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작성자
Lv.1 백호노장
작성
07.02.27 21:25
조회
4,182

처음 글을 올리다보니, 감상란에 올려버렸네요. 비평란으로 자진 이동합니다.

-------------------------------------------------

작가명 : 허담

작품명 : 신기루

출판사 : 청어람

그동안 감상란과 추천란에 수차례 오르내리던 작가 허담의 신기루를 읽어 보기위해 책을 구입했습니다. 많은 이들이 신기루라는 무협에 대해 많은 호의를 보여주었기에 내심 책을 받아보고 실망이라는 말을 쓰게 될 것이라고는 생각지 못했습니다. 그렇기에 제가 느끼는 아쉬움과 슬픔은 무척이나 크게 다가왔습니다.

신기루 1권조차 모두 보지 못하고 내려놔야만 했던 아쉬움을 이곳에 몇 자 적어보고자 합니다.

신기루는 무협소설입니다. 다수 독자들이 호평을 하고 다음 권을 기대하도록 만들었던 수작입니다. 그리고 저 역시 그렇게 믿고 책을 펼쳤었습니다.

휴-

일단 지금부터 말하고자 하는 부분들이 과연 작가의 잘못인지, 아니면 청어람 편집팀의 잘못인지는 논외로 치겠습니다. 어쩌면 허담만의 독특한 작성 기법이거나, 제가 미처 확인하지 못한 숨은 뜻을 발견하지 못하고 푸념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1권을 읽어가면서 가장 거슬리고, 글의 몰입을 방해했던(수많은 문장 중에) 몇 부분만 옮겨보겠습니다.

일단 신기루 첫 페이지 부분입니다.

----본문 중 7페이지---------------------------------

내가 살고 있는 동해의 작은, 풍화촌에서 배를 몰아 북쪽으로 오 일 정도 북상하면 수많은 섬으로 이루어진 성주군도()라 불리는 다도해가 펼쳐진다. <<물은 맑고 수초는 풍성해 한번 그물을 드리우면 그물이 찢어질 만큼 많은 고기를 잡을 수 있는, 목 좋은 어장으로 이름난 그 섬의 군락은 그러나 천험의 물길과 수많은 암초를 가지고 있어 노련한 뱃사람이 아니면 근접할 수 없는 험지로 유명하다.>>

-------------------------------------------

가장 첫 페이지에 나오는 성주군도에 대한 설명입니다. 삼각괄호안에 적혀진 부분을 읽는 순간 [이게 무슨?] 이라는 생각과 함께 몇 번에 걸쳐 위 문장을 다시 읽어야만 했습니다. 제가 전문적으로 문법을 공부하고 글을 쓰는 사람은 아니지만, 확실히 뭔가 잘못되어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페이지가 계속 될 수록 이런 어긋한 문장과 주어 또는 동사의 사용이 뒤바뀌어 문맥의 흐름을 어긋나게 하는 부분들이 수없이 등장합니다.

-------20 페이지------------------------------

송무군의 끊임없이 흔들리는 눈동자에서...

---------------------------------------------

(끊임없이 흔들리는 송무군의 눈동자에서)라고 되어야만 문맥의 어색함이 사라집니다. 일부분만 옮겨적어 전반적인 부분을 말씀드리기 모호하나, 이런 형태의 문장들. 강조나 변화를 위해 주어의 위치를 변경해 주는 여러 스타일도 수차례 어긋나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20페이지-------------------------------

아이는 이번에는 지극히 공손한.....

--------------------------------------------

'는'과 '는'이 연속으로 사용되어 역시 어색해집니다.

휴-

계속해서 옮겨 적고 불만을 늘어 놓자면 언제 끝날지 모르겠습니다. 1권 전체에서 단지 저 몇부분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전반적으로 신기루의 문장과 문법들, 그리고 문맥을 이어주는 각각의 징검다리들이 - 읽어야 하는 사람, 일부 저 같은 독자들에겐 최악의 가독성을 주고 말았습니다.

스토리에 몰입하고 싶지만, 계속해서 거슬리는 수많은 문맥 오류들... 만약 이것들이 오타였다면 그러려니 했겠지만, 계속 글을 읽어갈 수록 허담 작가님의 문장력과 기본적인 글의 구성에 대해 실망감만 늘어버렸습니다. 작가님께선 이번 글이 이미 네 번째 입니다.

작가님에게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흥미진진하고 마음을 울리게 만드는 스토리와 캐릭터도 중요하지만, 최소한 문장과 문맥의 흐름 같은 기본적인 것들에 지쳐서 손을 놓아버리는 일은 없도록 해 주셨으면 합니다. 솔직히 허담 작가님의 글이 여타의 책들처럼 띄엄띄엄 대충 읽어도 되는, 그런 류의 무협은 아니지 않습니까?

오히려 그런 부분들 때문에 혹시나 내가 놓치는 부분이 생길까 더욱 꼼꼼히 글을 살펴보는, 저 같은 구매독자들에겐 편집팀 또는 작가님의 의도적인(?)문장구성 때문에 고통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결국 문장의 오류나 문맥상의 어색함이 글 속으로 빠져드는데 많은 어려움을 주었습니다.

조만간 신기루에 다시 도전을 할 것 입니다. 어차피 서재에 장식용으로 구입한 책이 아닌 이상 언젠가는 읽어야 하겠지요. 2권도 채 읽어보지 못한 제가 이런 글을 남기에 되어 마음이 심란하지만, 차후엔 더욱 멋진 작품으로 만나뵙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몇자 적어 봤습니다.

행여나 너무 마음이 상하지는 마셨으면 합니다. 한참 적어 내리다 보니, 어느덧 내가 왜 이리 흥분을 해야하는지 그것 조차도 모호해집나다. 글을 올릴지 아니면 이대로 브라우져를 닫을지 고민하다가 결국 흔적을 남기고 갑니다.

<07년 2월의 막바지에 백호가 썼습니다.>

[수정]

------19 페이지-----------------------------

송무군은 무릎을 꿇은 채 낯선 이방인의 질문에 곤혹스러워하는 소년을 보며 물었다. 인연은 소년을 자신의 아들로 이어놓았다.

----------------------------------------------

최소한 [송무군은 무릎을 꿇은 채, 낯선...] 중간에 쉼표라도 하나 들어가야 문장의 확인이 편안해 집니다. 그리고 앞 문장과 뒷 문장의 어감도 어색하기만 합니다.

금강님과 여러분들의 코맨트를 읽어보고 다시 본문을 확인하니, 이 부분은 오해를 했던 것 같습니다. 작가님께 사과드리며 정정합니다.

<07년 3월 1일 백호가 수정글 남깁니다.>


Comment ' 16

  • 작성자
    Lv.71 뇌뢰腦雷
    작성일
    07.02.27 22:50
    No. 1

    음.. 그렇군요.. 저도 신기루를 읽다가 무언지 모를 거슬림을 느꼈는데.. 그것이 바로 잘못된 문법의 사용으로 인한 것이었나 봅니다.
    아무리 장르소설을 집필한다고 하지만 무협작가도 작가입니다. 무엇보다도 잘못된 문법의 사용으로 인해서 독자들의 외면을 받는 일이 없었으면 하네요.. 그리고 이것은 출판사와 편집자들의 노력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좀 씁쓸한 비평이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한빈翰彬
    작성일
    07.02.28 00:22
    No. 2

    저도 처음엔 원인모를 어색함을 느꼈습니다. 그러나 나중 가면서부터 천천히 몰입되기 시작하더군요.. 후반엔 만족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풍이풍
    작성일
    07.02.28 00:29
    No. 3

    3권까진 읽어보시길...권합니다. 일단..읽어보세요..3권까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암중광
    작성일
    07.02.28 06:43
    No. 4

    지적한 것 중에서 오문은 맨처음 것과 맨 마지막 것 밖에 없습니다. 나머지는 오문이라 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암중광
    작성일
    07.02.28 06:45
    No. 5

    그리고 첫번째 것도 쉼표가 없으면 오문이 아닙니다. 쉼표가 들어감으로서 오문이 되어버렸네요.

    마지막것도 아이는 이번엔 정도로 써줬으면 오문이라 할 것도 없는 부분이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김하린
    작성일
    07.02.28 09:41
    No. 6

    암중광님, 두 번째 예문은 쉼표가 들어가지 않으면 잘못 이해할 수 있습니다.
    무릎을 꿇은 사람이 송무군인지 아이인지 구분이 안 되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하늘의땅
    작성일
    07.02.28 16:45
    No. 7

    쉼표를 찍으면 뜻이 어떻게 바뀌는 지 모르겠군요. 송무군이 꿇었다는 뜻으로 바뀐다는 겁니까? 없으면 송무군일수도 있고 아이일수도 있다는 소리고요??
    음.. 저는 그냥 아이가 꿇고있는 것이라고 받아들였습니다만.. 송무군이 꿇고있었다면 쉼표를 찍고 넘어가지 않았을까요?? 앞뒤 문장을 통해서도 알 수 있으리라고 보여집니다만.. O.O
    뭐.. 전반적으로 "틀린 문장"이라기보다는 "어색한 문장"인 것 같군요.
    에궁.. 저는 아직 안읽어봐서리.. <철괴여견자>는 무척 재미나게 읽었는데 그 다음 작품은 의외로 손에 안잡혀서리..
    응?? <철괴여견자> 허담님 작품 맞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건곤무쌍
    작성일
    07.02.28 23:29
    No. 8

    문장이 중의적인 의미를 갖게 된다면 잘못된 문장이 맞습니다. 문법적으로 따지고 들면 오문이 아닐지 모르겠으나, 독자의 눈에 보일 정도로 확연히 잘못된 문장이네요. 그렇다면 보기 쉽게 정리해서 쓰는 게 작가의 역량 아닐까요? 틀린 문장이 아니라고 해서 맞다고 우긴다면 그게 옳은 일이 아니라고 생각되는데요.
    솔직히 위에서 지적된 내용들은 전문적인 문법을 공부한 사람이 아니라도 지적할 수 있는 것들 뿐이네요. 문장은 길게 늘여 쓴다고 잘 쓰는 게 아닙니다. 얼마나 정확하게 의사를 전달하느냐가 더 중요하겠지요. 그게 글 쓰는 작가라면 두말할 필요 있겠습니까?
    허담님 작품은 좋아하는 편이지만 문장 하나하나에 더 신경을 쓰신다면 더욱 멋진 작가가 되실 수도 있겠죠. 위와 같은 글은 작가분께 약이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이븐타이드
    작성일
    07.03.01 02:13
    No. 9

    다 어색한 문장인데요
    그리고 문맥의 오류를 지적하는데 3권 까지 읽어보라는 말은 무슨 말씀인지 파악이 안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금강
    작성일
    07.03.01 20:45
    No. 10

    ------19 페이지-----------------------------
    송무군은 무릎을 꿇은 채 낯선 이방인의 질문에 곤혹스러워하는 소년을 보며 물었다. 인연은 소년을 자신의 아들로 이어놓았다.
    ----------------------------------------------
    최소한 [송무군은 무릎을 꿇은 채, 낯선...] 중간에 쉼표라도 하나 들어가야 문장의 확인이 편안해 집니다. 그리고 앞 문장과 뒷 문장의 어감도 어색하기만 합니다.

    윗분들 말씀이 다 타당하긴 합니다만...
    윗글 중 하나만 보면 ...꿇은 채, 에다가 쉼표를 넣게 되면 무릎을 꿇은 사람이 소년이 아니라 송무군이 되어버려서 의미전달이 틀려지게 됩니다. 글쓴 분이 송무군이 무릎을 꿇었다고 오해한게 아니라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대마21
    작성일
    07.03.01 23:15
    No. 11

    눈에 뻔히 보이는 사실은...
    어색함이 있다는거..
    아무리 아니라고해도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천산노조
    작성일
    07.03.02 02:05
    No. 12

    몇몇 어색한 문장이 있다손 치더라도 채 일권도 다 읽지 않고 도매금으로
    넘기기엔 분명 아까운 작품이라 생각되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허생전
    작성일
    07.03.06 22:53
    No. 13

    오류가 있긴해도 스토리부분이나 여타부분에서는 상당히 괜찮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7.03.11 01:09
    No. 14

    네 바로 그렇습니다. 신기루 가면 갈수록 탄력받습니다. 전 2권까지도 썩 ... 하지만 3권부터는 몰입이 아주 잘되더군요. 4권은 더욱 더... 좋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아쥬라
    작성일
    07.04.03 10:49
    No. 15

    먹깨비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읽을수록 탄력받는 소설이 흔치 않죠.
    그런 점에서는 과연 허담작가님이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는.
    다만, 중간중간에 나오는 문장의 오류는 옥에 티라 할 수 있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홍초
    작성일
    10.03.12 01:54
    No. 16

    글쎄요...
    제가 보기에는 그렇게 어색하지 않은데요...
    원래
    작가라는 분들은 의도적으로 탈문법을 할수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만... 그것을 어색하게 보든, 괜찮게 보든 하는것은 독자의 몫이겠지요.

    한가지더...
    지적하신 글중에
    <송무군의 끊임없이 흔들리는 눈동자에서..>
    위 내용은 일단 영문법 상으로는 정확히 문법적으로 맞는 내용 입니다.
    결국은 수식대상인 명사와 수식어의 위치문제 인데...
    송무군의, 끊임없이 흔들리는, 위 2개의 형용사는 눈동자 라는 명사를 수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흔히 알고 있는 소유격 <명사의> 라는 것은 왼쪽으로는 명사로서 형용사의 수식을 받을수가 있고 오른쪽으로는 형용사로서 또 다른 명사를 수식할수 있는 명/형사 라고 불리울수 있는 반반의 품사 입니다.
    즉 소유격의 왼쪽에 있는 형용사들은 소유격 오른쪽에 있는 명사를 수식하는게 아니고, 소유격을 수식하는것이며, 소유격은 그런 왼쪽의 형용사의 꾸밈을 안고서 또 다른 형용사가 되어 오른쪽의 명사를 수식하게 되는것 입니다.

    한가지 더 덧붙인다면 이런 소유격이 명사를 수식하는 형용사로 쓰일경우는 그 명사를 함께 수식하는 여타의 모든 일반 형용사들 앞에(왼쪽에) 위치 한다는 것이죠.

    그래서 백호노장님 말씀대로 <끊임없이 흔들리는 송무군의 눈동자> 라고 <송무군의> 라는 소유격의 위치를 명사 앞으로 위치시켜 놓게되면 송무군의 왼쪽에 있는 형용사들은 눈동자를 수식하는게 아니라, 송무군을 수식하게 되는것 입니다. 즉, 본문처럼 송무군의 라는 소유격이 맨 앞에 나와야 비로소 <끊임없이 흔들리는> 이라는 형용사가 눈동자를 수식하게 되는것 입니다.

    영문법에서는 위와 같이 형용사의 위치가 명확하게 정의되어 있습니다만 국문법에서도 대동소이 할것 입니다.

    아름다운 그녀의 강아지 = 여기서 아름다운은 그녀를 수식 합니다.
    그녀의 아름다운 강아지 = 여기서 아름다운건 강아지 입니다.

    국문법 입장에서 보면 (솔직히 국문법은 이런점에서 애매모호 합니다만)
    관형어가 겹쳐서 관형어 뒤어 관형어(체언+의 = 영어의 소유격) 이 쓰여서 또 다른 명사를 수식해야 할때.... 특히 소유격 왼쪽에 위치하면서 소유격 뒤에 있는 명사를 수식해야 할때는 수식대상을 명확히 하기 위하여 콤마(,)를 사용합니다.

    하여, 윗 글에서 <끊임없이 흔들리는> 은...
    끊임없이 흔들리는, 송무군의 눈동자 = 눈동자 수식
    끊임없이 흔들리는 송무군의 눈동자 = 송무군 수식

    이 됩니다. 에고 국문법이 더 어렵네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비평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찬/반
152 무협 청성무사에 대한 실망... +26 Lv.88 [탈퇴계정] 07.03.17 7,323 3 / 3
151 무협 녹림 상인= 멋진남자 김태랑 +12 Lv.83 놈팽 07.03.16 4,412 7 / 1
150 무협 검단하와 흥행에 대한 분석 +14 Lv.26 레피드 07.03.15 2,759 10 / 4
149 무협 보법무적. 글쎄...? +4 Lv.4 쥬리크리 07.03.15 3,349 4 / 0
148 무협 선택의 차이 -검단하- +7 Lv.30 Getz 07.03.15 2,054 7 / 3
147 무협 고고한 학같은 글 -천공신전- +4 Lv.30 Getz 07.03.15 2,009 1 / 3
146 무협 이인세가 실망중... 이야기가 제대로 안흘러감. +7 Lv.59 OXYZEN 07.03.10 3,318 3 / 2
145 무협 최면의 대가 완결을 읽은후... +4 Lv.4 살그머니 07.03.07 2,541 4 / 0
144 무협 신삼국지정사를 읽고 +5 Lv.1 [박종인] 07.03.04 2,030 5 / 2
143 무협 이원연공과 곽가소사의 아쉬움 +16 백개의 검 07.03.03 6,515 5 / 1
142 무협 철인.. 설정의 아쉬움 +4 Lv.78 화산송이 07.03.01 1,695 5 / 0
141 무협 어기충소 +1 Lv.2 종연미 07.03.01 1,774 5 / 1
140 무협 이렇게 생각한다 -독불- +5 Lv.30 Getz 07.03.01 2,182 4 / 3
139 무협 마법서생, 무인과 마계전사의 만남. Lv.1 은둔노사 07.03.01 1,859 2 / 1
138 무협 한국 무협소설의 지형도 +14 Lv.22 디페랑스 07.02.28 4,280 9 / 1
» 무협 작가 허담의 신기루에 적지 않은 실망을 하다. +16 Lv.1 백호노장 07.02.27 4,183 8 / 8
136 무협 주조연 몽땅모아 한판에 끝!! 녹림투왕 11권. +4 Lv.1 나원참나 07.02.27 3,055 20 / 0
135 무협 이렇게 생각한다 -중원정벌- +1 Lv.30 Getz 07.02.27 1,755 1 / 2
134 무협 학사검전 거대한 용이 뱀이 되었다.!! +7 Lv.62 신마기협 07.02.27 3,655 10 / 2
133 무협 이렇게 생각한다 -마법서생- +5 Lv.30 Getz 07.02.26 2,498 7 / 3
132 무협 이렇게 생각한다 -빙마전설- +8 Lv.30 Getz 07.02.26 2,456 9 / 5
131 무협 이렇게 생각한다 -절대기협- Lv.30 Getz 07.02.26 1,853 4 / 0
130 무협 이렇게 생각한다. -십만마도- +4 Lv.30 Getz 07.02.23 4,651 4 / 5
129 무협 이렇게 생각한다 -묵향- +36 Lv.30 Getz 07.02.22 3,834 4 / 0
128 무협 이렇게 생각한다. -'잠룡전설'작가 '황규영' +8 Lv.30 Getz 07.02.22 3,034 5 / 12
127 무협 청룡맹 수작이지만 아픈.... +13 Lv.99 꿈돼지 07.02.19 5,194 2 / 1
126 무협 호위무사가 생각나는 녹림투왕11권... +14 Lv.3 뉴피넛 07.02.19 6,805 16 / 1
125 무협 운룡대팔식 3권 +2 Lv.1 상춘 07.02.17 1,899 0 / 0
124 무협 권왕무적, 녹림투왕 +11 묵비 07.02.15 3,757 34 / 0
123 무협 황규영님만의 독특한 색깔 +13 Lv.4 kaio 07.02.13 2,523 20 / 5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