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쥬논
작품명 : 흡혈왕 바하문트
출판사 : 드림북스
다른 사람들은 다 극찬하는 작가지만 나에겐 안 맞는 작가들이 몇 있
다. 대표적인 예가 쥬논님과 백준님이신데 이 분들 작품 중 끝까지
읽은 게 별로 없다.(앙신의 강림만 끝까지 읽은 듯......)
중도 포기의 가장 큰 이유는 모순이 많다라는 거.
(이번 작품도 역시 예외가 아니라서 1권 중간까지만 읽고 반납.;;;)
1. 토샤프라는 하이랜더 사신의 행동
바하문트와 협상을 하라고 보냈더니 이건 뭐.
사신이 아니라 정찰병 짓을 하고 있으니.
사신으로 보냈는데 숨어서 정찰?
거기다 사로 잡혔다고 탈출할 궁리나 하고.
쩝, 사신이면 사신으로 왔다고 밝히고 협상에 임해야지, 뭐 하는
짓인 지.
2. 네스토의 행방을 찾고자 군대를 동원?
그 정도 파괴력을 가진 킹왕짱 군대를 보유하고 있다고 모든 지
전쟁으로 해결할려는 자세가 우습다.
그 세계에서 킹왕짱이면 적당히 협박만 해도 알아서 갖다 받힐텐
데...... 협박을 했는데 안 통하니 군대 동원이라면 모를까.
다짜고짜 군대 동원, 이건 아니라고 본다.
3. 네스토의 어이없는 행동
루페가 바바로스를 침공한 지 한참이나 지난 뒤에야 '그 쪽에
신성플루토 있어요.'라고 알린다.
아예 처음부터 몰랐다면 모를까, 장계가 올라온 지 20일이나 지
난 후에 그걸 밝히다니.
올라오자 마자 밝혀도 이상할텐데 20일 동안 뭐 했나 궁금하다.
루페가 정적이라 신성플루토의 손으로 처리할려고 했음 모를까
그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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