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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66 착한삐에로
작성
16.06.22 02:12
조회
1,519

제가 즐겨 보는 유료소설의 작가님이 연재 기간을 들쑥 날쑥하게 연재하셔서

요즘 보는 사람들도 편을 가르시면서들 심하게들 싸우는 일들이 일어나더군요.

그 작가님을 옹호하는 댓글들을 보면 돈 꼴랑 100원 내면서

작가님께 이래라 저래라 하지말라하며 별에 별 모욕적인 말씀들을 하시는데

그렇다면 그 분들 말처럼 돈 100원이라는 적은 돈을 내고 보면은

자신의 의견 조차 말하면 안되는걸까요?

진짜 100원 내고 보면서 소설 전개에 대해서 태클거는것도 아니고

그냥 연재주기만 잘 맞춰줬으면 한다는 바램일 뿐인데

속칭 쉴더라는 사람들은 연재주기만 잘 맞춰달라는 말한마디에도

작가님이 연중하면 어쩔거냐는식 으로 이상한 논리를 펼치더군요.

분명 연재주기를 선택한건 그 작가님이고 초반에 그 연재주기도 지키지 못한다

하여 연재주기를 줄였을때 또한 독자들은 이해하고 넘어갔습니다.

하지만 이제와서 바뀐 연재주기 조차 제대로 지키시지를 못한다고하면

그건 독자들이 뭐라고해도 할말은 없는거죠. 약속을 몇번을 어기신거니까요.

그런데 그 작가님이 어찌 생각하는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쉴더들의

이상한 논리때문에 더더욱 짜증나고 화만납니다.

진짜 소설의 전개나 작가님의 성향때문에 소설보기 싫은데 아니라

쉴더라는 사람들때문에 소설이 보기 싫어지기는 처음인것 같네요.


Comment ' 12

  • 작성자
    Lv.99 시러스
    작성일
    16.06.22 08:36
    No. 1

    그논리는 연중 휴재되는소설마다 있었죠
    결국 약속못지킨건 작가지만요
    만약 그거믿고 사과공지 없는글이있다면 하차가 맞다고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6.22 08:40
    No. 2

    약속어긴건 맞아야죠. 공지없는 것도 맞아야 되고요. 그 점에 관한한 재론의 여지는 없죠.
    다만 다른 점을 감안해 줄 수는 있겠죠. 일종의 정상참작이랄까요. 쉴더라는 사람치고 그걸 잘했다고 말하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그건 잘못했는데..' 하고 가는 거죠.

    '잘못한게 아니다.' 가 아니란 점은 짚고 넘어가야 할테고요. 만약 '잘못한게 아니다.' 라고 쉴드쳤다면 그건 그 사람이 이상한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水月猫
    작성일
    16.06.22 08:54
    No. 3

    연재 주기 약속을 했다 = 작가 잘못
    연재 주기 약속을 안 했다 = 독자 잘못
    명확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水月猫
    작성일
    16.06.22 08:55
    No. 4

    지키지 못할 약속은 하지 말아야죠.
    약속을 해놓고 못 지키면 지키지 않은 쪽 잘못입니다. 누구나 그렇게 생각할 거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極限光
    작성일
    16.06.22 08:59
    No. 5

    애당초 특별한 사유 없이 연중하는 것 자체가 작가의 잘못입니다.
    편당 유료 연재의 기본 전제는 끝까지 완결한다는 것인데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인생사랑4
    작성일
    16.06.22 09:02
    No. 6

    연재가지고 지적하는건 문제가 아닌데. 거기서 더 나아가 욕설이나 여러가지로 좋지 못한 방법으로 까고 들면 쉴드 칠만하죠.
    요즘은 악플보다 자기가 좋다고 뭐만 이야기 하면 마냥 쉴드 치는 사람들이 더 문제인거 같습니다.
    프로불편러 타령하던데, 프로쉴드러가 더 문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여음
    작성일
    16.06.22 09:30
    No. 7

    이제 막 글 쓰기 시작한 저로써는 갑자기 마음한편이 무겁네요.
    연중작이라...
    약속. 이건 반드시 지켜야 성립되는 단어가 되는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無의神
    작성일
    16.06.22 11:13
    No. 8

    한달전에도 이걸로 글이 몇편씩 올라왔는데 아직도 거의 똑같은 내용의 글이 올라오네요. 개인적으로는 이런 방법도 있습니다. 어차피 독자들이 그런부분 잘못을 말한다고 해도 작가님이 고칠수 없는 부분도 있을테고, 또 못고치더라도 하차를 못할만큼 재밌다면 굳이 감정 상해가면서 싸울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싸움도 애정이 있으니까 하는건데 작가님이 애정이 싫다하시면 작가님 신경쓰지 마시고 작품에만 애정을 가지는거지요. 댓글도 굳이 안보고도 명작으로 기억되는 작품들 많으니 댓글도 배제하구요.이런 글 볼때마다 그 소설이 그렇게 재밌는지는 의문이지만 그건 개인 취향이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장과장02
    작성일
    16.06.22 16:00
    No. 9

    양쪽 다 옳은 말이니 논쟁이 이는 게 당연하고 결론이 안 나는 것도 당연합니다. 문제는 욕설과 인신공격을 섞는 인간들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아미슈
    작성일
    16.06.22 17:42
    No. 10

    이 작가님 전작 보면 답 나옵니다. 이렇게 1주일에 3편쓰는게 신기한 작가님입니다. 전작 용병에서 월간. 계간 연재하시던분이 주 3회 지키는게 신기하게 보이네요.
    단 하루늦은것때매 별별 쌍욕으로 사람 인간쓰래기 만드는 독자는 그게 당연한 권리인가요? 그러다 전작처럼 한 4년 잠수타고 글 삭제하면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르는격 아닐까요?
    단순노동이 아니라 창작이란게 시간대비 성과가 쭉쭉 나오는일이 아니란건 그냥 과거 대여점 시절 한달에 한권씩 뽑아내면서 퀄리티 폭망하던 시절만봐도 답 나오잖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水流花開
    작성일
    16.06.22 18:47
    No. 11

    이 모든 것이 "탑 매니지먼트"가 재미있어서 생기는 일이겠죠. 다음 내용이 궁금하지 않다면, 별로 기다리지도 않을 것이 분명한데요. 연재글 기다리는 것이 너무 힘듭니다만, "좀더 재미있는 글"과 "기대한 시간에 올라오는 글" 중 어떤 것을 선택하고 싶은지는 사람마다 다 다를 텐데요. 다들 너무나 자기 입장만을 대변하려 드시는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탈퇴계정]
    작성일
    16.06.22 21:16
    No. 12

    궁금한 게 있는데 그 창작의 고통 연재 주기 잘 지키시는 ALLA 작가님이나 디 다트 작가님은 안 느끼시나 봐요? 정말 웃음만 나오네요. 지키는 작가님들은 다 바보도 아니고 무엇보다 이번이 3번째인 게 문제인 거 같아요. 참 핑계도 다 똑같죠 갈아엎었습니다. 좀 새로운 핑계를 대시던가
    또 진짜 그러면 공지글을 진작 올리던가 왜 공지글을 오후 11시 59분에 봐야 하는지 독자가 화내는 게 더 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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