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 강해진 비밀이 드러나겠지만,
현재로서는 그냥 강합니다.
남들 다하는 육체단련을 극한으로 했을 뿐인데,
말그대로 어지간한 몬스터는 죄다 원펀치입니다.
이 작품의 흐름은 다음과 같습니다.(약간의 누설 있음, 보기 싫은분은 빠꾸)
1. 명예욕이 많지는 않은데, 잘난 제자 때문에 불쑥불쑥 남들이 알아주길 바라는 심리와 취미로 히어로 하는 본래의 마음사이의 갈등이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2. 어떤 몹도 한방이면 다 사망에 이르기 때문에 때로는 욕도 먹고 때로는 오해도 받고 해도 크게 개의치 않고, 심중에는 자신 보다 강한 상대가 나타나길 강하게 열망하고 있으며, 대신 평소에는 의욕적이지 않습니다. 자신을 강하게 자극할 대상이 없음을 알기 때문이죠.
3. 스토리 전개가 빠릅니다. 드래곤볼보다 더 빠릅니다. 시작부터 강자가 쏟아져 나오고, 얼마 지나지 않은것 같은데 무지막지한 강자들이 나오며, 나중에는 우주단위의 강자가 나오게 됩니다.
4. 이런 저런 이유로 이야기 전개는 항상 조금씩 새로운 히어로를 등장시켜 가면서 작은 에피소드를 만들고, 그러면서 넓혀가고, 그 가운데 막판에 주인공이 나서서 해결해 버립니다. 원펀치로 말이죠.
5. 딱한번 원펀치로 안되는 대상 나타납니다. (사실 봐준듯) 이건 보시면 아실듯
일본 애니판 먼치킨의 등장이며, 인기 완전 대폭발 중입니다.
오래갈지는 모르겠는데 예전 진격의거인 열풍쯤 보면 되겠습니다.
볼만...합니다.
p.s 나중에 강해진 비밀이 드러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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