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하고 나서 정말 장난이 아닙니다.
방학숙제 하나도 안해가서 요 3일동안 학교에서 정신없이 했습니다. -_-;;
왠만하면 절대 안하지만 거의 다 수행평가라서...
덕분에 호위무사 빌려놓고, 보지도 못하고... ㅜㅡ
매일마다 11시가 넘는 귀가.
돌아오면 피곤해서... 미칠 것 같구,,,
글써야 하는데... 몸이 피곤하니 만사가 귀찮아요. ㅠㅠ
요새는 공부하려고 생각하고, 학교에서 잠도 거의 안자가지고
정말 피곤해 죽겠어요. ㅜㅡ;
1학기때는 밤에 안자고, 학교에서 3~4시간 푹 잤는데...
에휴~ 하루하루 걱정만 쌓여갑니다.
방학 때 빈둥빈둥 논 게 서서히 현실이 되어 다가오네요.
다른 얘들은 뭐 방학동안에 단어 600개 800개 외워왔다고,
수업시간때도 잘만 하는데... 저는... 크헝
인문계에 간 이상 공부를 열심히는 아니더라도 해야할 터인데 왜 그리 힘든 건지,,,
마음 잡기가 너무 어렵네요.
중학교 때는 리니지에 미쳐서 공부를 소홀히 했는데,
리니지 어렵게 끊었더니, 고등학교 들어와서는 또 무협이 저의 발목을 잡는군요.
뭐,,, 후회는 않다만 걱정이 되는 건 사실입니다.
끊을래야 끊을 수도 없는 이 엄청난 중독성! -_-;; 끄응...
그래도 무협이 좋습니다. -0-;;
이래나 저래나 고딩들에게 시간이 없다는 게 참으로 뼈아픈 일입니다.
진짜 지금 이 머리로 3년전으로만 돌아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공부안해도 되고, 글도 맘대로 쓸 수있고, 리니지도 잘 할 수 있는데... ㅡ;;
3년전... 아직 생각이 깊지않고ㅡ, 멍청했던 제가 너무 후회되네요. -_-;;
요새 이상하게 머리가 잘돌아가는데... 한번 본 것도 금방 외워버리고,,,
이때, 열심히 공부해야할 터인데... ㅡ;ㅜ
요즘가다 여러 무협책들을 읽다 문득문득 느끼는 거지만...
무상검 너무 잼있어요. ㅠ_ㅠ(야 임마! 갑자기 이 얘기가 왜 나왓! 퍽-!)
아, 진짜 무상검 같은 스타일의 소설 더 없나요?
딱! 제 스타일!
무상검 강츄~♥ 일묘님 원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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