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아니라..저는 아직 회사를 다니고있는데요..
같은부서나 팀원들끼리는 서로 담소를 나누기 마련인데요..
안들을려고해도 안들을수가없는 사무실구조에 영향으로
이런,저런 말들을 대량으로 듣습니다..
요지는..2~3명만 모였다하면 딴건 다 좋은데..
아주 자연스럽게..또,천진스럽게(?)..
다른 누군가를 비방,혹은 헐뜯어 대느니라 정신들이 없습니다...
한걸은 물러서서 생각들을 하면은,조잡한 짓이라는걸 알텐데..
한량없이 남들 흉만보며 낄낄거리고 웃고 그럽니다..
다들 성인들이신데..
진작 그사람앞에서 말하지는못하고..호박씨만 해대는지..
그런마음 이해는가지만 "그사람"에게 직접적으로도 말할수없는 것이라면
애당초 남들에게 "그사람"흉을 보지도 말아야 하는게 옳은것 같습니다..
한참 헐뜯고있는데 내가 "아!그만좀 이제 하싶시요!" 라고 말하면
그사람들은 나를 혐오할것입니다..
왜냠,자기도 챙피하다고 느낄것이니까요..
그리고 그런 수치심에 못이기고,자기 자신에게 솔직하지못한체
나한테는 "그런당신은 얼마나 깨끗해? ,혼자 군자인척 다하는둥마는둥..."
뭐 하튼,이런 말들로 자기변명을 늘어놓고 있겠죠...
그래서 전 듣기만할뿐,전혀 참견을 안했답니다..
헌데,또 생각해보니 그,남들을 씹어대는 무리의 사람들을
지금이렇게 나역시 씹어대고 있을뿐,
진작,그사람들 앞에서는 말도못하고...
이곳에와서 "그사람들 어쩌네,저쩌내..."
말하는것도 씹어대는거랑 별반 다르지안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직위도 협소하며..자칫 "따"당할까봐 그게 은근히 두려워서요...
그래서 가끔은 맞춰주기도 하지만요...
친구랑 한참 얘기를 하고있을때면
은연중에 나도모르게 남을비방하는 말들을 하고있다라고
문득문득 느낄때면...거참...내자신이 너무 천박해보이는거 있죠....
그래서 무예소설을 많이봅니다..
그런점에서는 무협소설이 많이 도움이 되는것 같습니다..
남을 자신에 잣대에맞춰 함부로 그사람을 튜닝 시키지 안는다는 것에서요..
늦은밤 비겁자의 궁상 이였습니다..
잘자세요~
Comment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