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시간에 뾰족한자만이 살아 남을수있다는 Royal Game '말뚝박기'를 했습니다
모두들 저를 뽑아갈려고 난리더군요 훗^-^
이래서 꽃미남은 괴롭다니까 ㅋㅋ <-- 미침
사실은 제가 작년에 '제 1회 교동중 말뚝박기대회'[비공식]에서
제가 매니저역할을 해서 어떻게하면 좀더 큰 데미지를 줄수있을까? 어떻게하면
짬뽕을 얻을수있을까? 이런걸 많이 생각했죠
물론 저의 작전인 3-3-2작전으로 결승까지 올라갔으니까요
아 오늘은 사람수가 적어서 3-3-2작전은 하지 못했지만
그대신 공중 2단점프를 사용하여 오늘 여러명 허리 못쓰게했죠
그런데 문제는 오자하기 약 3분전 마지막게임을 했습니다.
제가 첫번째라서 교실을 2바퀴 뛴후 뉴턴의 제2공식인 가속도의 법칙(맞나 =ㅅ=//)
을 이용하여 폴짝 점프했죠
말뚝제1호: 크앜 강뱅자다 모두들 다리에 힘 꽉줘
말뚝제2호: 크읔 내 허리 뽀가질것같은데
강뱅자: 크하하 죽어라 필살(必殺)똥꼬 찍기
이때까지는 좋았습니다. 폴짝점프했는데 앞문에서 웬 선생님이 들어오시는것 아닙니까?
깜짝놀라서 버둥거리다 발이 땅에 대이고 말았죠
상대편은 환호성을 지르며 박는곳에서 반대쪽으로 달려가더군요
우리편을 보니까 모두 어처구니없어하는 표정0ㅠ0
미안한맘에 제가 젤 아픈자리에 한다고 했쬬
저는 박았습니다. 그리고 기다렸습니다.
그러자 반대쪽에서
말뚝제1호: 야 이번에 폭주기관차전법 목표는 강뱅자
나머지: 어키, 강뱅자 니 허리 뽀사줄께
저는 두려움에 떨었습니다. 크읔 사살뛰어줄껄...
그렇게 후회를 하고있는데 드디어 시작되었더군요
모두들 약간의 시간대를 두고 떨어지는데 크읔
그래도 버텼습니다. 크읔 거리며 손을 땅에 짚고 있는데
젤 마지막주자였던 '히드라'라는 친구가 머뭇거리고있더군요
평소에 '히드라'라는 친구는 방디만 크지 버틸수있다고 생각햇는데
'히드라'라는 친구가 말뚝 찍으면서 제일 아픈부위인
똥꼬에서 위쪽으로 5cm자리를 찍더군요
그냥 무너져버렸습니다
그리고 뒹굴었죠,, 그러자 저희편애들이 우루루 몰려오더니만
밟는거있쬬. 얼마나 아프던지 종칠때까지 땅바닥 뒹굴고 있었습니다
크읔 남자는 허리가 생명인데 오자시간에도
사물함근처에 자리잡아가 신문지깐후 누워서 자버렸습니다.
원래 책상에 엎드려 자는데 아파서 자리에 못앉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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