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디자인과는
컴퓨터로 캐릭터, 포스터, 등 컴퓨터로 출력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알고보니 시각디자인과를 들어가는데(경성대) 실기가 있더군요?
그 실기는....
석상 정물 수채화를 3절지에 그리는 건데...........
제가 크게 잘못 알고 있었던 걸까요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시각디자인과는
컴퓨터로 캐릭터, 포스터, 등 컴퓨터로 출력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알고보니 시각디자인과를 들어가는데(경성대) 실기가 있더군요?
그 실기는....
석상 정물 수채화를 3절지에 그리는 건데...........
제가 크게 잘못 알고 있었던 걸까요
뭐 이런겁니다...
이른바 정규 커리큘럼을 거쳐야 되는 것도 있지만, 어느 선 까지는 의외로 밖에서 혼자 배우고 활약해도 잘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제 샵 리뉴얼의 디자인을 해준 후배는, 엉뚱하게도 전기전자과고 거기다 학교 학점과는 담을 제대로 쌓은 앱니다. (6년 다녔나 7년 다녔나. 저도 모름. 물론 아직 졸업 아니고.) 그런데 얘가 알고보니 웹디자인을 꽤 잘하더군요. 어느정도냐면... 작년엔가 영국 어학연수 갔다 왔는데, 거기 어학원 홈페이지 디자인을 걔가 했죠. 영국에 사람이 없는건 아닐거라는 생각을 하자면, 가격대 성능비가 꽤 우수하다는 판단을 고객들이 한 모양입니다. 그 외에도 여러개 했었고...
그런데 이런 예도 있습니다. 제가 500원이라는 인디 음반 데모를 하나 찍었는데, 그 디자인을 홍대 시디과 2학년(다니고 휴학한) 후배에게 맡겼습니다. 본인은 조금 미흡한 점이 있는듯 싶다고 보는데, 제가 보기에는 매우 음악 분위기에 맞게 잘 뽑았습니다. 여건상(?) 1도(한가지 색깔, 흑색)로만 뽑고 종이를 황색의 크라프트지로 뽑았는데, 솔직히 한국 대부분의 인디 음반(비교적 배급망도 갖고 있는 곳의 밴드 말고 정말 인디)보다 훨씬 디자인이 낫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제 겨우 2학년 휴학인데도 말이죠. 물론 디자인 자체를 모두 컴작업한건 아니고, 기본적으로는 손으로 하고 그걸 스캔해서 컴으로 마무리한 식이죠.
어느 쪽이 될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타고난 재능과 노력이 뒷받침한다는건 사실입니다. 그리고 뒤집어 생각해보면, 정말 특출나게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관계없는 전공의 기인(?)이나 이른바 정규 커리를 거친 사람들에게 밀리겠죠.
mrkwang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사실 저에게 웹디자인이 되기 위한... 남들이 말하는 재능을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단지 노력으로 다 해결하려고 했었는데... 미술학원이
라. 미술은 저에게 안 맞습니다. 제가 거부합니다.
새로운 직종을 선택해야 하겠는데. 웹디자인 다음으로 여겼던
그래픽디자이너가 되려고 해도.. 그것 역시 미술공부를 해야하는 걸로
알고 있기에...
막막하군요. 이참에.. 차라리 국어국문과 쪽으로 고개를 돌려 애초부터
하고 싶었던 작가를 할까라고 고민 중이기도 합니다.
음... 세상은 어렵군요. 진작에 깨달았으면 더더욱 좋았을 것을..^^
저도 많은 분들에게 물어보았죠.
그리고 아는 분 중에서도, 서울에서 웹디자인, 웹마스터 강사를 거쳐 현재 부장급.. 이사급 되신 분들도 꽤 있습니다만, 대부분 말씀하시죠.
웹디자인, 마스터 계열은 재능보다는 연습과 노력이다 라고 말입니다.
미술을 배워야 되는 이유는, 웹디자인을 함에 있어서 색감이라고 해야 되나요?.. 그.. 조화를 위해서 하는 것이고, 재능이라 함은 그기에 맞는 능력이 라고 합니다.
그렇다고, 재능이 없다고 못하는 것도 아니죠. 좋은 홈페이지들 찾아가서 구경하고 어떻게 만들었는지.. 그런 것들 보다 보면.. 점점 보는 시각이 넓어지면서 자연스레. 재능적인 능력이 생깁니다. ^^;;
그러니, 지금 포기 하지 마시고, 우선 해보심이 좋을 듯 합니다.
제가 그분들에게 물어보았습니다.
학원은 어떨까요? 라고.. 대부분의 말씀이. 서울지역 말고는 차라리 안배우는게 낫다 라고 하시더군요.... 일부 동감 하고, 일부 거부 하면서.. 들었습니다만,.. 우선은 스스로 공부 해보심이 좋을듯 합니다. 대부분 과정이 6.7개월.. 200 만원 가량의 돈이 듭니다.. 그 돈으로 책을 사봐도 능히.. 할수 있다는게 -- 배운 사람들의 의견이죠 -_-;;;
연습하고 노력하고 ^^;;; 스스로 하고자 하는 이에게 하늘은 배푼다죠? ^^
제 경우를 말씀 드리죠^^
저도 프리핸드(소묘나 인물화등)잘 못하지만
광고회사에 근무 하고 있습니다
미술?을 해야만 웹디자이너나 그래픽디자이너가 될 수 있는것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도움은 됩니다.
예를들어 캐릭터를 디자인 하는데 모든것을 컴퓨터로만 작업한 사람과
수작업으로(손으로 연필이나 기타 펜을 이용하여) 밑그림을 그린뒤 수정 보완하여 작업한 사람과는 차이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좀더 자연스럽다고 할까요(제 개인적인 생각 입니다)
백아님께서 좀더 알아 보시고 결정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실기 시험이 꼭 뎃생이나 그런것이 아닌 대학도 있지 않을까요
졸업한지 좀 오래되서 잘 모르겠군요-.-;;
그리고 웹 또는 그래픽, 캐릭터등 꼭 한가지 길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풀어 말씀드리자면 기획, 시장조사, 디렉터, 디자이너등등의 역활이 다르므로 한 직종에서도 여러가지 업무가 있으니 자신에게 맞는 길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한때 웹디자인을 꿈꿨습니다...한말씀 드리죠...
저는 한창 오래전에 그일을 꿈꿨죠...지금은 여러가지로 디자인 작업을
하지만 그땐 맥으로만 작업을 했습니다..
그래서 맥편집을 배웠죠...학원에서..아시다시피 그런 학원들은 취업도
알선해 줍니다..모든과정을 수료하면요...
배우다보니 디자인과 편집으로 나눠지더군요...
말하자면 고급과 저급인력이죠...디자인은 고급, 편집은 저급인력입니다
거의 타이피스트 정도니까요...전 더많은 페이를위해 더 안정적이고
높은 지위를 위해 디자인을 배우겠다고 했지요...그랬더니 2년인가3년짜리 코스를 추천하더군요...물론 편집은 반년짜리구요..
그리고 거기에 미대를 나왔냐고 묻더군요..아니었죠,..전 상업고등학교
졸업생 이었습니다..그랬더니 그럼 2년동안 미술도 함께 배우라더군요
계산을 마치니 어마어마한 돈이 들어가더군요...그래도 성공만 한다면..
그럼 웹디자인을 할수 있냐고 물었습니다...그랬더니 할수는 있지만
무지무지 가능성이 희박하다 더군요...그래서..포기했습니다..
솔찍히 한 5년은 넘은 이야기입니다...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제가 직장생활을 하면서 느낀것은 전문직의 벽은 높다 였습니다
사실..저도 상업고에서 컴퓨터.또 상업관련수업을 3년동안 받은
전문인 입니다..그당시 전산학과나온 대학생과 저와 비교했을때
제가 알고 있는 전문지식이 많았다고 자부합니다...제가 만난사람들이
공부를 안했을지도 모릅니다..하지만 저도 공부는 잘한편이 아니라..
아..얘기가 삼천포로 빠지는군요...다시 돌려서..제가 출판사에 다닐적
미디어부서에 다니는 한 선배가 있었지요..그 선배는 만화그리기를
시작으로 투디에 진출해 3디까지 독학으로 공부해 미디어부에서
일하고 있었지요,....근데..그 선배는 왕따였습니다..미디어부에서..
왜냐? 그 선배가 미대를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지요..그 선배는 고졸이었
습니다..그래도 그 선배는 나름대로 열심이었고 운도 좋았습니다
지금은 웹마스터를 하고 있지요....그러나 이런 케이스는 엄청 드뭅니다
고교시절 같은과 선배하나가 프로그래머가 됬습니다.
그 선배는 우리서클의 우상이었지요..그런데 2년도 못버티고 그만뒀습니다...텃세가 너무 심해서 버티질 못한거죠...
물론 안그런 분들도 많지만 그런 전문직은 거의가 특정계통의 사람들이
꽉 잡고 그런부류가 아니면 버티기가 힘듭니다.
그걸 버티고 나면 성공한 사람이되는거고 아니면 낙오자가 됩니다
저는 신중하시길 권합니다...꼭 그일이 하고프면 죽을각오로 버티고
하세요...그도 아니고 그냥 해보고 싶다..생각이시라면 관두세요...
도움이 되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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