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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의 차이 -검단하-

작성자
Lv.30 Getz
작성
07.03.15 14:13
조회
2,052

'검단하'라는 책은 나름 힘들게 구해서 본 책이다.

문피아라는 사이트에서 워낙 추천란에서 시끄럽게 떠들던 소설

이라 보고 싶긴 한데. 책방 서점들 사이에도 서로 오고가는 정보

에 의하면 '검단하'라는 책은 반품이 많이 되는 책이라 주인 입

장에서는 꺼려지기 때문이다.

한달 평균 15~20만원 정도의 돈을 대여료로 지불하는 제법 단골

인 나의 입김이 먹혔던 탓인지, 지나가면서 흘리듯히 말한

'재밌다던데' 나의 한마디에 얼마 안가 3권 모두 읽을 수 있게

되었다.

흔히 무협이나 환타지소설을 장르문학이라고 일컫는다.

이 문학이라는 말이 제법 포함하는 범위가 광대해서 영화나 게임

같은 분야와도 제법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없지 않아 있다.

검단하라는 책을 말하기 이전에 잠깐 우리영화에 대해서 말하고자한다.

영화에는 주연이 있고, 또 조연이 있다.

불과 한 10년전만 해도 주연의 역활이 90이고 조연이 10인데

반해 최근에는 60대40 더 나아가서는 50대50 까지 올라갈 정도

로 조연 역활이 매우 중요하게 생각되어 진다.

장르소설에서는 어떨까??

아직까지는 주연에 비중이 높은 소설이 태반이다.

특히 무협장르에서는 혼자 까부수고 날라당기는 책이 태반이지만

가뭄에 콩나듯 조연의 역활이 빛나는 소설도 등장하기는 한다.

보통 주연을 빛내기 위해 등장하는 것이 조연인데, 최근들어 본

소설 중 '내 생각'안에서 가장 주연을 빛낸 조연이 등장한 것은

'강철의 열제'라는 소설이다. 특히 부루와 우루의 선택이 탁월

했던 것은 '사투리'라고 평하고 싶다.

소설에서는 거의 태반이 표준어를 구사한다. 한데 사투리의 미묘

한점은 표준어로는 절대 표현할 수 없는 점을 묘사할수 있다는

점이다. 동영상 중 '친구'표준어 버젼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표준어로는 절대 표현할 수 없는 그 어감의 차이라는게 분명 존재하는 것이다. 생각해보면 사투리로 많은 개그들이 흥행했었고 많은

영화들이 흥행 했었다.

잡설을 그만하고 본론인 '검단하'를 살펴보자.

힘들게 구한만큼 제법 '진지(?)'하고 꼼꼼하게 읽어본 후의

나의 감상은 '반품들어갈만 하네'였다.

내 개인적인 감상의 재미는 굳이 표현하자면 中정도 였다.

그다지 재미 없지도, 또 뛰어나게 재미있지도 않은글..

그럼 내가 왜 '반품들어갈만 하네'라고 생각했을까?

그 답으로 나는 반쪽짜리 선택의 실패라고 말하고 싶다.

우선 주인공은 '햇수다'라는 제법 흔히 쓰여지는 하오잡배의

말투를 쓴다. 별 문제는 없다.

주인공 주변에 등장하는 다른 108룡의 동료들이 있다.

약 5명 정도. 각각 다른 개성에 다른 장점이 있는 동료들이다.

영화로 봤을때 이 동료들이 조연으로 등장하는것 같지만 책을

다 읽고 보면 조연이라기 보다는 '지나가는 행인1' '2'정도로

비중은 미비하기 이를때 없다.

그럼 이 책에는 조연이 없는가 하고 물어본다면 그건 아니다.

주인공이 책 3권 중 태반이 머물러 있는 장소이며 단순히 잠깐

등장하는 사람이 말하는 대사 치고는 엄청많은 지면을 차지하는

이분.

'호광'

바로 문제의 이분이 선택의 실패라고 말하고 싶다.

이분이 말하면 대한민국 4천 5백만중 25세 이상의 남성이라면 태반이 알 수 있는 이 분의 독특한 말투.

왠지 이분은 검은 선글라스가 어울리고 각지 모자가 어울릴거

같은 느낌의 이분.

싸가지가 가장 싫다면서 정작 본인이 가장 싸가지 없는 행동을

하는 독특한 반어법같은 이분.

많은 독자들이 재밌다고 여긴다면 아마 이분의 영향이 크다고 생

각한다.

반대로 많은 독자들이 거부감을 가졌다면 이분의 영향이 크다고 생각한다.

정작 조연을 맡아야 할 분들 보다 더 조연같은 분

이 분의 비중높은 선택이 첫번째 반쪽의 실패다.

뒤집어 말하면 반쪽의 성공이다.

내가 생각하는 글 속에서 위트의 상중하는 다음과 같다.

-직접적인 대사에서 웃음을 주는것이 下

-주변 상황의 묘사로 웃을을 주는것이 中

-글 전반에 걸처 웃음을 주는것이   上

그나마 가장 최근에 읽었던 글 중 上에 속했던 책을 꼽으라면

'일도양단'에서의 마지막장면이다.

모르는 사람에게 일도양단 책의 마지막 장면을 보고 감상을 묻는 다면,

'뭐 어쩌라고'라는 반응이 나올것이 틀림없다.

하지만 책을 다 읽어본 사람이라면 분명 자신도 모르는 '미소'가

떠오를것이 틀림없다.

검단하에서 주로 웃을을 주는 방향은 직접적인 대사가 많다.

직접적인 대사로 웃음을 주다보니 '낄낄'은 될지 언정 '미소'는

될 수 없다. 단발적인데는 성공이나 그 여운은 매우 짧다.

여기서 끝나면 다행이나 실패 경우 부작용도 있다.

거부감이 들 수도 있다는 말이다.

많은 사람들이 '검단하'를 재밌게 봤다면 그 단발성이 제대로

먹혔다는 뜻이다.

반대로 또, 그만큼 이상하리 만큼 읽히지 않는다면 그 단발성이

먹히지 않았다는 뜻이다. 거기에 더해 '거부감'까지 들었을 수도

있다.

내가 생각하는 두번째 반쪽짜리 실패다.

난 재밌게 읽었는데 넌 왜그러냐? 재밌게만 읽고 있구만 넌

이해가 안간다. 취향타는 소설이네요 ~

라는 독자도 있을것이고 심지어는 작가도 그렇게 생각할런지도

모른다.

하지만. 어떤곳은 대여 1순위  어떤곳은 반품

'왜'인지 잘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


Comment ' 7

  • 작성자
    Lv.6 검도천신마
    작성일
    07.03.15 16:16
    No. 1

    그 호광 교두 말투 참 떨떠름하지만 그 말투 때문에 인물의 개성이 잘
    나타나는 것 같던데요...검단하의 주요 인물들은 각자 개성이 뚜렷하게
    드러나서 좋았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레피드
    작성일
    07.03.15 16:23
    No. 2

    살짝 공감은 됩니다만 전적인 납득은 되지 않는군요.

    1. 검단하가 인기를 끌지 못하는 이유는 십대주인공이 날뛰며 난장판을 치는 무개념작품의 상극인 개념있는(비록 말은 거칠지만) 주인공이 중심이라는데 첫번째 이유가 있습니다. 물론 개념있는 주인공이 있는 소설이 전부 흥행에 실패하냐? 그건 아닙니다. 흥행에 성공한 소설도 있지요. 하지만 그 소설들과 검단하의 차이가 또 있습니다. 바로 유쾌, 상쾌, 통쾌 로 대변될 수 있는 가볍거나 신나는 분위기지요. 하지만 검단하는 침울하진 않지만 잔잔합니다. 말씀하신대로 대화에서 웃음을 주긴 합니다만 작품 전체에 영향을 미치진 않지요. 전체 내용은 아주 잔잔한 편입니다. 잔잔하면서 개념있는 주인공이 나오는 소설이 흥행할까? 정말이지 너무 아쉽지만 현 장르시장 상황에서는 '아니오'입니다.
    이것이 검단하가 흥행에 실패하고 있는 원인이지 인물의 실패가 아니란 겁니다.

    2. 왜 인물의 실패가 아닌가? 호광을 예로 드셨습니다만 호광은 나름대로 개념이 잡힌 인물입니다. 기본 생각은 '수련생은 빡세게 굴려야한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일하는데 간섭하지 말아라'정도가 되겠지요. 빡세게 수련생들을 굴리긴 합니다만 어느 한 개인을 미워하며 집중적으로 굴리는 모습을 보이진 않습니다. 특히 골칫덩이인 진완을 상대할 때도 공정합니다. 그가 무개념한 듯한 모습을 보일 때는 상대에게 당했을 때의 반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 다음 조연이 가볍다. 라고 하셨는데 전 조연의 의미를 판단하는 기준이 이렇습니다.
    '주인공에게 아무 반론없이 따라가는 수동형인간형이 아닌 자의식을 지니고 주인공과 대등한 인격체임을 증거하는 존재'

    비중 여부는 나중입니다. 일도양단에서 조연들의 활약이 대단했다고 검단하에서 조연이 조연답지 않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비교자체가 잘못 됐습니다. 일도양단에서 주인공과 조연들은 한 조를 이루며 각기 맡은 역할이 뚜렷하게 나눠져있습니다. 그 역할에 따라 행동이 결정되는 거지요.
    하지만 검단하에서는 다릅니다. 한 조긴 하지만 나눠진 역할도 없을 뿐더러 그렇게 행동할 입장도 아닙니다.
    그럼 제대로된 조연의 여부는 다른 기준으로 나눠져야하지 않을까요? 저는 거기서 조연의 존재감을 찾습니다. 그리고 검단하에서의 조연들은 너무나 뚜렷하게 자신의 존재를 주장하고 있지요.

    전 검단하가 조연들의 선택과 그 존재감은 더할나위없이 잘 되어있는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3. 개그적인 요소.
    일도양단의 어느 부분을 말씀하시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한 겁없는 녀석 하나가 층을 올라가며 그 앞에 쓰여있는 글귀를 무시한다는 내용이라면 이렇게 말하겠습니다
    'Brynhild님이 말씀하신 기준 중 中이라고 말입니다.'
    그 장면에서의 재미는 독자인 우리들은 뻔히 어떤 인물들이 있고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알고 있기 때문에 그 상황을 모르고 행동하는 한 인물의 거침없는 행동에 기인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주변상황을 아는 독자들이 웃을 수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이런 장면들이 지속적으로 작품 전반에 나와야 上의 기준에 들어가지 않을까요?

    검단하는 이런 부분에서는 확실히 좀 떨어집니다. 상황인식으로 인한 개그도 있습니다만 그나마도 진완의 대사에 기인하는 것이 많기 때문이지요.
    대신 검단하에서는 그것을 보충하고도 남을 것이 작품 전반에 흐르고 있습니다.

    바로 사람이 살아가는 '情'입니다. 사람내음이라고도 할 수 있겠지요.
    진완은 거기에 충실한 사람이며 진완에게 촛점이 맞춰져있는 만큼 작품의 전반적인 내용도 그렇게 흘러갑니다. 그것은 개그적인 요소의 뒤떨어진 부분을 보충하고도 남는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검단하는 무척이나 잘 쓰여진 소설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시장에서 실패하는 원인이 현 장르시장의 주류에서 벗어나 있기 때문일 수는 있어도 작품에 큰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검단하 팬으로써 말씀드리고 싶은 내용은 이것이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Getz
    작성일
    07.03.15 16:47
    No. 3

    레피드님의 의견은 잘 보았습니다.
    무엇을 말하는지 잘 알정도로 잘 쓰셨습니다만...
    아쉽게도 반론하신 1번 2번 3번은 전부 동문서답입니다 -_-;;;
    하지만 동문서답인데도 우문현답일지도 모르지요.

    첫번째로 인물의 실패는 아니라는 반론은... 전 글 어디에도 주인공 인물
    에대한 실패를 언급한적이 없습니다.
    두번째로 일도양단에서의 '조'라는 것과 검단하를 마치 비교한것처럼
    쓰셧지만. 제가 말하고 싶은건 그게 아니지요.
    군대식 어투를 구사하는 호광이라는 인물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데
    바로 그 말투가 거부감을 일으킬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위에 잡설로 써놓은 사투리와는 다르게 말이죠. 제가 말하고자 했던것은
    그 군대식 어투를 선택함으로해서 얻을 수 있는 장점과 단점을 말했던
    겁니다. 일도양단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는...
    세번째로 층을 올라가는 장면을 언급하셧는데.
    제가 말하는것은 그 부분이 아닙니다. 그 부분이 미소지을 이유는 하등
    없지요.
    제가 말하고 싶었던 마무리 장면은 글을 전부 읽어야만 알 수 있는 또
    많이 차지하는 질풍대 특유의 '임무하달시 하는 행동'이 주인공의 신혼
    첫날 훔쳐보는데 발휘되는 바로 그 마지막 장면입니다.

    비평글에서 직접적 비교글은 반려 대상글이다 보니 저 역시 직접적 비교
    는 꺼리게 됩니다. 해서 되도록 우회해서 말하는 편입니다.
    해서 그런지 제가 본래 말하고자 하는 취지와는 180도 다르게 해석하는
    분이 계실때면 좀 답답하긴 하더군요. 심지어 '빙마전설'에 대한 글을
    썻을땐 작가분이 보시고 직접 댓글을 다신지라 당황하기도 했습니다.
    근데 그 답글이 제 의도와는 전혀 다른 동문서답형 답글이어서 좀 답답
    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레피드
    작성일
    07.03.15 18:11
    No. 4

    1번을 쓴 이유는 흥행의 실패에 대한 내용입니다. 인물의 선택에 의한 실패가 흥행실패로 이어졌다는데에 대한 반론이라고 보시면 될 겁니다. 그리고 어째서 인물이 실패가 아닌가를 2번에 연이어서 적었습니다.
    호광이 생각난다는 그 이미지 사람마다 틀리다고 봅니다. 전 그다지 강하게 느끼지 못했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싸가지라는 말을 하셨으니 개념있다고 쓴거지요.
    3번에서 말씀하신 예를 정확히 말하자면 작품 내에 녹아있는 위트라고 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 한 장면이 작품 전반을 나타내진 않으니까요. 다만 그 작품 내에서 이룩해놓은 것은 슬며시 미소를 짓게 만드는 요소가 되므로 전반이라고 말하는 것과는 안 어울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Brynhild님은 검단하에서 느끼는 문제점을 적었고 전 그 문제점은 문제점이랄게 없다고 적은 겁니다. 그래서 애초에 인물의 선택이란 점에서 전 최고점을 줘도 문제가 없다고 보고 있으며 위트나 개그라는 요소는 좀 뒤지지만 그것을 대체하고 남는 요소가 있다고 말한거지요.

    다시 말하자면 검단하란 글자체에서 생기는 문제점은 없다고 봅니다. 현시장상황의 주류를 벗어나서 흥행에 실패했을 뿐이지요.
    그러기 때문에 Brynhild님이 말씀하신 문제점이란 것을 받아들일 수 없는 것뿐이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mo
    작성일
    07.03.16 16:19
    No. 5

    저도 딱 한마디로 "호광"이란 인물 때문에
    책 읽기를 중단했습니다.

    도저히 계속 읽을 기분이 생기지 않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일검관천
    작성일
    07.03.20 09:16
    No. 6

    따뜻한 말로 상대편을 세워주는척 하면서 날카롭게 서로를 공격하는 모습이 참 보기좋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moa
    작성일
    07.03.21 20:31
    No. 7

    공격한다기 보다는 서로 의견 교환을 하는 것이라고 보이는데요..
    일검관천님이야 말로 대화에 참여할 의향이 없으시다면
    그런 하잘 것 없는 리플은 자제해주심이...
    괜히 오지랖 넓게 여기저기 끼어들지 마시구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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