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옥궁에서 살지 않는 하급 악마들 ]
[앙퓌즈]
정오(正午)의 악마.
그는 낮 12시쯤 여러 가지 형상으로 불행한 사람들과 절망한 사람들에게 나타난다.
[아보림]
화재의 악마.
횃불을 손에 든 채 머리가 셋이나 달린
(첫번째는 뱀의 머리, 두번째는 인간의 머리, 세번째는 고양이의 머리)
말에 올라탄 모습을 하고 있다.
[맘몬]
탐욕의 악마.
[뮈르뮈르]
음악의 악마. 지옥 제국의 백작.
수많은 나팔수들을 앞세우고, 독수리를 탄 키 큰 군인의 형상으로 나타난다.
[림몬]
지옥 제국에서 으뜸가는 의사로서 막상 지옥에서는 별로 존경 받지 못하지만
지상에서는 그보다 훨씬 더 존경받는다.
[나바루스(혹은 케르베로스)]
웅변과 예술의 악마.까마귀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크세즈베트]
경이로운 상상과 신기한 설과, 거짓의 악마.
[오리아스]
지옥 제국의 후작. 점성가와 점장이들의 악마.
[우코바흐]
지옥의 가마솥에 기름을 공급하는 일을 맡고 있다.
몸에 불이 붙은 모습으로 나타난다.
튀김과 꽃불의 발명자로 추정된다.
[우피르]
화학자 악마.벨제뷔트를 비롯한 지옥궁 고관들의 건강을 책임진다.
[발라파르]
강도들과 내통하는 악마.
사자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머리는 도둑의 머리다.
[시드라가숨]
사교계 여성들을 춤추게 만드는 힘을 가진 악마.
[위트겡]
원래 인간과 함께 있는 것을 좋아해서,
온갖 방법을 다 동원해서 인간들을 즐겁게 해 주는 악마이다.
그에게는 어떤 것을 물어 봐도 척척 대답해 줄 것이다.
※ 계급이 낮은 이 악마들 중에는 인간들을 끌고 가서 <뼈를 부르뜨리는 악마>가 있는가 하면,
집안일을 돌와 주고 안주인에게서 현물로 삯을 받는 <가정부 악마 >
(이들은 스웨덴이라든가 핀란드, 노르웨이 쪽으로 자주 간다),
사람들이 사랑의 계획을 세우기 위해서 금성의 날인 금요일에 불러내는 <금요일의 악마>,
마귀들린 사람들에게 그들의 똥을 먹으라고 충동질하는 <다식증 악마> 등도 끼여 있다.
또 <수호 악마>들도 존재하는데, 이 악마들은 현명한 충고를 해준다.
소크라테스, 키케로, 세자르 보르지아, 앙리 3세, 교황 브누아 4세, 나폴레옹
그리고 조지 워싱턴에게는 수호 악마가 하나씩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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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 이야기, 라는 제목으로 올린 글들의 출처
: http://orange1020.com.ne.kr/Devilstory.htm
서핑하다 재밌어보여 올려보았습니다.
기본적인 것들만 나와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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