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흥미가 동해 전에 결재했던 부분부터 이어서 보러고하는데.
이북으로만 나와있고 편당결재로 보던게 사라졌네요
이거 어디서 볼수있는건가요?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갑자기 흥미가 동해 전에 결재했던 부분부터 이어서 보러고하는데.
이북으로만 나와있고 편당결재로 보던게 사라졌네요
이거 어디서 볼수있는건가요?
현재의 문피아 작품 판매 시스템이 법적으로 전혀 문제없음이 결론났다면, 결국 이 문제에 관한 도덕적 책임은 컨텐츠 계약을 종료한 작가 측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이 점에 대하여 작가들은 자신들의 작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제대로 된 서비스 정신을 갖고 있는 건가요? 이 점을 물어야 하는 거군요.
작가는 문피아 탓을 하면 되고, 문피아는 작가 탓을 하면 되는 거겠군요. 하하..
(책임 떠넘기기 하는 공무원도 아니고..)
이런 일이 벌어졌을때, 작가는 최소한 별도의 공지로
별도의 작품 게시판 링크를 안내를 해야 하는 것이 아닙니까?
아니면 컨텐츠 제공 계약을 문피아 측과 다시 하던가.
그동안 연재란에서 성실히 작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은 뭐가 되는 건가요?
구매한 작품을 읽지 못하게 되는 경우는 아닙니다. 구매 내역은 존재하고 구매한 작품에 대한 권한은 구매독자가 가지고 있는 상태니까요.
단지 시스템 제공자(문피아)가 링크만 유지하거나 별도의 링크를 걸어주면 되는 문제입니다. 때문에 작가가 책임을 질 요소는 없죠.
추가로 저 블로그 내용에 약간 의구심이 제기되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게시판은 유지되어 있고, 그 게시판을 통해 '기 구매자(기존에 작품을 구매한 사람)는 글을 계속 읽을 수 있다.
- 이는 게임마켓 1983에 있는 [ 단, 기존에 구매하신 분들은 구매 항목에 한해 계속 읽으실 수 있습니다. ]라는 안내글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타 업체에서도 계약이 만료된 작품은 오픈하지 않는다.(단, 기 구매자는 언제든 구매한 작품을 읽을 수 있다. - 참고로 저도 타 이북 업체(문피아 유료화 전에 가입해서 쓰던 곳)에서 이런 일을 경험했는데, 추가 구매만 하지 못할 뿐 이미 구매한 작품은 계속해서 다운로드가 가능하고 읽을 수도 있습니다. - )
3. 이러한 점으로 볼 때, 저 약관은 추가 구매에 대한 부분만 막아놓은 것으로 판단된다.
라는 겁니다.(만약 추가 구매만 막은 게 아니라면 존재하는 게시판에 들어가서 읽는 것, 혹은 구매자가 구매 내역을 통해 들어가서 읽는 것도 막아놨겠죠.)
이런 일은, 그냥 문피아가 '구매가 되지 않는 게시판' 을 만들어 링크를 연결해주면 되는 문제로 보입니다. 만약 세부 계약이 따로 존재한다면 모르겠지만요.
물론 일반적으로는 계약이 만료되어 추가 구매가 안 되더라도 기존에 구매한 분량을 보는 것에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링크한 블로그 글에 나온 대법 판결에서 문제가 되는 부분은
이 재판의 핵심 쟁점은 “고객들이 온라인에서 유료로 구매한 콘텐츠에 대해서, 사업자가 콘텐츠 제공자와의 계약종료를 이유로 해서 서비스를 종료한다.”라는 식의 약관 조항이 약관법을 위반하는 지에 대한 여부였습니다.
이 부분입니다. 한마디로 문피아가 계약 종료를 이유로 특정 작품의 서비스를 종료하더라도 법적으로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거죠. 차후에 이런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면 유저로서는 방법이 없다는 걸 문제 삼았다고 봅니다.
판결 내용을 정확히 볼 수가 없어서 확실한 내용은 모르겠군요.
일단 저 블로그에 올라온 내용만을 놓고 보자면, 문피아의 이용 약관 상 '서비스 중단이 가능' 한 상황이고(근데 이 서비스가 정확히 어떤 서비스인지 모르겠습니다. 문피아의 서비스를 단순한 스트리밍 서비스로 보고 있는 것 같긴 한데....... 지금 나온 내용만 가지고는 잘 모르겠네요.), 조건부로 구매자들의 이용이 계속 허용될 수 있음을 명시하고 있네요.
쉽게 말해, '작가' 가 '구매는 막아도 구매자는 계속 볼 수 있게 해 주세요' 라고 요청하면 되는 사안으로 보입니다.
이 경우라도, 게임마켓 1983의 경우 작가분께서 '기구매자의 지속적 이용' 을 용인하신 만큼(바로 위쪽 댓글에 있네요), 이번 경우엔 그냥 문피아에서 게시판을 열어주면 되는 일 같습니다.
저도 이벤트에 올라온 책 제목 보고 오랜만에 다시 읽어보려고 하니 선호작에서 빠져 있어 깜짝 놀랐네요.
고객센터와 전화 통화를 해봤는데 내정보로 들어가 구매내역에서 해당작품을 검색하면 게시판에 들어갈수 있다고...
고대로 해보니 들어는 가지는데 너무 번거로워요.
비따비도 같은 경우라는데 선호작 유지가 가능하다니 게임마켓도 이런 방향으로 해주시면 좋겠네요.
그리고 이런 경우가 이작품이 첫 케이스도 아니고 선호작을 유지할수 있는 방법도 있는것 같은데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문피아에서 적극 조치를 취해야 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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