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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신독
작성
03.09.20 12:25
조회
392

고무림 개파 2년. 9월 20일. 토요일.

개파 1년을 앞두고 돌연 문을 닫았던, 고무림 최대의! (아..여긴 논검이구낭..-_-)

아니..고무림 두번째의 비무장!

집. 중. 탐. 구. 란의 문이 열리기 시작하였으니~~~

삐이걱!

신독은 허리에 찬 채찍을 만지작 거리며 안일한 일상에 젖어 있는 고무림동도들을 훑어 보았다.

모두 행복에 젖어 저마다의 이야기에 골몰해 있는 고무림 강호.

어제의 칼부림은 안녕.

모두 정담만 하구 있다.

한쪽에서 팔짱을 끼고 걷고 있는 커플이 보였다.

'허어! 드디어 이빵버목이...'

마녀 이빵버목. 드뎌 사랑을 얻어 인간으로 변신해 있었다.

"이런 평온한 고무림이라니...이렇게 따분할 수가.."

신독은 집탐란 앞에 우뚝 서있는 공지탑으로 뚜벅뚜벅 다가갔다.

"하!"

한숨의 진기로 공지탑의 정상까지 솟구친 어기충소.

신독의 팔목에 차여있던 금환이 풀어지며 찬란한 금환패도가 모습을 드러냈다.

"챠앗-!"

가가가가가각-!

자욱한 흙먼지가 휘날리며 한마리 금룡이 하강하듯 신독의 몸이 공지탑을 휘감아 내려섰다.

신독은 씨익 미소를 지었다.

"그래, 이 정도면 되겠군. ^-^"

신독이 사라진 집탐란의 공지탑.

용사비등한 글씨로 일케 써있었다.

"문 다시 열었다. 놀-자!"


Comment ' 15

  • 작성자
    Lv.1 미르엘
    작성일
    03.09.20 12:26
    No. 1

    집탐굴의 개문을 진심으로 감축드리옵나이다~~~~~
    (전 절대 들어갈 일이 없으니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신독
    작성일
    03.09.20 12:31
    No. 2

    23회는 야신으로 할 거인디..팬이야님이 좋아할 취향이에요. ^ ^
    어딜 도망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3.09.20 12:32
    No. 3

    엇, 마누라 왔구려~~~!
    왜 이제야 왔소~ 그동안 잠자리가 허전했다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미르엘
    작성일
    03.09.20 12:37
    No. 4

    음...방금 1회를 보고 왔는디....
    재밌긴 재밌을 것 같은데......
    시험기간이라서 자투리 시간이 없사옵나이다...
    (핑계일 가능성 90% ㅡ_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신독
    작성일
    03.09.20 12:54
    No. 5

    오..둔저공..오랜만이오이다. ^-^
    내 이젠 외롭지 않게 해드리리다. ^^
    팬이야님, 머..핑계까지...내 이제까지 그런 핑계 수백번은 더 들었슴다.

    오랜만에 여는 집탐이니만치, 기대가 큽니다.
    어디 그동안 팬이야님의 칼은 얼마나 날카로와졌는지 구경 좀 합시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illusion
    작성일
    03.09.20 12:57
    No. 6

    커헉.. 신독님...

    야신이라면.. >////<..... (너 왜 이래. -_-)

    루젼 : (부끄...)
    신독 : 죽엇!!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백아
    작성일
    03.09.20 13:00
    No. 7

    컴백이라니...... 축하드립니다^-^+
    부디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집탐문 되길.
    멀리서 지켜보겠습니다.
    ......멀리서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소우(昭雨)
    작성일
    03.09.20 13:13
    No. 8

    신독 형님, 컴백 축하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삼절서생
    작성일
    03.09.20 13:25
    No. 9

    아~기다리다 목이 빠지는줄 알았습니다.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기신
    작성일
    03.09.20 14:16
    No. 10

    구경만으로도 재미있는 집탐의 시작!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柳韓
    작성일
    03.09.20 14:24
    No. 11

    신독님.. 연재는요?

    ㅡ.ㅡ^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9 皆自起
    작성일
    03.09.20 15:03
    No. 12

    그 밑에 일케 써있었다 ㅡㅡ;;
    연재는 아직... ㅡ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어린쥐
    작성일
    03.09.20 16:06
    No. 13

    컴터 난독증으로 못한다....아쉽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강달봉
    작성일
    03.09.20 17:28
    No. 14

    =_+;; 문이 열렸구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th*****
    작성일
    03.09.20 19:06
    No. 15

    집탐이 시작되나.
    게으른 신독님, 바빠지시겠네요.
    위의 어느 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연재 어떻게 된거에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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