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스노우는
(수정) 타르가르옌과 스타크 사이의 적자였습니다.
오래전부터 왕겜 커뮤니티의 가장 뜨거운 화두였는데, 드디어 밝혀졌습니다.
아니 확인되었습니다. 아는 사람은 다 아는 내용이었죠. 확인이 필요했을 뿐.
존은 정확히 말하자면 북부와 남부의 진정한 킹의 피를 이은 자로,
존 타르가르옌이라 해야할 것입니다.
불에 내성이 있고 용을 탈 수 있을 것입니다.
( 내용을 잘 못 봤습니다. 다시 확인해보니 리안나가 바라테온에게서 아들을 지켜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즉, 로버트가 적대하는 인물 라예가르의 아들임이 확실합니다.)
그리고 드디어 대너리스가 킹스랜딩을 향해 진격합니다.
바리스가 도른에 나타났죠. 그리고 라니스터에 의해 하이가든의 자식들은 모두 죽어 버렸습니다.
도른과 하이가든은 복수를 위해 그리고 강철군도의 배를 타고 세마리의 용과 함께 킹스랜딩으로 진격하고 있습니다.
강력한 군대를 가지고 말이죠.
세마리 용은 함께 하는 군대가 없을 때 보다 지원이 가능할 때 더욱 강력할 것입니다. 혼자 육탄돌격하기보다 지원사격을 받으면 더욱 안전하듯이 말이죠.
제 예상대로 아리아스타크는 권력에 취해 있던 잡 세력들...즉 킹스랜딩에 붙어 먹는 세력들 정리용으로 나타났습니다. 왜냐 라니스터에 아부하느라 스타크가문이 쪽박을 찼거든요.
브랜은 앞서 말한 존의 정체를 알게 됩니다. 브랜이야 말로 닥쳐울 겨울의 열쇠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오래전부터 존이 왕이 될것이라는 말과 그렇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이 팽팽했었는데, 결국 북부의 왕이 되었군요.
시즌7에선 대너리스가 킹스랜딩을 차지하고, 존이 대너리스와 결혼해서 통합왕국이 되고 아더들과 맞서는 시즌이 되지 않을까 짐작해 봅니다.
p.s 도른이 그렇게 된 것은 아무래도 대너리스에 힘을 실어 주기 위해 바리스의 공작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고, 도른과 하이가든을 정복 시작부터 끼게 함으로서 스토리 진행을 조금 더 빠르게 하기 위한 장치인 것으로 보여집니다. 도른의 정통성에 대해 논란이 있었지만, 이 장대한 이야기를 쬐금이나마 빠르게 정리하기 위해서라고 위로해 봅니다.
참, 한가지더...팬들의 예상대로 원제 얼음과 불의 노래는 존과 대너리스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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