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이런 일이 있군요.
제 아내와 가만히 이야기 해 보면 저를 사랑하는 마음은 예전과 다름없는 것 같은데..
실상은..또..그렇질 않거든요.
그 놈이 끼어들기만 하면..저와 이야기 했던 것들은 모두 물거품이 되어버리고,
완죤히 무시를 당하는 기분..ㅠ.ㅠ
요새는 아예 저의 특권인 아내와의 잠자리도 빼앗기고..ㅠ.ㅠ
그 놈이 원하면 저는 자다가도 일어나서 자리를 비워 줘야 한다는..ㅠ.ㅠ
그래서 고심 끝에 결론을 냈습니다.
'차라리 애를 하나 더 낳아서 경쟁자를 만들어 주자.'..라고..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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