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가 194인 박사가 있습니다.
제 친굽니다.
공학쪽 박사라 경제에 대해서는 암것도 모르는데 여자친구 만나본 적도 없고, 이 친구가 2D 매니아라 야동도 2D만 봅니다. 여자친구가 없어서 넘치는 돈을 주체못한건지...
어쨌든, 이 친구가 올해 초에 대우조선 주식을 2200만원 치 샀습니다.
2만 2천원할 때 샀는데 지난번에 보니 8000원 대 더군요.
그 때 제가
“지금이라도 팔아라"
“아니야. 평생 가져갈려고"
쓰린 속을 술로 달래면서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지난번에 5천원 찍더니 오늘 기준으로 6천 500원이네요.
2200 써서 650으로 바꾼 기적의 교환을 행하신 박사님과 조금 있다 술한잔 하러 갑니다. 그냥 기다리라고 해야겠죠? ㅋㅋㅋㅋㅋㅋ
주식은 진짜 조심해야 합니다.
저는 지난번에 수수료 제하고 14만 얼마 땄었는데 약 15만원. 그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딴겁니다. 그 전엔 다 잃었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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