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성으로 쓰는 글들을 보면 참 어이없네요

모처럼 대여점에서 책을 빌려올 기회라 추천으로 빌려온 책을 보다 짜증만 먹었네요 쩝... 

 내용이야 뭐 소설이니 그려러니 하면서 봤는데 스페인 3부리그 팀이 유로파 예선에 참가해서 주인공이 그 경기에 뛴다는 내용을 보는 순간 이 작가는 대체 축구를 알기나 하나 싶더군요. 

 유로파는 챔스 예선서 떨어지거나 각국리그에서 조건을 만족한 팀이 참여가 가능하죠. 2부 리그 이하의 팀이 참가할 수 있는 방법은 딱 하나 FA컵에서 우승(이 경우도 유럽리그 상위리그의 나라의 몇 경우만 가능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뿐이죠.

 작년에는 한 이닝에 코치와 감독이 번갈아 올라온 후 투수가 계속 던지는 소설이 나오더니(한 이닝에 코치나 감독이 2번째 올라오면 무조건 선수 교체를 해야하죠. 포수는 예외) 쩝.

잠깐만 조사해봐도 알 수 있는 내용들인데 그 시간도 아까운건지. 출판사 편집부는 다 붕어들인지 모르겠네요. 

  그냥 잠깐의 푸념이었습니다 ^^;

[[탈퇴계정]]

현실은 그런거 안따지고 좋다고 보는 사람들이 더 많아서 그냥 대충 쓰는듯 해요.
그 자료조사 할 시간에 한편이라도 더 올리는게 돈이 되니

[시스나에]

여담이지만 그라운드의 지배자 볼만합나다....

[정주(丁柱)]

지성이나 중성으로 써야 하는군요.
..
농담입니다.
핫핫...
(머쓱...)

[밝은스텔라]

솔직히...
개그코드 적중해서; 뿜었습니다;;

[정주(丁柱)]

낄낄.
여기 아저씨 한 분 추가요!

[싸우전드]

개성이나 함성도 추가요!!

[정주(丁柱)]

아재 개그계에는 이런 명언이 존재합니다.
2절이나 3절은 조심해라.
...

하지만 광복절이 온다면?!

[밝은스텔라]

맙소사... 또 웃었네요;; OTL 이렇게 아저씨가 되어 가는 거군요;; 흑흑...

[청청루]

다행이네요. 같은 생각은 했지만 댓글에 웃진 않았어요! 난 아재가 아니야!

[백린(白麟)]

불가능한 건 아닙니다. 코파 델 레이 우승을 할 경우 가능하죠.

준우승이라도 우승팀이 챔스리그에 진출하면 유로파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이건 라 리가)

[백린(白麟)]

사실 그것보다 외국 팀에 그냥 들어가는게 더 이상한 거죠.(...)

워크퍼밋의 존재를 아예 모르고 있는 건 아닌가 싶은 생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