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당 백원 결재 시대가 되면서 일명 먹튀 작가 처우에 대해 말들이 많네요.
솔직히 화나지요.
돈주고 산 책이 제일 중요한 마지막 장면에 찢겨져 나가거나, 혹은 잘못 인쇄되어 읽을 수가 없으면 열받죠.
그럴 때는 출판사나, 서점에 가서 교환이 가능한데... 심지어 독기 품고 가면 환불도 받을 수 있죠.
“야! 사장나오라고 그래.”
웅성웅성
그럼 환불해줍니다.
흠.
그런데 대여점 시장일 때도 완결 안내고, 몇개월 혹은 몇년 후에 슬그머니 신작 들고 나오는 작가들 많습니다.
의외로 신진 작가들보다 중견 작가 그중에 네임벨류 최상위인 작가들도 많습니다
무협지 쓰다가 슬그머니, 중단하고 판타지 쓰는 작가들 있고, 퓨전 쓰다가 사라져서 무협지 쓰는 작가들도 많았죠.
근데 그때나, 지금이나 답은 없는 거 같아요.
유일한 방법은 그런 먹튀나, 날림작가들(이 기준은 애매합니다-작가가 경험부족 혹은 진짜 그렇게 쓰고 싶어서 쓴 건지도 모르고, 독자들마다 평가가 다르니까요)
정답은 안 보면 됨.
혹시 모르니, 먹튀 작가 작업실이나, 자택에 단체로 가서 항의하거나, 문피아 사무실 가서 집단으로 시위하면 혹시 환불받을 수도 있겠으나...
귀찮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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