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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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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의 '전무'라는 위치는?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
16.04.17 06:28
조회
2,334

1.아랫사람을 깔봅니까?


2. 상황판단을 못하는 초딩만 그위치에 있는걸까요?


3. 


초반 선작했다가, 위화감과 억지설정에 눈쌀찌푸리고 하차햇다가, 볼기엄서서 다시 선작하고 구독중에 오늘자 글올라온것중에 전무라는 사람이 상황판단도 못하고 아랫사람(사회적위치)에게 함부로 대하는것에 결국 다시 하차. 선작취소할수밖에 없었다는,


사건을 발생시키고 그것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사이다를 구현한건 구태에 쩌든 진행이 아닌가 생각됩니다만, 다만, 불만인것은 ‘전무'라는 회사에서의 위치가 , 낙하산으로도 앉을수있는 자리도 아닌데, 초딩이나 할만한 진상짓으로 회사에서 내몰리게 하는 상황을 연출시킨다는거. 억지설정이 눈에 보이니 , 하차한 작품은 아무리 심심해도 두번다신 보면 안된다는것을 재확인하였죠. 


그러나 작품속에서의 그 회사는 이제 시작단계여서 발전의 여지를 엿보게 합니다. 주인공이  그 회사를 선택햇으니까요.


4. 전체 사무의 총괄자리, 전무, 말그대로 회사의 기둥역할인데. 하필이면 사이다 진행을 위한 들러리로 전무라는 위치를 가진 사람을 겨냥해야했는지 그 이전의 글에선 아무런 언급도, 복선도 없었다는거죠.  한마디로 뜬금포. 


어느직장 ,어느곳을 가든 전무라는 위치는 회사의 모든업무와 아랫직원들에 대한 배려감이 철철 넘치던데 왜 작품속에선 갑질의 대명사로 공인되어져야 하는지 참 답답합니다.  상위5퍼에도 속하지 못하는 위치인데 , 왠 갑질을 행사하는지 원. 


이래서 현대물이 싫다는거. 특히 기업물.(회사는 제대로 다녀보고 작품쓰는지 궁금하기도함)


Comment ' 11

  • 작성자
    Lv.80 콜로서스
    작성일
    16.04.17 06:38
    No. 1

    1번은 케바케입니다. 오너일가면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렇지않더라도 사람에 따라서 깔볼수 있습니다.

    2번은 오너일가나 오너일가 따까리 낙하산이 아닌이상에야 바보는 그자리에 올라가지도 못합니다.

    3번4번은 전무의 설정을 작가가 어떤식으로 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오너일가의 수족인 경우엔 앵간히 깽판쳐도 되겠죠. 다만 정상적으로 전무에 승진해서 올라간 사람이면 자제를 하겠죠. 하지만 권위의식이 없진 않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한혈
    작성일
    16.04.17 07:02
    No. 2

    평사원으로 시작해 전무가 된 사람이라면,
    정말 뛰어난 사람이죠.
    능력이야 확실하고 눈치나 말빨, 글빨, 영업력, 카리스마 다 끝내줍니다.
    괜히 전무가 아니죠. 존경받을 만한 사람들입니다.
    게시자께서 읽은 소설에서는 그렇지 못한 모양인데,
    낙하산이라면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들은 현실의 이야기고,
    소설에서라면 어떤 모습의 캐릭터라도 창조할 수 있다, 이렇게 열린 마음으로 봐 주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바람의책
    작성일
    16.04.17 09:43
    No. 3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같은데요. 지위가 높으면 그만한 인성과 실력이 있다는 이야기긴 현실에서 100%라고 보긴 무리라 보는데요. 낙하산, 오너 일가일 수도 있고, 인성이 거지 같아도 높은 자리까지 가는 경우도 얼마든지 있습니다. 또 대외적으로는 잘 해도 부하직원에겐 막 대하는 상사가 얼마나 많은데요. 그리고 사내 정치싸움이나 부서간 알력 심한 곳은 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바람의책
    작성일
    16.04.17 09:56
    No. 4

    그리고 갑질은 상위 5%이내에 든 사람만이 시전하는게 아니라 그 안에 든 사람이라도 안 하는 사람도 있고, 그 밖의 사람이라도 입장 상 조금만 상대보다 우위면 시전 하려고 하는 사람들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진상 고객이 상위 5%만 진상 고객이 있는게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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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6 최경열
    작성일
    16.04.17 10:40
    No. 5

    수능 노트 같이 늘 1,2, 3,4로 말씀하시는 게 습관이시군요 보다 부드럽고 인정스러운 글이 정담에 어울린다 여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골드버그
    작성일
    16.04.17 13:07
    No. 6

    전무직책은 거진 대부분 낙하산이죠.

    관련 공기관에 힘을쓸수있는 고위정년퇴직공무원 출신이나

    변호사 출신등 사업할때 정식으로 해결하기 힘들때

    뒷구녕으로 수작질 하기 좋게 만들어줄 사람들 세워 놓는

    자리입니다. 일반 중소기업일수록 이런사람들은 거의회사

    업무는 하는법이 없는데 월급은 오지게 타갑니다.

    이런사람들이또 술자리는 오지게 다니면서 법인카드는

    겁나 써댑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골드버그
    작성일
    16.04.17 13:09
    No. 7

    그런데 기업이 크면 커질수록 이런 전무 자리가
    낙하산은 아닌데 본사에서 발령오신분이나
    이런분들이 많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6.04.17 13:21
    No. 8

    케바케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3 하늘마루
    작성일
    16.04.17 14:52
    No. 9

    그 소설 리포터 나오던 부분이었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3 라라.
    작성일
    16.04.18 14:20
    No. 10

    뭐 사회생활 회사생활 잘 못해본 사람들중 무조건 높은 직함을 갖은 사람은 악당 이라는 마인드를 가진 사람들이 있더군요.
    소설이니 뭐 그럴수도 있겠다 하면서도 그냥 가진자에 대한 무조건 적인 욕구배설이 느껴지는 소설도 있고 그런 소설엔 가치를 느끼지 못해 하차 해버립니다. 그냥 무시가 답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정도(正道)
    작성일
    16.04.21 20:06
    No. 11

    요새 문피아에 어그로가 판을 치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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