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이런일이 일본에서 일어 났네요..
설마.. 우리나라도.. 이런일이 생기지는 않겠지요?
日최대 폭력조직 신문에 구인광고
`고소득 보장` 조직원 유혹
일본의 최대 폭력조직이 조직원을 모으려고 신문에 구인광고를 냈다.
야마구치구미(山口組)는 지난달 말과 이달 중순 등 두 차례에 걸쳐 오사카(大阪)를 중심으로 한 간사이(關西) 지방의 스포츠신문에 구인광고를 실었다.
광고는 `보디가드 모집`이라는 제목과 함께 `고소득 보장, 숙식제공` 등의 내용으로 3단 크기다. 광고 밑에는 회사명과 가까운 역 위치,전화번호 등도 적었다.
회사명은 일반회사로 위장돼 있었지만 광고를 보고 실제 면접을 한 구직자들이 폭력단 사무실이라는 사실을 알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조사 결과 광고에 표기된 전화번호는 야마구치구미의 사무실 전화번호와 일치했다.
이 같은 광고는 오랜 불황으로 폭력단이 자금난에 빠지면서 젊은 조직원을 구하기 힘들어지면서 내놓은 고육지책으로 분석된다.
오사카 경찰은 "폭력단의 구인광고는 전대미문"이라며 "폭력 조직이조직원을 모집하는 새로운 수단이 될 우려가 있다"며 경계했다.
신동립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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