이런내용의 현대소설이 있을까요?

주인공이 납치가 되는 팔리든 어찌되었든 주인공이 일단 행방불명이 됩니다.

그리고는 염전노예마냥 어디 제3국에서 미친듯이 구르다가 어찌어찌 탈출해서 한국에 돌아욌는데. 글쎄 돌아와보니 갑자기 자기가 회사 사장쯤 된겁니다. 그것도 자본금이 엄청난 회사요.

왜 옛날에 자주 말하던 그 행방불명된사람 명의로 유령회사 차려서 비자금 빼돌리고 이런 작업치던 회사였는데 하필 그 행방불명된 사람이 돌아와서 이리저리 사람만나면서 꿀꺽하고 돈지랄 하는 소설이 보고싶네요

기본적으로 중요한 파트는 수십년 부림당하다 온사람이 재벌라이프 시작하는 파트랄까요?

제가 쓸수있는 범위가 아니니까 읽고싶은데 어디 없을까요? 있을법한데

[이통천]

쇼생크 탈출의 마지막이 딱 그얘기죠. 그런 얘기의 핵심은 재산 꿀꺼하는 부분인데 쇼생크탈출이 아주그냥. 시원하죠.

[당분간]

주말에 보려고 했는데... 이렇게...

[이통천]

이 영화의 재미는 여러가지라서 예고편 봤다하고 기대하고 보셔도 돼요. 장담할수있음.

[벤팁]

쇼생크탈출은 어부지리 이런것보단 그냥 혼자 알아서 열심히한 느낌이라..

[이통천]

아주 옛날 영환데. 박중훈의 돈을 갖고튀어라? 맞나.
고생은 없고 날로먹으려고 노력하는건 있죠. 전부 영화네요. 죄송!

[deekei15]

비트코인으로 이와 비슷한 소설이 있긴 있었던 것 같네요. 납치 노예 귀환 부자.. 물론 중간에 비리유령회사 관련은 없었지만요 ㅎㅎ

[벤팁]

그건봤습니다! 노량진...

[주용래]

몇년전에 재미삼아 100원짜리 회사주식을 왕창 사놨는데 회사 공장부지에서 기름이 터져버림 ㅋㅋ 이런 스토리도 괜찮을거 같지 않나요 ㅋ

[샌드박스]

소재만 보면 괜찮네요. 저것만 그대로 갖다 써도 한 A급 정도?

[담적산]

소재 자체는 카카오에서 몇년전에 봤던 소설입니다.
제목이 생각안나서 문제일 뿐이지...

[벤팁]

그게 중요한 부분 같은데요 ㅋㅋㅋ 그래도 있는거 같다니 다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