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이번에 고무림에 가입한 운류하라고 합니다.
원래 제가 주로 다니던 곳-그 곳들도 요 몇 달은 다니지 못했지만-은 무협소설천국-약칭 무소천-과 조아라-ujoa.com-이었습니다.
고무림이라는 이름을 어디선가 들어본 것 같기도 했지만 저는 나름대로 그 전까지 계속 다니던 홈페이지에 애정을 갖고 있어서 다른 홈페이지는 가볼 생각을 하지 하였기에 고무림 역시 들어와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도중 저에게 어떤 모종의 일이 생겼습니다. 그런 이유 때문에 저는 몇 달동안이나 무협에 관련된 홈페이지들을 한 군데도 들를 수 없었는데 일이 다 끝나고 나서도 홈페이지에 다시 들어가는 것을 생각하기가 힘들었습니다. 몇 달동안 홈페이지에 안들어가니 본능적으로 거부감이(?) 생겼었나 봅니다.
어쨌건 일을 끝마치고 시간이 생겼기에 오랫동안 읽지 못했던 무협 소설을 읽으려 했습니다. 그런데 어떤 책에서 여기 고무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고무림에 대해 무척이나 큰 궁금증을 갖게 되었고 결국 이 곳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고무림에 처음 방문하고 느낀 소감은 대단하다! 이거였습니다.
무협계에서 위명이 쟁쟁한 작가분들이 기라성같이 모여 계셨고 자유연재에서 연재되는 글만 보더라도 그 수준이 매우 높아 바로 보기에도 대단하게 느껴진 것입니다.
그런 느낌을 받은 저는 바로 가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제가 복잡한 것은 싫어하는 관계로 그다지 많은 홈페이지에 가입을 하지 않는데 이 곳은 왠지 가입을 하지 않으면 저만 손해볼 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던 겁니다.
또 이곳에서 여러 작가분들, 독자분들이 이 곳에선 친근하게 어울리는 것을 보았습니다.
원래 그 전까지만 해도 보통 작가와 독자는 서로 거리감이 없지 않아 많이 있을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이 곳에서는 누구나 친근하게 어울리는 것을 보니 저도 그 곳에 동참하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예..
제 미약한 필력으로 더이상 글을 쓰려면 아무래도 말이 복잡해질 것만 같습니다.
어쨌건 제가 하고자 하는 말은 처음으로 고무림에 가입한 저를 많이 도와주시고 친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는 겁니다.
고무림에 영원한 번영을 바라며 저는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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