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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70 고지라가
작성
16.04.15 01:42
조회
1,794
돈타령 하는 주인공들이 많은데 그게 좀 이해가 안됩니다. 중산층 이상 되는 사람들을 보면 아버지나 할아버지가 고생고생해서 집안을 일으킨 경우잖아요? 밭에 씨를 뿌리고 열매가 맺히기까지 대를 이으면 어엿한 은수저정도는 되겠죠. 제 대에서 가난하다면 다, 다음대를 위해 공부하고 일을 해야죠. 그게 당연한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할아버지들이 했던 것 처럼요.

Comment ' 16

  • 작성자
    Lv.77 율율.
    작성일
    16.04.15 02:15
    No. 1

    이해는 가지만, 공감은 안 가네요 ㅎㅎ;
    그다지 결혼 생각도 없는데, 있을지 없을지도 모를 후손을 생각하면서
    꾹 참고 열매 맺히기까지 관리만 하기에는 제가 포기해야 되는 것들이 너무 아깝네요.
    이기적이라면 이기적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전 있을지 없을지도 모를 후손을 위하기보단
    저를 위해 사는 게 더 좋네요. 당장 제 삶이 어찌될 지도 모르는데요 ㅎㅎ
    더 만족스러운 삶을 살기 위해선 돈이 중요하기도 하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묘엽
    작성일
    16.04.15 03:00
    No. 2

    ??
    대한민국 이야기는 아니신것 같고 어느나라 말씀이신건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3 라라.
    작성일
    16.04.15 04:32
    No. 3

    소설 보면 다들 편의점 알바 더군요.그리고 공부에 취미가 없다고 합니다.애초에 공부에 매달려 본적이 없죠.운동 재능도 예능도 없고.거기에 기술도 배우지 않죠.3d직업은 죽어도 안 하고요.남탓 환경탓 하면서 공부는 안 하지만 중고등 학교땐 주먹질은 좀 하고요.당연히 자격증 준비나 그런거 없습니다.편의점 알바만 주야장청 합니다.솔직히 소설 읽으면서 노력 하는 캐릭터는(각성전) 거의 못 봤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수오
    작성일
    16.04.15 04:59
    No. 4

    고지라가 님의 주장을 살짝 바꿔 말하면, 엄연히 빈부격차가 존재하는 세상에서 실질적으로 가난을 겪고 있는 사람들은, 자신의 노력 여부 뿐만이 아니라 "내 아버지와 할아버지는 왜 고생을 해서 집안을 일으키지 않았을까?" 라고 주장할 수 있는 근거가 될 수 있습니다. 되려 고지라가 님의 주장은 '성공을 위해 궁핍한 여건 속에서도 노력하라'는 집단적 주장이 아니라 자기 부모 세대에게 책임을 떠넘길 수 있는 핑계로 충분히 기능할 수 있는 거지요.
    공부에 대해서 당연하고 쉽게 생각하신다면, 하다못해 '희소성의 원칙'이라도 한 번 생각하고 주장을 펼치셨으면 좋겠습니다. 거진 몇 십년 넘게, 중학생 즈음에 가르치는 간단한 지식입니다. 아버지 세대와 할아버지 세대에 모두가 노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노력한 사람들의 후손들이 은수저 이상으로 살 수 없는 이유는 아주 단순합니다. 인간의 욕구를 생각하셔야 하고 분배도 그렇게 되질 않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4.15 09:52
    No. 5

    공감이 전혀 안되는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임창규
    작성일
    16.04.15 10:08
    No. 6

    마음 놓고 공부만 할 수 있는 가정도 있겠지만 아닌 가정도 많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auuc
    작성일
    16.04.15 10:21
    No. 7

    글쎄요... 요즘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 돈 없어서 결혼도 못하는, 자식도 못 낳는 지경이라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8 경천
    작성일
    16.04.15 10:43
    No. 8

    저는 고지라가님 글이 더 이해가 안되네요... 그 집안을 일으킨 아버지나 할아버지도 돈타령하면서 돈을 모아서 수저를 물려준거 아닙니까? 그러니까 미래에 집안을 일으킬 주인공이 돈타령하는건 뭐 당연한거 아닌가요? 과거의 할아버지 아버지는 경건한 마음으로 돈타령 안하고 가세를 일으키셨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시스나에
    작성일
    16.04.15 11:19
    No. 9

    이사람 자주 이상한 소리하네 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글도둑
    작성일
    16.04.15 11:32
    No. 10

    이것도 하나의 시대의 변화 같습니다.

    과거에 성공 좀 한 사람이 나와서 '노오~~력을 하세요.' 라고 하면 다들 박수를 치지만 지금은 다릅니다.

    웹툰 송곳에 적절한 묘사가 있는데...

    화장실이 급합니다.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 '한줄서기' 라든지 '인내!' 라든지 등을 말합니다.
    나는 급해 죽겠는데 말이죠.

    근본적으로 그냥 화장실을 늘리면 해결됩니다.

    하지만 돈 있는 사람이 희생해서 화장실을 더 늘리기 싫으니, 다른 방안을 묘책이라고 내뱉는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4.15 14:27
    No. 11

    줄 선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화장실 늘릴 생각은 안하고 그저 부자들이 만들어 주기만을 바라면 진짜 한심한 사람들 아닙니까? 게다가 한국은 이미 부자들이 더 많은 세금을 내고 있는데 더 내길 바라면 그들이 나라를 버리라는 말 밖에 안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묘엽
    작성일
    16.04.15 15:17
    No. 12

    ???
    소득세 재산세 상속세 증여세. 우리가 일반적으로 기준삼는 미국에 비교하자면 아닌데요;
    그리고 회사의 사장이 화장실을 늘리지 않겠다고 하는데 직원들이 자기 마음대로 화장실을 늘릴 수 있나요? 그 건물 사장껀데요? 모든걸 다 떠나서 노동과 자본중 자본이 더 큰 자본을 벌어들이는 비율이 굉장히 높은 곳이 한국입니다. 괜히 주님 위에 건물주님이 계신게 아니에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노동자들을 매도하고 싶으시다면, 이런 추상적인 이야기나 주장말고 공신력있는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이야기해주시면 좋을듯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우유용용
    작성일
    16.04.15 20:02
    No. 13

    본인이 은수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4.16 03:12
    No. 14

    ↑윗 댓글들 보자면 본문을 쓰신 분의 생각이 무엇일까에 대한 진지한 고민은 털끝만큼도 없고, 작품을 쓰는 작가들을 위한 옹호댓글만 열렬하게 달으셨네요.

    본문에서. 첫줄이 핵심입니다. 난 먼말인지 알겠는데요? 현대물에서 회귀물,환생물,능력치보정물,등등의 모든 작품들 공통적인것이, 돈타령입니다. 능력받아서 마사지업소하나차리고, 여자많이 꼬드겨서, 할렘만들고, 능력받기전의 , 환생,회귀전의 쥔공들 상태가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라는거죠. 작품을 보면 꿈이 없어요. 난 어떻게 살고자 한다 라는, 그런 꿈 말입니다. 능력치를 받으면 돈벌궁리나 합니다, 아 물론 그것이 현실적이긴합니다만, 적어도 소설속에서는 지지리궁상은 안떨었스면 하는것이 독자의 생각이라는거죠.

    본문을 쓰신 분의 마음이 충분히 이해됩니다.(그래서 전, 회귀,환생,능력치보정 받은 주인공의 이전상태가 찌질이군내나는 루저상태면 그 작품 안봅니다. 글전개나 내용에 있어서 돈타령이 전반을 차지하여서, 좀 짜증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4.16 03:25
    No. 15

    첫줄: 돈타령하는 주인공들이 많은데 그게 이해가 안갑니다. 이것이 핵심인거죠. 글쓴분의 현대물 작품들을 보고 느낀것을 말하는것이고, 단 한줄만 올리면 댓글폭격맞으니 글쓴분의 지식내에서 약간의 사례를 표현한것인데, 첫줄에 대한 생각은 털끝만큼도 없고, 사례를 표현한 글내용에 대한 공격성 댓글만이 있군요.

    이런사람들만 모여있는곳이 아마 일베?? 누군가든 글을 올리면 저 글의 핵심이 무엇일까에 대한 진지한 생각은 없고," 아 ! 간만에 썰좀풀어볼까? 저사람 평소 맘에 안들었는데 함 열좀 받게 댓글 달아볼까나?" 요런 생각만 하니..저런댓글들이 난무..

    일베,일베하길래 함구경해봤눈데, 정신이 썩어가는거 갔더라구요. 여기 정담 댓글도 보면 작품에 대한 생각(부정적으로)을 표현하면 , 윗댓글들과 같은, 정신건강에 아무런 도움안되는, 글만 잔뜩 ........아니..여기 일베인가요?? 난감이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아옳옳옳옳
    작성일
    16.04.16 10:55
    No. 16

    내가 병신인건가 ㅋㅋㅋ 이 사람들이 뭐라고 말하는지 당최 이해가 안가네.... 둘이 약주하셨어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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