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친구하고 집으로 가다가... 어찌어찌하다가(기억이 안나요~! ㅠ_ㅠ) 제가 내 성격이상하지 않아??(흠.. 스스로가 이상하다고 생각하면서 혹시나 해서 친구에게 물어보는 나..ㆀㅡ_-)하고 물어봤는데요 지금부턴 문답식으로 전개합니다...
나 : 야 내 성격이 이상하지 않어??
친구 : 응~!! 당연한걸 왜 물어보냐??
나 : 어떻게 이상한데??
친구 : 흠.. 일단 너는 재수 없을때 무진장 죽더로 패고 싶을정도로 재수 없는데...
착할때는 그 마음이 사라질정도로 착해지고... 거기다... 잘해주니... 또... 진짜 말많을때는 말 무진장 많으데.. 없을때는 진짜로 없어... 거기다 또.. 한숨도 자주 쉬고.. 흠.. 거기다.. 인생 다 산 사람처럼 얼굴을하며 지낼때도 있고.....
나 : 흠.. 역시나...(수긍하는 나... ㅠ_ㅠ)
친구 : 그렇지.... 넌 너 자신에대해 잘알고 있구나.... 거기다 나는 너의 성격에 대한 생각을 해보면.. 너는 다중인격자가 아닐까 하고 생각할때도 있고.. 뭐.. 허기사 너는 그 유명한 오사마아 비이이인 라아아데에엔 이니... 미국군을 피해 도망다니다가 여러모로 고생하니.. 성격이 그지경이 된것일지도...
나 : 무시기.~!! 이놈이~!!
그다음에는 친구랑 이러쿵저러쿵 이야기를 나누며 집으로 간것으로 기억나군요..(용케 이정도로 기억하는군.. 하긴 위에 대화중 몇몇은 내가 지어 냈으니.. 용케라는 말도 아깝군... 하지만 들어갈껀 들어갔으니...)
여러분 제 성격이 어떻습니까?? 제 친구녀석 말대로라면 저 진짜 이상한건데...)
Comment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