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국●에 링크한 곳에서 인터넷 기보중계를 보실 수 있습니다. 끝난 뒤라도 내일까지는 처음부터 보실 수 있죠.
바둑TV에서도 처음(낮2시)부터 현장에서 중계방송을 합니다. 재방송은 바둑TV 홈페이지( http://baduk.hangame.com/index.nhn?m=baduktv ) 편성표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팽(彭펑) 5단은 9월에 제5회 응(應잉)씨배 준결승에서 최철한 9단과 대결했는데, 최 9단이 2:1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지요(결승전은 12월에 시작).
85년생 소띠들(최 9단, 박영훈 9단, 원성진 6단)이 이 농심辛라면배에서 상당히 강합니다. 최 9단은 이번이 세번째 출전인데 제2회 때 3연승, 제3회 때 2연승(둘 다 맨 처음 나옴)을 했죠. 그때의 내용은 맨 위 대표선발전에 링크했습니다.
2명 남은 한국이 우승하려면
1. 최 9단이 7연승한다 - 제13국에서 끝
2. 최 9단이 6연승하고 이창호 9단이 1승 - 최종국까지
3. 최 9단과 이 9단 둘이서 6승을 해내거나 이 9단 혼자 6연승 - 최종국까지
3은 - 거기서도 이국수님 혼자 6연승이 가장 나쁘죠. 2도 부담이 있기는 마찬가지.
제11국에서 최종국까지는 2월 말에 하는데, 세계대회만 해도 그 무렵(3월)에 제9회 LG배 세계기왕전 결승전(이 9단이 준결승을 이긴다면)과 제5회 춘란배 결승전이 있습니다.
동생인 이영호 씨 말씀으로는(올해 3월에 fools1님이 물어보셨음), 이국수님은 농심辛라면배 직후에 성적이 안 좋은 거 같답니다 - 대표선발전(제1회 ~ 제3회 때. 제4회부터는 선발전 없이 바로 대표가 됨)까지 포함하더라도 농심辛라면배에서 단 한 번도 진 적이 없는 유일한 사람으로서, 부담이 크겠지요.
이번에는 이국수님 안 나오고 끝나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어제도 말씀드린 한국바둑리그는 이제 마지막인 7라운드의 두번째 대결입니다. 12월 중순이면 리그가 끝나고, 한국 프로야구식으로 플레이오프를 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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