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무협이란 항목에 중독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담배도, 마약도 아니며..
법에서 규제하는 것도, 잘못했다고 때려줄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하나의 버릇이 생겼습니다.
정말 우습고 어이없는 버릇입니다.
새로 책이 나오면.. 몇 번이고 그 책의 냄새를 맡아보는 것이지요.
(꼭 제 스스로가 변태 같았습니다. ㅠ.ㅠ)
이건 저 스스로도 어쩔 수 없습니다.
담배를 피는 사람이 담배를 끓기 힘들듯.. (비록 한번도 담배는 펴 본적이 없지만..)
책의 내음을 맡는 것도 끓기가 매우 힘듭니다.
깊게 숨을 내쉬고..
다시 마시면서 새 책의 냄새를 두뇌로 느낍니다.
정말로 이상한 놈 같지만.. 어쩌겠습니까?
책 냄새가 좋은걸요. ^^;;;;
지금도 하나의 희생물(?)을 잡고.. 냄새를 맡는 중입니다.
훗... (퍽!)
Comment '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