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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39 파천러브
작성
04.09.05 09:50
조회
419

2달연속 4%이상 상승률을 보이고 있는 물가때문에 추석을 앞둔 주부들의 걱정이 큽니다.

올 추석에는 지난해에 비해 채소와 수산물값은 오르겠지만 과일과 한우가격은 다소 내릴 전망입니다.

홍상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요즘 배추와 무는 그야말로 금값입니다.

[인터뷰:신정임, 상인]"제일 좋은 것이 한포기에 4천원씩, 무도 그렇고, 배추도 그렇고.."

지난주에 비해 다소 내리기는 했지만 배추 한포기는 2100원, 무 한개에 2900원, 지난해보다 두배이상 비쌉니다.

장마피해와 폭염으로 산지 채소의 작황이 좋지 않아 추석에도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지게 됐습니다.

[인터뷰:최숙임, 서울 방배동]"추석때 탕에도 무가 많이 들어가고 채도 만들어야 할텐데 비싸서 걱정이예요"

어획량이 계속해서 줄어들면서 수산물 가격도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멸치는 유가 인상으로 조업을 많이 나가지 못해 지난해보다 시세가 30% 정도 올랐고 조기는 20%, 건어물도 10%정도 올랐습니다.

그러나 한우는 산지가격 하락으로 추석에는 갈비와 신선육 모두 지난해에 비해 10% 정도 가격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과와 배도 더운날씨에다 비가 많이 오지 않아 지난 추석에 비해서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임대환, 하나로마트 청과부팀장]"과일은 지난해보다 생산이 늘어 20-30% 정도 가격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추석이 가까워지면 상품을 중심으로 일부 과일과 채소값이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추석 전날 오후에 재래시장을 찾는 것도 알뜰하게 추석장을 볼 수 있는 한 방법입니다.

http://news.naver.com/hotissue/daily_read.php?section_id=101&office_id=034&article_id=0000132708&datetime=2004090409130132708

그러고 보니..추석도 얼마 안남았네요..


Comment ' 2

  • 작성자
    Lv.26 레드리버
    작성일
    04.09.05 10:47
    No. 1

    ㅎㅎ 과일값이 내린다라..

    저는 휴학중이죠 아버지 과일장사를 돕고있죠...
    과일값 절대로 내리지 않는다고 봅니다.

    명절이든 머든 빨간날이 끼면 특히나 추석이나 설.. 몇주전부터..
    사람들은 물건들을 사서 저온창고에 다 쳐박아둡니다.. 그래서 추석이나 설날 대박을 보는거죠. 벌써 물건 사두는 사람이 잇다고 합니다.

    보통 공판장에 가서 경매를 보는데.. 요즘 물건이 비싸서 많이 사오지도 못합니다.. 사람들은 비싸다 하면서 돈을 더 깎아서 사려고하고.. 조금만 비싸도 안삽니다. 그래서 기스짜리. 과일에 상처가 조금난것들을 사옵니다.. 겉보기만 그렇지 속은 멀쩡하거든요. 그러면 한다는 소리가 이런물건을 어떻게 사먹냐고 하는군요. 좋은거 가지고 오라고..
    가지고 오면 절대로 안삽니다 비싸다고 하죠.. ..ㅎㅎ


    아무튼 불경기에다 돈도 잘안돌고.. 대목이라서 그리 떨어지지는 않을껍니다.

    이상!! 그리고 과일은 큰 마트보다 길거리 차량가지고 장사하는 사람들이 파는 과일이 훨씬 저렴하고 더 신선하다는것을 알아두셨으면 합니다... (자리잡고 매일 나와서 파는곳 잘팔리는곳 만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무사시
    작성일
    04.09.05 11:51
    No. 2

    근데 한달에 4%씩 오르는 물가는 대체 뭔지..;;
    월급이 오르는 것도 아닌데...
    요즘은 한번 오르면 잘 떨어지지도 않더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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