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다니는 책방 겸 비디오 대여점 바로 건너편에도
같은 사업에 종사하는 가게가 있습니다...
제가 다니는데는 만화책 구간 백원, 신간 이백원에
소설책은 오백원 디비디는 칠백원 비디오는 모르겠고
건너편은 만화책 백원에 소설책 삼백원....
제가 다니는 곳은 소설책 구간이 책장 스무칸 가까이
건너편은 한 네댓칸?
그래도 비디오랑 디비디는 많이 보이더군요...
그런데 이 가게가 이상한 것이
혼자 사는 사람은 회원가입이 안된다는 겁니다...ㅠㅠ
처음에 거의 삼십분 가까이 애원해 봤지만
절대 안된답니다...
쩝
얼마 전에 망해서 책 팔고 디비디 팔고
그래서 사버렸습니다...
그 때 생각하면 헤휴
좀 그렇긴 해도...
요즘은 돈이 없다보니 유혹을 넘길 수가 없더군요....
집사 그레이스는 4권밖에 없어서 4권만 샀지만
데로드 앤 데블랑은 8권 다 사바렸습니다...ㅠㅠ
언젠가 언젠가 사려고 했었는데 크윽
집사 그레이스는 그나마 얼마 안되서
보존상태가 좋았지만....
아아
가난한 자의 죄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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