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문학 출판비평
장르문학 출판은 단순한 상업적인 돈벌이가 목적이 아니다. 작품성과 창의성이 있는 우수작가의 작품을 공모·발굴하여 기획부터 완성까지 실질적인 지원 및 작품활동에 기여하며, 독자들의 지적호기심을 충족 시키며, 단순한 계몽소설이나 역사소설과 다른 흥미와 환상성의 감동의 책을 만들어야 하는 의무를 가져야한다. 상업성과 함께 문학사업 이라는 양날개를 가져야 힘차게 장르문학은 비상할 수 있을 것이다.
다른 분야와 마찬가지로 장르문학 출판계의 발전을 위해서는 건전한 출판비평이 활발해야한다. 그러나 현실은 매우 빈약한 실정이다. 이제 출판사의 문제점과 출판행태를 비평하는 많은 내용과 대응방법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으로 출판비평 이라는 화두를 꺼낸다.
1. 장르소설의 매체적 특성 연구.
인터넷 연재와 종이출판의 연속성 및 특성
2. 장르소설의 연구서와 장르백과사전 발간.
3. 장르출판의 자유와 한계, 법제와 윤리적측면 연구.
4. 장르문학의 문화 인프라 구축 노력.
5. 장르문학 출판의 저작권에 관한 연구 및 해결.
6. 장르문학의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현장분석.
7. 독자의 권리와 작가의 인세 지급방법의 개선.
8. 베스트셀러의 기류와 아류 출판물에 대한 폐해연구.
9. 대여점 및 총판등 유통구조 개선.
10.독자 발굴과 트렌드 분석.
위의 많은 일들은 출판사가 가져야할 업보이며 권리이다. 장르문학의 발전에 화려한 향기의 꽃을 피우는 주체가 되는지 아니면 장르문학을 악취가 풍기는 쓰레기 장으로 만드는 지는 출판사업을 하는 이들의 손에 90%이상 달려있다고 생각한다. 장르문학 출판 편집인들은 어느 누구보다 더욱 장르문학을 사랑한다고 믿고싶다.
많은 이들이 감시자의 역할이 아닌 동반자의 입장에서 출판에 대한 비평이 활발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많은 일들은 출판사 만이 할 수는 없다. 그러나 출판사들이 앞장서서 이러한 일들을 솔선수범 해야한다. 지금도 열심히 출판편집에 임하고 있는 분들이 많이있다. 이제는 그들이 장르문학 출판개선에 앞장서야 한다. 많은 출판인들의 분발,아니 각고의 노력이 필요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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