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경비원이 화단에 똑바로 누워 있는 사람을 발견하고 신고했다.
간과 비장 등의 장기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손상을 입었다는게 부검결과다.
----> 등쪽으로 떨어져서, 등뼈나 머리, 몸의 뒷부분 손상없이 장기만 손상될 수 있을까?
2. 아무리 짧게 잡아도 자정부터 5시까지 아무도 방해하지 않았다.
그 시간동안 여유가 있었다는 뜻이다. 떨어져 죽는데, 1분도 안걸릴테니까.
그런데, 유서라고 쓴 것이 별 내용도 없고, 글씨가 난리도 아니다. 판독불가능한 부분도 있다.
----> 죽기 전에 뭐가 그리 급했을까?
3. 제법 굵은 나뭇가지들이 많이 꺾여 있었다.(사진)
나무 위로 떨어졌다는 증거다. 그 밑에도 화단으로 잔디가 있다.
10여층 아파트에서 떨어졌어도, 나무 위로 떨어져 가벼운 상처조차 입지 않았다는 뉴스를 여러번 봤다.
----> 정말 떨어져서 죽었을까?
4. 뛰어 내렸다는 창문이, 일반 주택이나 아파트의 미닫이 창이 아니고, 큰 빌딩들에 많이 있는, 최대한 열려봐야 사람하나 겨우 몸뺄 정도의 반여닫이창이다.
뛰어 내릴 수가 없고, 일단 창 밖으로 몸을 뺀 뒤에 매달려 있던(발 디딜 곳이 없으므로) 손을 놓아야 떨어진다. 이러면 거의 11층에서 떨어진 것이 된다.
----> 정말 그 창문으로 나온게 맞을까?
5. 어차피 죽을 목숨이니까 개의치 않고, 즉 매달리지 않고 열린 창 사이로 몸을 던졌다? 그러면, 창 틀이나 모서리 등에 몸이 긁힌 자국, 최소한 옷이 긁힌 자국이라도 남아 있어야 한다. 사체에도 창틀 등에 부딪힌 흔적이 있어야 한다.
----> 부검 결과나 현장 조사 모두 아무 말이 없다!
6. 현장에서 시신을 수습한 119구조대원은 사체 경직 상태로 보아 4,5 시간 전에 사망했을 것이라고 했다. 부검한 법의학 부장은 "시신의 환경이 여러번 바뀐 후이므로 사망시간을 추정할 수 없다"고 했다.
----> 몇 달 전 암매장한 시체도 사망시간을 추정해내는 세상에 살면서...뭔가 감추고 싶은게 있는 건 아닐까?
7. 정회장이 언제 들어가고 나왔는지 누가 출입한 흔적이 있는지 어쩐지를 전부 비서나 경비원 진술에만 의존해서 발표한다.
----> 웬만한 아파트 엘리베이터, 골목길에도 다 설치되어 있는 그 흔한 CCTV가 현대 본사 건물에, 회장실에, 엘리베이터에, 복도에 단 한대도 없었단 말인가?
8. 김일성 사망 소식이 잘못 알려졌을때, 모든 신문,방송이 "김일성 사망"이라고 제목을 달았는데, 모 신문만이 "김일성 사망 추정"이라고 제목을 달아서 기자가 상을 받은 적이 있었다.
----> 어떻게 모든 신문, 방송들이 "정회장 사망"이라는 제목을 안 달고, 일제히 "정회장 자살"이라고 제목을 달았을까? 일제히?
초등학교 2,3학년 꼬마들도 "명탐정 코난", "소년탐정 김전일" 등을 보고 자라는 시대이다. 어설픈 짜맞추기는 국민의 비난을 살 뿐이다. 낱낱이 제대로 밝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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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네이버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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