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헌터 1권을 읽고..

작가명 : 이계승

작품명 : 레전드헌터

출판사 : 파피루스

막상 쓰려니까 무슨 내용을 써야할지 도무지 감이 안잡힌다..

내가 읽은 부분에 대해서만 간략히 말하겠다.

1. 떨어지는 몰입도.. 마치 주인공 의지대로 움직이는 것이 아닌 퀘스트로 움직여지는 주인공...

2. 장비창, 스킬창 등등 그래도 이건 아니잖아...? 중간중간에 스킬을 정리해줘야하는데 이건 퀘스트 1개 끝나면 퀘스트 완료했을 때 까지 썼던 스킬들을 풀어준다.

3. 벨런스.. 아무리 생각해도 참... 주인공은 체인지만하면 무기도 바뀌고 다양한 직업 기술들을 쓸 수 있다. 자기혼자 버프하고 사냥하는 주인공.. 힐도 자기 혼자하고... 직업 바꾸는데 아무런 제약도 없고...

4. 설명 부족... 난데없이 무작정 생기는 퀘스트를 제외시켜놓고도 이건 레벨이 올랐나 그런 설명이 없다. 그냥 퀘스트 깨고 스킬 쓴 목록에서 필요레벨:100 이런 것으로 대충 주인공의 레벨을 짐작해야한다.

5. 그리고 게임판타지인데 현실은 도대체 언제 나오는걸까... 앞에 프롤로그랑 중간에 다크 게이머로써 동영상 판 장면이 끝? 그 외에 가족관계등 이런건 하나도 없을까..

[전통]

요즘 신인작가분들이 대충보고 출간하는게 문제에요 제대로 공부도안하고 무개념작을 출간하면 읽는독자입장에서는 성의없게 느껴지죠 그게 정말 무개념작들이 많으니 요즘은 읽기가 두렵다능;

[견리]

작가분들은 그런 글 쓸 수 있다고 쳐도

그런 글을 팔아주는 출판사도 문제고

출판사가 그런 글을 내게 하는 독자들의 선호도도 문제죠.

그냥 다 문제네요 이런.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아이러니한 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