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불새
작품명 : 마도시대귀환병.
출판사 : 파피루스
말씀드리기에 앞서 저는 감상란에 수작이라 칭찬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 마음에는 변함이 없지만 혹시나 작가임이 이글을 보아 주신다면...하고 제 생각을 몇 자 적어 볼까 합니다.
책에서 몰입도는 굉장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고 생각합니다.
그에 있어 몇 가지 건의를 드릴까 합니다.
첫 번째.
2권 후반에 보면 주인공이 엘프장로와 전투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전투장면의 묘사나 필력은 개인적으론 좋았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단어 사용에 있어선 조금 부적절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마도시대귀환병에 경우는 판타지를 표방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너무 무협 풍에 단어가 자주 등장해 몰입도를 방해하더군요.
차라리 새로운 단어를 만드는 한이 있더라도 그러한 단어는 배제 하시는게 어떨지 하고 건의 드립니다.
두 번째
개인적으로 3권까지 읽으신다면 주인공에 성격에 대해 왈가왈부 하시는 분들이 적어 질 꺼라 생각되지만 그전까지는 정의로운 주인공을 많이 봐오신 분들이라 면 기피 할 수도 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그렇다고 개념이 없다! 이런 식 에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았습니다.
주인공이 정의심이 넘치는 인물은 아니지만, 악의적인 행동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엘프에 관한 괴롭힘에 관해서는 과거에 노예나 다름없었던 종족이었다는걸 이유로 꼽고 있습니다. 환타지에서 소재에 변화는 자주 이루어져야 된다고 생각되는데 그에 해당하는 부분이 아닐지...)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3권 초반에 주인공에 성격이 이렇다!!. 왜? 그런가에 대한 설명이 있지만 3권까지 탐독 하신 분 이 아니라면 이해가 안될 수 도 있다고 여러 답변 글 을 보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여기가 아닌 감상란에 댓글]
그렇다고 작가님에 필력을 의심하고 싶진 않습니다.
다른 분들과는 상반되지만 개인적으로 표현력이 뛰어나시 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다만, 글이 무협적인 색채가 깊어 퓨전을 표방하고 있지 않음에도 퓨전에 느낌이 물씬 풍겼기 때문입니다.
퓨전이든 판타지든 상관없지 않느냐고 하신다면, 이것은 장르문학 이란 점을 당부 시켜드리고 싶습니다.
기존에 여러 소설이 있고 정론 또는 고정관념이 자리 잡았다고 생각됩니다.
그렇다고 새로운 시도를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이번 경우에는 기존에 것을 섞는 그야 말로 퓨전이었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시도는 소중하니까요]
말은 길었지만 도움 될만한 글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 앞으로가 기대가 되는 작가분이라 응원을 해드리고 싶내요.
앞으로 더욱더 발전을 하여 모두에게 사랑받는 작가님이 됬어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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