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따라 일이 꼬여요오…;;
큰맘먹고 설비군 나시 티 하나 만들어 주려고 바느질을 했습니다.
가영이는… 요리도, 바느질도, 청소도… 아무튼 신부수업 해야 한다는-_-;
꼬질꼬질하게 어떻게 만들기는 했는데…;;
너무 작아서 입힐 엄두가 안 나더라고요.
흐윽ㅠ.ㅠ
한시간 반동안 삐질거리면서 만들었건만.
창문 밖에서는 폭풍우가 몰아치고…
가영이는… 약 만이천칠백구십오키로미터의(너무 과장된 것 아닌가?)
거리를 걸어 만화책을 갖다 주러 갔습니다. 크으흑…ㅠ.ㅠ
엽기걸인 스나코… 재밌습니다+_+
혹자는 스나코와 본인의 성격이 무척 흡사하다고 하는군요.
(야들아, 뒷산으로 가자꾸나+_+)
근.데!!
아아악~
비오고 하니까 그냥 돈도 안 들고 갔는데,
새로운 만화책과 무협소설이 우르르…!!(그 자리에서 코피 쏟고 쓰러졌다.)
아악ㅠ.ㅠ
칠독마… 이거 진짜 찾아도 안들어오드니만 딱 돈 안가져 갔을때…
크흑ㅠ.ㅠ 언제나 대출되어 있던 비정소옥 1권… 들어와 있더군요~~
샤먼킹 24권도… 으흐으으윽ㅠ.ㅠ
비참한 마음으로 돌아와서 눈물을 닦는 가영이.
아이궁ㅠ.ㅠ
그제서야 생각납니다.
아카데미야~~(자빠진다)
아직… 1편밖에… 안올렸건만… 푸슈슉!! (미간에서 피가 솟는다. 혈압상승)
쿠쿠쿠쿠쿠…(패닉상태)
으캬캬캬캬~
으흐흐흐흐흐+_+
↑ 배틀로얄의 영향이 큰 관계로 주화입마에 빠졌습니다.
동도분들의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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