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가위
작품명 : 싸울아비룬
출판사 : 마루
싸울아비룬.
제목부터 특이했다. 나온지 한참지났지만 그동안 보지 않았다가,
추천글은 읽고 큰맘 먹고 3권을 대여했다.
나름 처음 소재가 특이해 마음에 들었지만 점점 뒤로 갈수록 억지스런 장면이 눈에 드러와 몇자 적는다.
1.주인공에 능력.
주인공은 분명 자신을 보통 평범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주인공이 보여주는 능력을 보면 절대 평범치 않다. 지혜라는 히로인(?)은 주인공에 능력을 눈치채고 천재라고 추켜 세우지만 한사코 평범하다고 우기는 주인공. 왜 우기면서까지 평범하다고 해야할까? 이런생각이 들었다.
2.주인공의성격.
1번이랑 비슷한 경우에서 오는 오점(?)이라고 생각한다.
주인공은 4서클은 달성해서일까? 주의에 사람들에게 특별하다는것을 들키지 않게 노력한다. 왜? 튀는것을 싫어하는 성격이라?
심지어는 고등학생에게 아주중요한 내신성적을 좋게 받을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선생님의 의심을 벗어나기 위해 일부러 틀리는 술수 까지 부리기도 한다.[너무 억지스럽지 않나싶다.]
3.히로인에대한고찰.
처음에 샤이니?일면 샨이라 불리는 엔피씨로 추측되는 히로인과 썸씽이 이루어 질 줄 아랐다.[1권 출연이후 3권까지도 감감무소식]
2번째 히로인은 어릿광대로 활동중이던 주인공과 자깜 마주친 학급동료 지혜.[도대체 왜 주인공을 좋아하는거냐 -_-;]
그외도 린과 반장 선생까지도 다양한 나이대에 캐릭터가 주인공을 노리고 있는듯 보였다 [드리대는 히로인을 다 물리치는 주인공-_- 남자로써 존경스럽다.스님인줄아랐다]
4번 운영자.
주인공은 1편 시작때 사냥으로 6실버를 번다. 그뒤 그돈으로 2서클을 공부하며, 간간히 샨이랑 오우거 사냥을 하며 푼돈을 마련한다.
그뒤 절치 부심 대박을 노리며 마법 만들기를 매진,정령석을 만드러 어마어마한 갑부가 된다.
정력석을 매매 할때 운영자가 나타나 방해를 하지만 우리에 쥔공은 간단히 봉인 마법으로 운영자를 봉인하고 매매를 이룬다.
여기서 문제는 정력석이 왜 5천만원에 값어치가 있는것인가?
주인공도 4마리에 정령을 보유하고 있지만 아무쓸모가 없다.
그리고 운영자란 인물이,가면 하나 썼다고 쥔공에 정체 조차 밝히지 못한다.[운영자는 레벨을 올려서 키우는 캐릭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유일한 활동.즉 유저 관리조차 못하는 무능력한 인물들이었다. 봉인시킨다고 당하냐?]
머 여러가지 종합적으로 이해 안가는 상황은 많다.
하지만 그럼에도 게임판타지라는 특성때문인지? 책을 집어 던지고 싶진 않다, 아니 오히려 다음권이 나온다면 필독 할것이다.
여러가지 나쁜점들이 보이지만 흥미로운 소재라던지,기존과는 다른 스토리라인이 좋은점으로 다가오기때문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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