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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요즘 작품들 수준이...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
16.03.26 05:51
조회
1,866
현판이 대세인건 알겠는데


조폭 사채업자 여동생 똑같은 패턴


현대무기 이유없이 안통함 그냥 자극적 개연성

따위 개나줘 설정 갑자기 희귀.. 독자들 연령층이 많이


어려져서 그런건지 한 3~4년 전만 해도 개나소나


작가한다고 못설쳤는데..


Comment ' 22

  • 작성자
    Lv.51 외계홀
    작성일
    16.03.26 05:58
    No. 1

    아닌데 10년전에도 똑같았는데요? 개나소나 차원이동 멍청한 드래곤, 싸가지없는 남자엘프, 예쁘고 발암인 여자엘프 , 싸가지없는 백작나부랭이와 인공이한테 다퍼주는 권력자 공작 , 지나가는 용병 123 , 기타 등등 이 10년전 양판소 레퍼토리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외계홀
    작성일
    16.03.26 06:09
    No. 2

    3,4년전 유행한 겜판 레퍼토리 읊어보면 가난한 주인공, 노가다 신봉하는 주인공, 돈에 환장하는 주인공 , 어디가서 싸움좀 배운 주인공, 히든클레스, 알고보니 사기캐인 제작케릭터, 발암여주 호구인공, 무조건 적대적인 처음만난 길드, 무조건 호의적인 처음만난 파티, 꼭 한번쯤은 만나는 pk파티, 모든걸 관장하는 슈퍼ai , 고작 게임인데 존나 무게잡는 운영자 나부랭이들과 결국 공기화되는 뭐 있어보이던 게임사부장, 존나 쎘지만 중반이후 넘어가면 병신 호구가되는 라이벌 ... 참고로 이 모든게 달조에서 비롯된거라 착각하는 사람들 많은데 달조 이전부터 나온것들이고 달조 이후에 더 심해졌다고 보면 됨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3 라라.
    작성일
    16.03.27 01:43
    No. 3

    지금도 그렇죠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deekei15
    작성일
    16.03.26 06:17
    No. 4

    그래서 요즘엔 소설에 여동생 이란 단어가 나오면 독자 60퍼는 떠나갑니다.. 마법의 단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三人成虎
    작성일
    16.03.26 06:37
    No. 5

    시장을 완전히 반대로 읽고 계시네요...

    유료 독자 연령층은 과거 십대-이십대 초반 에서 이십대 후반-사십대로 크게 올랐죠.
    대여점과 총판을 끼고 누구나 출판을 하던 예전과는 달리, 이젠 냉정한 시장에서 성과를 올려야 하니 작가의 진입장벽 역시 과거보다 껑충 뛰어올랐습니다.

    사실 게시판이나 댓글 활동을 하시는 분들은 소수에 지나지 않고, 유행이 지겹다느니 하는 의견 일색이라도 실 구매층이 원하는 수요에 따라 작품 역시 결정되는 것입니다.

    이 상황에서 예전이 좋았느니, 독창성이 없다느니 하고 푸념하셔도 바뀌는 것은 없습니다.
    문피아는 모든 연재 사이트 중 가장 유행을 선도하는 곳에다, 오랜 장르독자로써 내공이 쌓여 나타난 시각들이니까요.
    슬프게도, 당장 문피아에서 연재되는 소설들은 이런 분들을 겨냥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죠.

    수작이다, 좋은 글이다, 칭찬을 받는 글들이 정작 유료 성적이 얼마나 나오는가 확인해 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三人成虎
    작성일
    16.03.26 06:45
    No. 6

    쉽게 말하자면, 이미 장르독자로써 만렙을 찍은 분들께는 당연히 콘텐츠가 없는 겁니다.

    연재시장이 활성화 된 것 자체가 얼마 되지 않았고, 새로 유입된 독자분들의 규모는 크지만, 아직 쪼렙이라고 할 수 있거든요.
    당장 캐시를 질러줄 쪼렙분들의 컨텐츠를 만드는 것이 현재로써는 이득이니까요.

    다만, 앞으로 시간이 더 흐르게 되면 전체적인 독자 분들의 레벨 업이 이루어질 겁니다.
    그 때는, 정말로 어영부영 유행에 따라가는 글들은 종말을 맞이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겨울꽃잎
    작성일
    16.03.26 07:01
    No. 7

    장르판의 독자 나이는 예전에 읽던 사람들이 그대로 나이가 들어서 오히려 연령대가 높아졌다고 생각되고요, 5년전 출판된 작품들을 읽어봐도 이게 왜 출판되었지 싶게 오글거리는게 많이 보입니다. 자기의 눈이 넓어졌다고 생각해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7 Bellcrux
    작성일
    16.03.26 07:50
    No. 8

    요새 젊은 층들은 오히려 저런 전개 싫어하는 사람이 많을텐데. 10-20대들은 소설 안 봐도 할거 많아서 굳이 빻은 글 잡고 있을 이유가 없죠. 거기다 텍스트보단 영상과 그림이 더 익숙한 세대들임. 베스트 독자 연령층만 봐도 30-40대가 태반이더만.
    저런 소재는 현시창인 아재들이 좋아할만한 요소죠. 조폭, 재벌 혼내주고 돈 모아서 외제차 뽑고 옆구리에 여자 좀 끼고 다니면서 갑질 하기. 딱 아재 망상을 대리만족하는데 최적화인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3.26 08:20
    No. 9

    예나 지금이나 도긴개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최경열
    작성일
    16.03.26 08:38
    No. 10

    작가를 개나 소 같은 짐승에 비유하는 것은 너무 많이 나간 것입니다. 그래서 신고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6 최경열
    작성일
    16.03.26 08:40
    No. 11

    한발 늦었습니다 이미 신고 되어 있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쩌런
    작성일
    16.03.26 09:29
    No. 12

    ㅋㅋ 재밌네요. 겜판쓰는 친구한테 이렇게 쓰지말라고 보내줘야 할듭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2 흑색숫소
    작성일
    16.03.26 09:32
    No. 13

    전 소지만 순수독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6 담적산
    작성일
    16.03.26 12:41
    No. 14

    아... 센스 쩔어줘요! ㅋ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산중기인
    작성일
    16.03.26 10:00
    No. 15

    아주 수준이 있는 고급독자이신 듯한데 거마비에 인색하지 않으면 수준에 맞는 작품 많이 만날 수 있을 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제이v
    작성일
    16.03.26 10:53
    No. 16

    남의 창작물을 도그나카우나 말씀하시는 글쓴이의 대단함에 무어라 감탄사를 표해야 할지
    정말 미안한 말이지만, 소재가 굳어져가는데는 이유가 있는 법임
    정말 특별한 글실력의 작가가 아니라면 대세물에 어느정도 발을 담구지 않는 이상 자기만족 조차 안되는 조회수에 관심도를 받고 시작함, 유료화 모델을 생각하던 안하던 과연 누가 그런 시작을 하려할 지, 본인은 아무런 관심도 없으면서 말만 틱틱던지는 이유에 대해 궁금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innovati..
    작성일
    16.03.26 10:58
    No. 17

    국회의원생각하면 뭐 작가는 양반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개백수김씨
    작성일
    16.03.26 11:03
    No. 18

    옛날에는 10대들이 막 출판했는데..... 그때보단 진입장벽이 높아졌다고 생각합니다.
    출판사를 거쳐 출판한 책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책들이 범람하던 시절인걸요

    옛날이요? 에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이재야
    작성일
    16.03.26 12:39
    No. 19

    2000년대 초중반에는 아예 최소한의 수정과 편집 작업조차 거치지 않고 연재되는 사이트에서 긁어 와서 출판시키고 그랬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작가가 뒤에 머릿말에 하는 소리가 전혀 출판 생각 안 하고 썼는데 출판시켜줘서 자기도 놀랍다고 ㅋㅋㅋㅋㅋ 10년 전 15년 전엔 더 했지요 ㅋㅋㅋㅋㅋㅋㅋ 양판소란 말은 이미 2000년대 초부터 들려온 걸로 기억하는데요 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4 palmaris
    작성일
    16.03.26 13:35
    No. 20

    적어도 지금은 몇몇 막장 작가 말고는 피드백은 바로 되지않습니까.
    작품 골라서 읽기도 편하구요.
    SF 같은 마이너 장르도 소수의 매니아들이 꾸준히 컨택해줄 필력만 있으면 수익이 나오니 컨택조차 안되어 포기하던 예전보다 다양성 측면에서도 나아졌죠.(물론 다수 작가들의 유행따라가기라는 부작용도 있기는 합니다만)
    작품들의 평균적인 질적 측면도 나무야 미안해 소리가 절로 나오던 양판소 시절보단 현재가 낫다고 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4 palmaris
    작성일
    16.03.26 13:38
    No. 21

    물론 문제점이 없진 않아요.
    권 단위가 아니라 편 단위이다보니 호흡이 조금만 느려져도 독자들이 쉽게 지겨워 한다는 점 등이 단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용천마
    작성일
    16.03.27 12:19
    No. 22

    예전보다 나아졌다는데 동의 못합니다만

    지금 장르계가 막장인건 사실

    스스로 장르소설'따위'를 양산하고 있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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