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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별바람
작성
05.10.05 22:35
조회
439

성인이의 명복을 빌어주세요

10월1일 부산 개성중학교에서 일어난 끔찍한 사건입니다.

학교 잘 보냈더니 잘 키운 아들이 죽어서 돌아왔습니다.

지금은 고인이 된 우리성인이의 명복을 빌며 빨리 회복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과 우리성인이 같은 피해학생이 다시는 생기지 않도록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서 글을 씁니다. 아울러 가해자뿐만 아니라 학교당국에도 정확한 수사를 촉구하며 대책을 촉구합니다.

성인이는 토요일 아침 일찍 학교에 등교하여 2교시 수학수업을 마치고 책을 다른 친구에게 전달하는 과정에서 가해자의 몸에 스쳤고 가해자 최군은 성인이에게 책이 자신의 몸을 스치게한 이유를 다섯 가지를 대라고 했다고 합니다. 이유가 한 가지씩 나올 때 마다 주먹으로 가슴을 가격했고 다섯 대를 다 맞고 들어가는 성인이를 다시 불러 얼굴과 가슴을 다시 심하게 가격하여 성인이가 쓰러지자 반 친구들이 싸움을 말리려 하였으나 심한 발길질과 “넌 죽어버려야해!”를 외치며 의자까지 던져서 때려 의식을 잃고 거품까지 물고 쓰러지는 피해자를 계속적으로 구타하였다고 합니다. 상황은 더욱 악화되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죽은 상태로 병원에 실려온 성인이는 심폐소생술로 간신히 기계호흡만 하고 있습니다. 중학교 2학년이 했다고는 믿기 어려울 만큼 외상이 없는 상태에서 폐가 2/3이상 파열되었고 지주막하출혈로 머리전체가 피가 고여 있어 하루빨리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이나 죽은 목숨이나 다름없어 수술을 할 수 도 없는 상황으로 4일을 버티다가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가해자 최군은 중학교 2학년으로 178cm, 70kg이나 되며 소위 5개 학교 짱으로 선생님들만 빼고 모든 학생들이 무서워하는 학생이며 정말 친한 친구 아니면 말도 못하고 심지어 시험기간에는 더 예민해져 자신의 공부에 방해된다고 아이들을 화장실도 못 가게 하였으며 되도록이면 가해자 최군과 눈도 잘 마주치지 않고 일부러 피해 다녔을 정도로 학교에서 가장 무서운 존재였다라고 한 학생이 사건이 있은 후 교장선생님 앞에서 양심선언을 했다고 합니다. 그런 가해자가 죄를 무마시키려고 모든 인맥을 동원해 사건을 축소시키려고 합니다. 가해자의 부모는 재력도 있고 학교에서 학무모회 중책을 맡고 있어 등교거부를 원하는 학생과 부모가 있음에도 학교 측과 손을 맞잡고 사건을 축소하고 있습니다. 반성을 하고 있다면서 동정표까지 얻고 있더군요. 사람죽여놓고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의 실수였다고..성인이가 재수가 없었던 거라고 들먹이더군요.

물론 지금 학교당국도 더 이상 일이 커지지 않기를 바라고 있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사건을 은폐, 축소하려고 학교 인터넷 게시판에 올라온 글을 다 삭제하는가 하면, 병원에 문병 온 친구들에게 입단속 하라고 주지를 시키고 있습니다. 또한 가해자 최군의 무리들이 병원에 면회 오는 친구들을 감시하고 있기 때문에 친구들도 진실된 말을 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학교에서 대책을 세우고 있다는 것이 고작 이렇게 축소시키는 것 입니다. 감추면 감출수록 더 큰 사건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사실을 간과한 채로 언 발에 오줌만 누고 있습니다. 그래도 성인이를 걱정하는 같은 반 친구들의 양심선언은 계속되어 어느 누구도 절대 진실을 왜곡하고 축소하진 못할 것입니다.

어떻게 교실에서 이런 일이 발생할 수 있습니까?

믿고 학교에 보낸 아이가 죽어서 돌아왔다고 생각해보세요. 정말이지 끔찍하고도 황당합니다. 그것도 학교 교실에서 말입니다. 애가 맞아서 교실에서 죽을 때까지 선생님들은 뭐하고 있었을까요? 단 점심시간도 아닌 그 짧은 쉬는 시간 10분 동안 말입니다. 다행히 지나가던 체육선생이 발견하고 119가 올 때까지 인공호흡을 하고 기다렸다고는 하나 이미 숨이 멎은 아이에게 119가 와야지만 이동할 수 있다는 규정을 들면 기다렸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습니다. 택시로 백병원까지 1분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20분 이상 지체되면서 피해자의 상황은 더 악화되었습니다. 그리고 양호 교사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행동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양호교사는 양호만 하라고 있는 것입니까? 아이들만 있었던 것도 아니고 선생이라고 하는 어른들 기본적인 것을 알고 있는 어른들이 있었음에도 사건은 이러했습니다. 그런 선생이 와서 한다는 얘기는 자신들은 잘못한 것이 하나도 없다면 피해자 가족들에게 눈을 크게 뜨고 큰소리치며 얘기 합디다. 잘못한 것이 하나도 없다는 담임선생은 가해자가 숱하게 아이들을 때려왔는데도 전혀 몰랐으며 오히려 모범생으로

알고 있었다고 합니다. 아무리 담임선생이 신혼여행 중으로 사건현장에 없었다고 할지라도 학기 초도 아니고 10월이면 이미 아이들 파악이 다 되어있는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가장 무서운 존재인 가해자 최군을 인지하지 못한 것도 모자라 사태파악도 못하고 피해자 가족들에게 상처를 주는 담임 밑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었을까 생각하니 마음이 더 아픕니다.

병원에는 학교에서 나온 선생들과 장학사, 교육감도 다녀갔지만 오히려 그들로 인해 더 상처가 될줄은 몰랐습니다. 교장이라는 사람은 피해자 학생의 이름도 모르면서 병원에서 날밤을 세웠다고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는 이런 학교에 우리 성인이를 그리고 수많은 성인이 친구들이 공부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어른의 한 사람으로서 가슴이 답답합니다.

지금 더 중요한 것은 성인이가 죽었는데도 가해자 최군은 학교에 나온다고 합니다. 반성의 기미는 조금도 보이지 않으며 초등학교 동창 카페에 “친구들'아' ('들'아'가 필터에 걸려서 임의로 수정 합니다.)나 까페에 자주 못 들어 갈수 도 있어 너무 걱정마” 라는 식을 글을 올리는 이 어처구니없는 행동에 치가 떨리고 손이 부들부들 떨립니다. 그냥 모르는 사람을 죽여도 이렇게는 안하리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나이가 14살이라고 해도 말입니다.

저희 가족들은 정확한 수사를 통해 다시는 제2, 제3의 성인이가 나오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며 안심하고 학교에서 또 사회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공부하고 놀 수 있는 사회가 되어가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지금은 하늘로 가버린 성인이의 명복을 빌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누구라도 보시는 분들은 잠시라도 명복을 빌어주세요,,


Comment ' 15

  • 작성자
    Lv.1 황금박쥐
    작성일
    05.10.05 22:48
    No. 1

    얼마전에 뉴스나왔던 그 사건인가요?

    쩝...고인의 명복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Alexion
    작성일
    05.10.05 22:52
    No. 2

    제 후배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vy***
    작성일
    05.10.05 22:52
    No. 3

    사이트 마비네요... 방문객 7000명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武天道士
    작성일
    05.10.05 23:23
    No. 4

    죄송하지만 여기 욕좀 조금 섞겠습니다.
    도저히 어이없어서..
    ---------------
    개성중학교.... 제가 가야고등학교 에 재학중입니다.
    현재 고등학교3학년 수험생이지요.
    개성중이라고 한다면 바로 옆에 붙어 있는 학교 입니다.
    그래서 거기서 아이들이 떠들고 하는 소리가 들리기 까지 하는등 그리고 어떤 소문이라던가 나면 재빨리 들을수 있는 곳이라 생각 했습니다.
    하지만 전혀 몰랐습니다.
    사람이 죽었을 정도면 이래저래 소문이 날 정도인데 바로 옆학교..
    아니 거의 붙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1미터도 차이가 안나죠. 벽이 붙어 있으니..
    그런 데도 그런 소식을 못들었다는 것에 대해서 지금 엄청난 충격을 먹고 있습니다.
    돈으로 무마 하는건 성공했나 봅니다.
    씹같이 돈만 쳐만으면 뭐합니까?
    인간이 되야할꺼아닌가.
    178? 그딴거 개나 줄것이지. 그렇게 폭력을 쓰고 싶었으면 옆에 있는 고등학교로 오든가 할것이지 거기서 왜 지 힘 자랑 하고 지랄 하는지 모르겠군요.
    그새끼 사진 있으면 좋겠네요.
    지나가다 그새끼 보면 일부러 부딪치고 왜 부딪쳤냐고 하면서 죽여버리게..인간도 아닌새끼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봉달님
    작성일
    05.10.05 23:31
    No. 5

    계속되는 학교문제에서 가장 심각한것은 학교 자체에서의 사건 축소가 가장 큰 문제인듯... 아무튼 우리 한국에서 교장 교감 해쳐먹을라면 샤바샤바 잘해서 올라간거겠으니... 선생중에서도 쓰레기중에 쓰레기일까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Alexion
    작성일
    05.10.05 23:39
    No. 6

    음 전.. 동의대 다니는데요.. 바로 밑에 개성중이 있죠. 제가 개성중 출신이기 때문에... 내려가면서 자주 보지욤. 흠.. 후배들이라 다 귀엽게 보였는데 아니군요. 그리고 무천도사님.. 가야고등학교라 하면.. 그 한복 비스무리한. 교복을 입은..ㅋㅋ 전 개금고등학교 출신이지요(개금, 가야, 경원... 미묘한... 경쟁구도가..ㅋㅋ) 교장선생님 KING SALT는 .... 아직도 검소하신지..(울형이 가야고를 나와서)
    근데.. 왜 울학교는 남녀공안되고 가야고등학교는 남녀공학이 된거야~~ 우아아앗~~~(지금 그럴 분위기가 아니잖아!!) 어쨌든....
    학교폭력이 문제긴 문제입니다. 이거 이러다가 우리나라도 학교내에 경찰들이 들어오는거 아닌지 몰겠네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CReal
    작성일
    05.10.06 01:13
    No. 7

    사람이 죽었는데 없었던 일처럼 무마하려고 하다니 개념이 가출했군요
    안타까운건 대체로들 이런식이라는 거죠
    죽은 사람만 억울한게 되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긴수
    작성일
    05.10.06 01:50
    No. 8

    어떻게 그런일이! 소설에나 나오는 일이 실제로 제가 아는 학교에서 벌어지다니 정말 할 말이 없습니다.
    어린 학생의 명복을 빕니다.
    무리가 좀 가시더라도 변호사 써셔서 반드시! 가해자를 벌하시길 바랍니다. 저런 놈이 죄의 댓가없이 커서 조폭의 길로 가겠죠. (죄송한 말이지만 개성중, 가야고 출신 예전 멤버들 서면 조폭으로 많죠 -_-)
    최소한 학교에서만은 폭력이 없어야할텐데, 학교에 상비경찰 둔다는 건 어찌 되었는지 궁금하군요.

    거듭 명복을 빌며, 부모님들 뭐라고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할지...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거루
    작성일
    05.10.06 02:46
    No. 9

    이건 운이 나빠네 뭐 운운할 필요도 없이 살인이네요..
    그냥 때려서 죽인건데.. 무슨 말이 필요한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빨간피터
    작성일
    05.10.06 03:40
    No. 10

    우리 나라 학교들.. 묻어버리는 습성이 문제...
    개cc소리 들어도 할 말이 없다. 묻는 것은 개의 습성이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동심童心
    작성일
    05.10.06 05:21
    No. 11

    이럴때, 이터넷으로 그 인간은 패쇄시켜야되는거 아닌가?-_-
    개똥녀사건과 비교했을때, 개똥녀 사건은 아무것도 아닌...후...

    학교 깡패...들...
    한국교육제도의 크나큰 오점...이자, 고쳐야할...

    그나저나, 그애 안됐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5.10.06 12:57
    No. 12

    학교교장과 살해자의 부모는 인터넷 사이트들에게 돈을 처 발라서
    인터넷에 퍼지는 걸 막아보려고 하는 중.
    네이버와 다른 사이트 인기검색어에서 사라지고
    질/답 이나 포스트도 이 사건에 대한건 전부 삭제 당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행복한유생
    작성일
    05.10.06 17:05
    No. 13



    인터넷에 도배하면 그 녀석 매장될 건 알겠지만 그랬으면 바랄 만큼이니 시x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전차남
    작성일
    05.10.06 18:16
    No. 14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9 가검
    작성일
    05.10.06 19:47
    No. 15

    저번에 제가 다니는 학교도 성폭행 사건 은폐하려고 하더만(제가 학생인데 친구한테 듣고 이틀후에 알았던..ㅡㅡ) 저기도 문제네요...
    어떤 죄도 아니고 살인입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의 실수라니... 완전 개념을 상실한 발언이네요.
    될리는 없겠지만.. 평생 감옥가서 썩었으면 좋겠네요...ㅡㅡ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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