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군화를 보던중...

작가명 : 듀론

작품명 : 강철군화

요즘들어 골베 상위권에 있는 연재작을 보고 있다 보면

글이 자꾸 끊기는 느낌이 들어 집중을 잘 하지 못하겠습니다..

"~그랬다, ~저랬다, ~이랬다, ~했다. ~다...." ㅡㅡ;

1) "철수는 극장에 갔다"

    "영희는 극장에 갔다"

2) "철수는 영희와 극장에 갔다"  

둘 중에 어느것이 보기 편하신가요?

(비유가 너무 쌩뚱맞나요?? ㅡㅡ;;;;)

속독하는 제가 문제일까요?

아니면 작가님의 문체가 문제일까요?

[희겸]

이건 아무래도 작가님의 잘못이긴 합니다.
하지만 아직 습작에 불과한 데다가 첫 작품이시니...

[등오]

작가님 스스로 작품의 완성도 보단 습작에 의의를 둔다고 말씀하시더군

요. 출판제의도 거절하셨다고 들었습니다.

[라휄]

..으로 끝나는 것 등이 부담스러워서 도저히 읽을수가 없더군요. 인기는 굉장히 많던데 ㅎㅎㅎ

[경천]

습작이시죠.

[메이빈]

아직 어색한 문체, 좀 부족한 표현력 등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전근대 세계관이나 설정 등 은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습작이라서 그런가 조금씩 늘어가는 게 보이는 작품이에요
저는 일독을 한번 권하고 싶은 작품입니다.

[헐헐헐헐]

부족한 점도 있으나 매력이 넘치는 작품.

[낭만거북이]

저도 달랑 5개밖에 안되는 선호작중에 하나이지만 문체는 좀 거슬리는 부분이 있더군요. 특히 말줄임표가 너무 많이 나와서 말줄임표 나올때마다 몰입이 안되요. 세계관이나 설정 부분은 참 맘에 들어서 첫 작품이라는 것에 놀랐는데 말이죠.

[호야선생]

설정이 매력적인 소설이라 초반엔 꽤 볼만했는데

주인공외의 인물이 개성이나 존재감이 없는 문제가 있었죠.

거기에 군사고문관이었나 다른나라로 넘어간 후 무리수를 많이 두시더군요.

점점 먼치킨 영웅전기가 되는 경향이 있어서 개인적으로 실망한 소설입니다.

초반과 비교해서 설정이나 개연성이 거의 붕괴수준이니 =ㅅ=;;

좀 볼만한 전쟁소설이 갑자기 양판소 영지물로 변하는 느낌이랄까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