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독자로만 봤을 때,
웹툰 시장 경쟁 쩝니다.
뜨다가도 푹 죽는것들이 수두룩합니다.
얼마전에 재밌게 보던 웹툰 하나가 있었어요.
30화즈음에서 연중을 했고
돌아와서 듬성듬성 연재하더니
1화 급종결시켰습니다.
(이름은 말 안할래요, 야한거임;;;)
웹툰이 편당 400~500원꼴이죠.
그거 보고난 후에 든 생각은
[그래, 완결은 쳐줬구나;]
라고 생각했고, 그 완결친 작가건 다음건 무조건 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원하든 원치않든간에 완결은 쳐줬으니까요.
다음 웹툰도 완결은 쳐주겠죠.
그런데 여기와서 정 반대의 현장을 보니 씁쓸합니다.
이래서는 연중한 작가가 뭘 보고 돌아오겠습니까.
마음에 안들면 그냥 환불요청하면 되는 곳이 되버렸는데.
단지 연중과 연중을 하지 않았냐의 문제가 아니에요.
가장 핵심은 해당 작품이 완결은 쳤다는 겁니다.
그럼에도 환불이 가능해졌다는건,
앞으로도 얼마나 같은 사례가 나올 수 있다는걸 뜻합니다;
재미가 없다고 말하면 되니까요...
생각해보세요.
취직을 해서 일을 했어요.
근데 갑이 이럽니다.
[너 일 못했으니까 월급 안줘.]
뭡니까;;;
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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