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작성자
Lv.8 hyolgiri..
작성
07.03.23 14:04
조회
8,294

작가명 : 이문혁

작품명 : 무림해결사 (고봉팔전기)

출판사 : 마루

처음 이책을 접해서 몇페이지를 보고 나서 영 아니다 싶었습니다. 그런데 이곳에서 추천이 2번이나 올라오고 사람들의 반응도 대부분이 호의적이더군요. 그래서 다시금 집어들었는데 1권만을 읽어 본 지금의 느낌은 '난 요즈음 독자들과 다른 놈인가?' 라는 겁니다.

웬만하면 보통 1권을 읽는데 걸리는 시간은 3시간 이하입니다만 이책은 오늘새벽까지 겨우 읽어서 며칠이 걸린지 모르겠습니다. 아마 연체료를 물어야 할 시기는 지난듯 싶습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들었던 몇가지 불만사항(개인적인)을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1.첫장은 무림학관에 발생하는 무공서적 도난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흥신소 소장인 주인공을 고용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그 임무를 비마단주란 사람이 맡는데 그와 주인공의 대화는 하오체와 하십시오체(이게 맞는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를 서로 사용하는데 비마단주가 후자를 씁니다. 여기선 그럴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그다음엔 둘다 하오체. 그리고 그 다음 만남에선 다시 하십시오체를 사용하게 됩니다. 급기야 학관안에서 다시 만났을땐 이제껏 아무런 말도 없더니만 왜 주인공이 자신한테 평대를 하냐고 불만을 속으로 이야기 하더군요. --;

2.흥신소란 단어부터 시작해서 , 학교니, 일진이니, 1,2학년이니 무협소설에서 이제껏 보지 못했던 생소한 단어들(아마도 현대어가 아닐런지)이 남발하니 그런거 하나 하나 나올때부터 거부감이 일어나서 한동안 멍해집니다. 저런 단어들을 대체할만한게 없는것도 아닐터인데 왜 저런 단어들을 쓰는것인지 참 알 수가 없습니다.

3.무림학관의 2인자이자 실질적인 1인자는 총사 라고 1권 말미즈음 나오는데 어찌된게 주인공을 고용한게 학관에 들어온지 며칠지나서야 알게 되더군요. 이걸 어떻게 납득하라는것인지.

4.학관생들의 신분은 몇가지로 나눠지는데 주인공은 그중 가장 특수한 신분으로 들어갑니다.그리고 그 신분에겐 엄청난 혜택이 있고요. 주인공이 들어가기전 한명이 있었고, 주인공때문에 주인공 포함 세명이 더 늘어납니다. 그중에 살수까지 있고요. 아무리 돈이 좋다지만 어떻게 살수를 받아줄 생각을 하는 곳인지 . 그리고 그 살수 첫 등장만 해도 나름 뭔가 있을까 했는데 주인공에게 한번 당하고 나니 완전 어리버리에다가 주인공 무한동경모드로 변신해버립니다. 이건 학관에 있는 학생들과 단주들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주인공을 제외한 모든 등장인물들의 바보모드.

5.주인공과 남궁소소의 악연(?)중 하나가 식당앞에서의 썸씽인데 주인공이  던지는 대사 몇마디와 눈물을 흘리는 장면 앞에서 그걸 구경하던 사람들이 남궁소소가 채였다. 심지어 애까지 배었다란 소문까지 나게 되는데 참 어이가 없더군요. 그 상황에서 남궁소소가 채인 상황이라고 오해할만도 하지만 어떻게 애까지 배었다 엄청난 소문으로까지 확대되는것인지. 더 웃긴건 후에 주인공이 그 소문으로 곤란해진 남궁소소를 구해주기(?)위해 연출하는 장면에서 던지는 대사중 '송충이는 솔잎을 먹어야 한다' 와 '다음생에 태어나면...'와 눈물을 흘리는 장면을 교묘하게 이용해서 전혀 그런 상황이 아니라 비무 당시 돈을 받는거와 그와 연관해서 무림인(협객)상에 관한 내용이었다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전혀 설득력이 없는 말도 안되는 그런 상황인데도 모든 학생들이 납득을 하더군요. 내가 머리가 나쁜것인지 등장인물들이 모두 멍청이들인것인지. 그장면을 보곤 머리가 아찔하기까지 하더군요.

6.주인공 봉팔이는 이 사건을 해결하고(혹은 해결 못하더라도 도망을 쳐서라도)은퇴를 하려합니다. 근데 뜬금없이 자신을 동경하는 1학년 일진들과 느닷없는 내길 하더군요. 그것도 그네들에게 자신에게 부정적인 이미지를 키워주면서 말이죠.아니 사건해결하고 조용히 묻혀지내길 바라는 사람이 왜 그렇게 문제를 키우는것인지 모르겠습니다. 2권이후에 그 장면이 복선이었다고 하더라도 납득못할 복선일것 같습니다.

7.주인공은 특이한 무공을 익혀서 속설신공(?)으로 책 내용중 일부를 아주 재빨리 말을 한 이후에 무공을 펼칠 수 있습니다. 아니 저렇게 무공에 제약을 두는 이유가 뭔지 참 난감하지 않을 수 없네요.그거 작가분께서 웃기라고 설정을 잡았는지 모르지만 하나도 안웃기고 어이만 상실했습니다. 더해서 주인공은 2초식만 쓰는데 무공에 대한 설명 조금과 펼친후 모습만 있지 진작 주인공이 어찌 움직였는지는 없더군요. 개인적으로 이런 묘사는 싫어 한지라 역시나 아니다 싶습니다.

8.이소설이 웃기다라고 하는 분도 꽤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어디가 웃겼는지 전 알 수가 없었습니다. 소설을 읽다가 어이가 없어서 쓴웃음을 지은적은 많았지만 말입니다.

사람들이 재밌다고 해서 나에게도 무조건 재밌는건 아니겠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맘으로 1권을 거의 일주일을 걸려서 읽은 이 소설을 내려 놓으며 드는 생각 하나 더

"젠장 낚였다"

제가 이 글을 작성할 당시 1번에 관해서 든 근거가 부정확한 기억으로 잘못된 근거를 된곳이 있습니다. 비마단주와 주인공의 첫만남과 두번째 만남에서 둘다 하오체를 쓰고 학관내에선 서로 하십시오체를 쓰는데 사실과 달리 말한건 저의 불찰입니다.


Comment ' 35

  • 작성자
    창염의불꽃
    작성일
    07.03.23 14:19
    No. 1

    크캬캬캬 쩝 전 출판사와 작가이름보고 책을 고르거든요

    그런데 추천이 좀 있던걸로 아는데,,, 강태공들 이었다니,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유성무
    작성일
    07.03.23 15:05
    No. 2

    참나 추천한사람들이 순식간에 강태공들이 되는구만..어이가없어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살인코알라
    작성일
    07.03.23 16:09
    No. 3

    고봉팔과 잠룡전설의 유머(?)가 실소로 느껴지는건 저혼자만이 아니었군요..;;;;
    요새 유머러스한 무협들이 트렌디해서 그런가...좀 웃긴다는 소문의 무협들은 근래 아예 손을 놓게 되네요...예전 멋모르고 봤던 추룡기행같은 작품을 찾고싶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레피드
    작성일
    07.03.23 16:16
    No. 4

    개인적으로 재밌게 봤던 사람으로 낚시라는 말이 불쾌하군요.
    완전 쓰레기같은 글이 아니라면 취향에 안 맞는다고 고치시기 바랍니다.

    1. 비마단주가 원래 쌓인게 많습니다. 종종 불만을 터뜨리지요.

    2. 흥신소라는게 그 시대에 뭘로 존재했는지 알 수 없는만큼 그냥 쓰는 것도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나머지는 비뢰도유형의 글들에서 수도 없이 나오는 말이니 딱히 저거 하나에 거부감을 느끼시는게 이상합니다.

    3. 무림맹은 작은 단체가 아닙니다. 거기에 일어나는 일들을 전부 알고 있다는게 이상한 거지요. 게다가 총사 윗선인 맹주한테서 내려온 명령인데 확인차 다시 총사한테 올라가지도 않을테지요.

    4. 살수가 들어오고 허용이 되는 부분은 이미 책에서 등장했습니다. 애초에 자기들도 살수를 이용하는 판이니 거부감이 적게 느껴진 거지요. 물론 주인공에게 바로 동경을 느끼게 된 건 너무 변화의 폭이 크고 시간도 짧기에 문제가 있습니다.

    5.소문의 무서움은 현실에서도 충분히 확인할 수 있을텐데요?
    애초에 하지도 않은 말이 한 것처럼 돌아다니는게 현실입니다. 그거랑 비교해서 과장이 심하다고 느껴지지 않습니다.

    6. 뒤에 나오는 의뢰내용을 생각하면 당연합니다. 은퇴를 하려고해도 조용히는 해결할 수 없는 의뢰내용이었지요.

    7. 주인공의 독특한? 무공에 대해서 알게되면 당연한 겁니다. 말로 저렇게 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습니다.

    8. 저도 그다지 웃기진 않았습니다만 재밌게는 볼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뒤에 나오는 부분도 상당히 많습니다.
    앞권만 보고 단정지으시는 것은 안 좋습니다.

    취향이 안 맞으시면 안 맞는다고 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좋아서 추천한 사람들 낚시꾼으로 만들진 마시기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열혈독짜
    작성일
    07.03.23 16:44
    No. 5

    고봉팔 매우 재밌게 읽은 작품입니다.
    1권 읽고 판단하는 오류는 버려주세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07.03.23 18:25
    No. 6

    그냥 볼만하게 보고 있긴 한데. 4권부터는 너무 예전 고봉팔의 비사들이 난립하고........ 그러다 보니 좀 과한게 아닌가 싶기도 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hyolgiri..
    작성일
    07.03.23 19:36
    No. 7

    레피드님/
    1.비마단주가 1권 이후 불만을 자주 토로하는 사정은 모르겠고 제가 말한부분은 1권 내용인데 엉뚱한 답변을 하셨네요. 1,2장에서 대화에서 그가 사용하는 존댓말체는 변하지만 주인공은 나중에 변하기도 하지만 처음부터 하오체입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학관안에서 자기랑 평대한다는 불만을 토로하는건 말이 안되죠.

    2.흥신소란게 딱히 대체할만한 단어가 떠오는건 아니지만 예전에 이곳에서 비슷한 업종의 주인공이 나오는 소설이 있었습니다. 아마 추몽인 작가분의 연재인것 같기도 하는데 (작가분 성함이 틀릴수도) 흥신소란 단어는 안썼던것 같군요. 더해서 비뢰도에서 학관이란 말은 들어 봤었도 학교니 1.2학년이니 일진 이니 하는 말은 못본것 같습니다. 설령 있었다 하더라도 현대적 용어를 사용하는게 면죄부가 되는건 아니라고 여깁니다. 저에겐 말이죠. 다른 분들은 그 부분에서 어찌 생각할지는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겠죠.

    3.맹주가 다른 단주에게 추천을 하라고 해서 주인공을 고용하는건 납득이 가지만 다른 단주들과는 회의를 하는데 실질적인 1인자나 마찬가지인 총사를 배제하고 그런 회의를 한다는게 1권 사항에선 말이 안된다고 여겨졌습니다. 아니 맹주가 혼자서 혹은 심복 한두명만으로 비밀리에 일처리를 한것도 아니고 단주급인사 5명정도 회의를 거쳐 고용하는데 총사란 사람을 배제한다는건 제가 봤을땐 말이 안되어 보입니다.

    4.살수의 입관 허용부분을 저도 1권에서 봤습니다만 그 허용내용이 설득력이 없어서 문제 제기를 한것입니다. 더군다나 그 살수가 학관생을 암살하려는데 책 내용중에는 별볼일 없는 사람을 처리 하러 들어 왔기에 돈받고 들였다는 건 그 설정을 받아들이기 힘들더군요.

    5.소문이 부풀려지는게 적절하면 저도 수긍을 할터인데 어찌 그렇게 단시간에 엄청나게 확대되는지 납득하기 힘들더군요.

    6.뒤에 또다른 의뢰내용이 어떤게 나올지 모르지만 주인공은 완전 천재인가 봅니다. 미래에 어떤 의뢰내용이 있을지 몰라 불편한 관계를 자초하고 말이죠. 1권에선 주인공은 몇번이나 사건 해결하고 은퇴하려 하는게 나온는것 같은데 말이죠.

    7.저도 나중에 무공에 관해서는 이유를 밝힐거란 짐작은 하고 있습니다.다만 저런 허무맹랑한 경우는 첨 봤고 굳이 그럴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때문입니다. 아무리 무협이란게 상상의 세계라지만 지나치면 모자란것만 못하다고 여기기에 말이죠. 더해서 무공대결의 묘사도 이야기 하면서 잠깐과 함께 의성어 한줄 '꽈과광!' 형식 보여주고 결과 알려주는건 싫어 하기에 더 거부감이 들었습니다.

    8. 전 웃기지도 않았고 재미도 없었습니다.

    저도 낚였다란 표현을 하기전 그냥 내 취향이 아니다라고 하려다가 고민끝에 썼습니다. 추천이 이러 저러해서 좋다. 추천한다 라고 했으면 저와 맞지 않으면 그걸로 끝인데 이 소설은 추천은 초강강 추천 에다가 걸작이란 표현까지 있기에 그와는 저에게 너무 거리감이 있어서 낚였다란 표현을 한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몰과내
    작성일
    07.03.23 19:44
    No. 8

    비평을 보고 짐작이 해보면 취향에 따라 재미를 느낄 수도 있지만 진득하고 깊은 즐거움을 느끼기는 힘들다정도로 파악할 수 있겠군요. 비평 잘 읽었습니다. 그래도 어이가 없다 정도로 작가분을 무시하는 것은 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살그머니
    작성일
    07.03.23 20:36
    No. 9

    hyolgirin 님이 즐겁게 보신작품은 어떤글인지 궁금합니다.
    물론 전 고봉팔전기 넘 즐겁게 보고있습니다만...
    1권을 읽고나신후 이리 많은 문제점을 지적하시는데 4권까진 보셔보세요!!라고는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제가 읽은 고봉팔전기는 사람의 마음속의 헛점을 파고드는 날카로운 심리라고나 할까요...작가분이 철학을 전공하신건 아닐지..하는생각까지..

    읽는사람이 다 동일한순없구 하나의 진실에두 수없는 방향으로 나아갈진대 님이 잘못된건 아니라생각합니다.

    아무튼 전 즐겁게 읽고있으며 5권도 기다리는바입니다!!어서나오길....
    강추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창공의섬
    작성일
    07.03.23 22:06
    No. 10

    취향을 많이 타는 작품인가 보군요.
    요새 나오는 코믹(?)무협이 취향에 맞는분은 쉽게 술술 넘어가면서 미소를 머금게 되지만.
    이런 작품을 싫어하는 분들은 도대체 이게 웃으라고 쓴 부분인지 설정은 왜 이렇게 개연성이 없는지 읽으면서 짜증을 느끼게 되죠.

    비슷한 예로 웃찾사를 재밌다고 보는분들이 있는가하면.
    도대체 저게 뭐가 웃기다는건지 도무지 이해가 안간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 am******
    작성일
    07.03.23 22:46
    No. 11

    저도 유쾌한 웃음을 기대하며 봤지만 쓴웃음만 지었다는...제 취향이 아니였어요 저역시 추천에 낚였다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월검
    작성일
    07.03.23 22:49
    No. 12

    전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주내용들보다 어록이나 따로 사족에 달린글들이 더 재미있던걸요
    이번엔 "왜 포청천흉내를내고그러세요"하는글을 보고
    (이것도 따로 달린글이죠) 웃음이 나오던데 ㅎㅎ;;
    역시 취향탓인가 저는 뭐 선입견가지고있다가 얼마전에보고
    웃고싶은만큼 다웃었네요
    솔직히 주 내용보다 따로 써져있는내용들에서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우문현답
    작성일
    07.03.23 23:48
    No. 13

    그냥 간단히 말해서 개인적으론 재밌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마약중독
    작성일
    07.03.24 01:59
    No. 14

    유치한 소설....;;
    물론 제 느낌임니다..
    아마도 작가분은 고등학생정도로 보이는군요.
    잠자리 들기전 피식피식 웃으면서, 혼자 상상하며 만들었다고 생각됨니다.

    강조하지만 저만의 느낌임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파란새
    작성일
    07.03.24 07:02
    No. 15

    무협에서 1학년이니 일진이니 하는 얘기가 나오는것 자체가 이미 개념이 없는겁니다 그런 언어를 쓰면서 출판까지 하다니 작가의 자기 만족형 소설로밖에 생각되지않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무극검제
    작성일
    07.03.24 09:02
    No. 16

    무협에서 1학년이니,일진이 나오면 안되는건가요? 어차피 상상의 소설이고, 애초에 현실을 투영한 소설이 더 공감대도 형성되고 잼있기마련인데, 그게 그렇게 문제 삼을만한지모르겠습니다.; 소설자체평가보단 단순히 단어로평가를한다니;; 그리고 저도 작품을 재밌게보는입장으로서 낚였다 란 표현은 좀 과한것 같습니다. 그냥 취향이 아니라고 하시지;
    그리고 무엇보다 이작품이 꽤 괜찮다고 느낀점은 고봉팔의 치밀한 과거부터로의 구성과, 매 챕터시작할때마다 달려있는 말들이 작가의 정성이 느껴져서입니다. 애초에 판타지무협은 상상소설이고 규격이없다고 생각합니다. 쩝..전 이런 특이한 소설이 나올때마다 너무 행복한데 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남선
    작성일
    07.03.24 09:02
    No. 17

    그냥 그럭저럭 볼만하다고 했을 뿐이에요. OTZ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김갑환
    작성일
    07.03.24 11:37
    No. 18

    남궁소소가 갑자기 옛 여자소리를 들은 고봉팔이 폭팔한 걸 보고 왜 그러냐고 물었을 때 더이상 건들지마라. 라고 대놓고 무시를 하는 부분이였는데 그걸 풀기 위해 술자리를 갖는 행태가..전혀 무협의 세계에 온 게 아닌 것 같더군요. 대학생활에서 방만하게 술퍼마시면서 놀았던 것을 그대로 소설로 옮겨놓은 듯 싶어서 공감가지 않는 소설이라 생각듭니다. 3권까지 보고 더이상 안봅니다. 비뢰도설정에 작가자신을 주인공에 투영한 듯 합니다. 작가의 삶을 소설에 반영하는 건 어쩔 수 없는 거지만 그 삶이 공감가능해야 될 건데 저에게는 맞지 않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창공의섬
    작성일
    07.03.24 12:05
    No. 19

    제 눈에는 무협이라면 적어도 이정도는 지켜야 할 최소한도의 선이있다는 분들과 장르소설에 그런 선이 어디있냐 그냥 볼만하고 재밌으면 그만아니냐는 분들간의 설전(?)으로 비춰지는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BluCat
    작성일
    07.03.24 13:43
    No. 20

    저도 4권까지 다 읽었습니다만 hyolgirin님이 말씀하신 문제점에 동감합니다. 뒤로 갈수록 실망감이 커지네요. 여러 여자들과 엮인 이야기며, 무공이 아니라 강신술이라는데 왜 그런 말을 해야 하는지 도대체 알 수가 없더군요. 또한 인물들이 아무 설명도 없이 휙휙 나오고 한참 뒤에 그 인물에 대해 설명하는 점도 그렇더군요. 무림오걸인가 하는 인물들이 나오고 고봉팔이 그들과 관계가 있고, 갑자기 흑림의 주인이 패도라는 설정은 아무리 생각해도 억지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물론 특이한 소재라는 점은 동의합니다. 본 내용보다 오히려 한 장이 시작하는 부분에 달린 글이 훨씬 재미있더군요.
    무극검제님께서는 1학년, 일진이니 하는 단어가 이상하지 않다고 하셨는데 저한테도 목구멍에 걸린 가시처럼 걸렸습니다. 제가 몇 개의 예를 좀 과하게 들자면, 드라마 '주몽'에서 주몽이 군용k2을 들고 싸우는 것과 드라마 '황진이'에서 황진이가 거문고 대신 전자기타를 들고 연주하는 것과 흡사하다고 하달까요? 아마 그 주인공들이 아마 제가 든 예처럼 했다면 인기를 끌지 못했을 겁니다. 현실감이 떨어지기 때문이죠. 주몽과 황진이 또한 실존하는 인물이긴 하지만 정확한 기록이 남지 않았으나 상식으로 그 시절에 총이나 전자기타가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으니까요.
    저는 '무림해결사'라는 글이 엉망이라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만큼 잘 쓴 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글을 재미있게 쓸 수 있고, 특이한 소재를 창작해 내시기 또한 쉽지 않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좀 더 좋은 작품을 쓰시길 바라는 마음에 두서없는 글을 썼습니다. 아마도 hyolgirin님도 그런 뜻에서 글을 쓰셨으리라고 봅니다.
    앞으로 작가님의 더 좋은 글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BluCat
    작성일
    07.03.24 13:57
    No. 21

    저도 짧은 댓글 하나 쓰는데 많은 오타와 오류를 범하는군요. 지금 보니 약간의 미리니름이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두서없는, 제 댓글 읽으신 분들께 거듭 사죄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통조림9호
    작성일
    07.03.24 14:14
    No. 22

    봉팔이를 쓰고 있는 이문혁입니다.
    아직 초보 작가라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호통이든, 칭찬이든 글에 대한 관심과 독자분들의 다양한 의견과 느낌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의견과 소견을 바탕 삼아 하나씩 성장해 나가는 작가가 되도록 노력하고 보답하겠습니다.

    hyolgirin님 외 여러분들의 비평 감사합니다.


    ps. hyolgirin님. 비평 적어 주신 글, 제 홈피 비평란에 허락없이 펌 했습니다. 용서해 주실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hyolgiri..
    작성일
    07.03.24 14:28
    No. 23

    하루 정도 지나면 후회할것을 왜 이렇게 모나게 표현을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좀더 순화해서 표현을 해야 하지 않나란 고민을 하긴 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후회가 됩니다. 뒤늦은 후회이지만 저로 인해 기분 나빠하시고 맘 상하신분들 많으신듯 한데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지나치게 과한 표현과 낚였다 등의 표현을 한거에 대해 다시금 많은 분들에게 사과드립니다.

    노란여우님/저의 지나친 표현들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탁주누룩
    작성일
    07.03.24 14:34
    No. 24

    저도 타사이트에서 하도 그런 후회를 많이해서 이곳에서는 닉네임도 바꾸고 조용히 지내는 사람이지만... 한줄로 이야기 드리지요.

    작가분께 문제는 없지만 글에는 문제가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가상인
    작성일
    07.03.24 15:28
    No. 25

    보려고 했는데 ㅇㅅㅇ
    이 글이 사실이라면 정말 실망인걸요... ㄱ=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BlueDusk
    작성일
    07.03.24 19:25
    No. 26

    보아 하니 속칭 퓨전 무협이로군요. 판타지에 검기나 내공이 나오는 게 어색하지 않은 독자들에겐 무협에 학년이나 일진이 나오는 것도 어색하지 않겠죠. 주몽에서 한나라군이 곤도르 기사의 갑옷을 입고 나와도 시청률만 좋았다니 아무려면 어떻겠습니까? 대중적인 글은 독자의 수준을 따라가기 마련이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6 레피드
    작성일
    07.03.24 23:08
    No. 27

    후 거리감이 있던 말건 개판으로 쓰여진 소설이 아닙니다.
    분명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나름대로 성의가 보이는 소설이지요.

    그걸 낚였다고 표현하면 추천하거나 재밌게 보는 사람들이 과연 기분이 좋을까요?

    그렇기에 보인 반응입니다.
    그런 부분은 조심하는게 서로서로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hyolgirin님 의문으로 생각하시는 것은 뒷부분에 나오는게 있습니다.
    의뢰내용을 아시면 왜 그렇게 난리를 피웠는지 이해가 되시겠지요.

    그럼 즐거운 독서하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별빛세공사
    작성일
    07.03.25 02:15
    No. 28

    장르소설이 거진 그렇지만.. 한 권으로는 그 작품을 판단할 수 없는게 장르소설 쪽 책입니다. 순문학이 아니기 때문에 좀 더 스토리 쪽에 비중이 많이 가지 않습니까.. 몇몇 사소한 오류를 부정할 수는 없어도 개연성이 없다는 느낌을 받진 않았습니다. 물론 작가분의 인식적인 한계가 얼핏 보이긴 했지만.. 충분히 재미있는 작품이고 뒷권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fiery
    작성일
    07.03.25 15:28
    No. 29

    무협을 쓰려면 그 시대상에 맞는 단어들을 써야죠 --;
    현대어를 남발하려면 차라리 현대를 무대로 소설을 쓰시던지 왜 고대중국을 무대로 삼으면서 현대어를 남발하냐는 겁니다;;
    무협을 보는 재미중에 그 시대, 그 장소에서만 느낄 수 있는 고유의 향취를 느끼기 위한 부분도 있는데 현대어가 나오면 그런 재미가 와장창
    깨져버리죠.. 더불어 개인적으로는 그 소설 전체의 이미지도 깎여버립니다.. 이건 솔직히 작가로서 기본 아닌가요..;
    가벼운 만화라면 모르겠지만 적어도 소설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다면 최소한의 격식은 갖추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저녁생각
    작성일
    07.03.25 17:00
    No. 30

    근래 들어 무협이라는 장르의 한계가 참 모호해진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금기가 있어 "무협에 이런 단어는 안된다." 이런 것은 아니지만 책을 읽는 독자의 몰입을 끊는 단어의 남용은 개인적으로 괴롭습니다.
    이제는 저도 익숙해졌는지 무협에 '빙고'정도의 단어는 이질감 없이 지나갑니다만 그 이질감을 느끼는 부분이 독자의 성향에 많이 좌우될 것입니다.
    그리고 현대단어 사용의 납득정도는 독자의 연령층 따라 다를테고요.
    구무협부터 쭉 무협을 읽어온 독자분들에게는 무협에 학년 같은 단어가 나오는 순간 거부감이 들 확률이 아무래도 높겠죠.
    개중에도 이런 부분을 참신하다며 즐거이 읽는 독자들도 물론 많겠구요.
    하지만, 근래들어 전술한 단어들을 사용하는 소설이 많아지는 듯합니다.
    앞으로도 즐거움을 잃지 않으려면 좀 적응을 해봐야겠지요.
    뭐... 결국은 이런 부분들도 취향 아니겠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하늘의땅
    작성일
    07.04.03 18:20
    No. 31

    흠.. 이렇게 무협의 경계파괴가 일반화되가다보면 예전 <초일>에서 "점프"라는 단어를 썼다가 몰매를 맞았던 일은 얘깃거리도 되질 못하겠군요.. 20번의 무한검제님 댓글을 읽으며 "그건 아니다.."란 생각을 저만 한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BluCat님께서 적절한 비유를 들어주신 듯해 더 말은 안하겠습니다만 부적절한 단어의 사용은 여하튼 좀 아쉽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도 문피아에선가 연재될 때에 추천글을 읽고 도전했다가 영 취향에 안맞아서 그만두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낚였다"는 단어가 그렇게도 불쾌하고 모욕적이며 견딜 수 없는 단어인걸까 잠시 갸웃-거렸습니다.
    이 정도의 지적과 비판이면 문피아 수준에서 용납가능하지 않았던가요? 팬층이 두터운 작품은 비판 비슷한 말도 못 꺼내게 될까 걱정이로군요. ㅡ.ㅡ;
    이 정도라면 용납해줄만한 수위가 아닐까 싶습니다. 원색적인 단어는 그닥 보이지도 않고요.. ㅡ.ㅡ;;
    여하튼.. 그냥 몇 자 적어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못생긴감자
    작성일
    07.04.09 23:05
    No. 32

    저도 추천보고 봤는데, 제가 좋아하는 취향은 아니더군요.
    흥신소까지는 참았는데…….
    1학년, 일진에서 포기했습니다. 그래서, 조용히 덮어서
    바로 반납한 기억이 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홀로진달
    작성일
    07.05.09 11:36
    No. 33

    세대 차이입니다.
    어른들이 초등학생 하는 걸 보고 피식 웃 듯이..
    뭐 그런거죠.
    하지만 요즘 독자층은 주로 중고등학생들이라는거...
    우울하지만 어쩔 수 없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설국
    작성일
    07.07.01 00:35
    No. 34

    음... 판타지에 검기, 마스터, 호흡법 나오는건 싫어하지만 고봉팔은 재밌게 본 사람입니다.

    솔직히 이렇게 중고딩용 소설 소리까지 들어야 할 책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대로 비판을 한게 있으면 기억을 더듬어 반론이라도 펼칠텐데, 애들 취향인가보죠라는 말들이 대부분이니;;;

    현대어가 나와서 맘에 안드시는 분들도 한상운씨의 무협은 재밌게 봤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작가분이 웃길 의도를 갖고 쓴 것과 아무 생각없이 쓴 것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등장이 아주 자연스럽지는 않았습니다만. 전 대충 웃길 의도로 사용한 말이겠거니 생각하고 넘어갔습니다.

    저도 중고등학생을 주 타겟으로 삼고 쓰여진 것처럼 보이는 글들을 싫어합니다만, 이런식으로 비판을 하는 건 온당치 못합니다. 예를 들어 제가 호위무사는 애들이나 보라고 쓴 것 같다고(실제로 그렇게 생각하기도 합니다만 차마 무섭고 한편으로 귀찮기도 하여 내색한 적은 아마 없을겁니다) 공식적으로 글을 쓴다면 어떻게 될까요? 댓글들 너무 툭툭 던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고봉팔을 양판소 취급하려면, 적어도 어떤 면에서 양판소들과 비슷한지는 설명해야 하는 것 아닌가 싶네요. 본글보고 한 말은 아닙니다. 댓글들이 이상하게 흘러간 것 같아 불만을 달아봅니다. 중간에 본글에 대한 반론도 있었으나 이는 대충 무시하고 읽지도 않은 사람들한테 양판소 취급 당하는 고봉팔과 그 작가분이 안됐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참고로 저는 고봉팔을 그럭저럭 재밌게 봤습니다. 좀 내용이 꼬여간다고 생각하지만, 적어도 다음권까지는 읽을 것 같습니다. 고봉팔 자체가 완소한 작품이라고까지는 생각하지 않지만, 작가님에겐 약간의 기대를 갖게 되더군요.

    양판소와 약간 다른데 다른분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듯 싶군요. 쩝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불멸의망치
    작성일
    07.07.22 00:31
    No. 35

    고봉팔은 일부러 현대적 요소를 가미한 퓨전적인 성격의 소설이라고 생각됩니다.
    중간에 봉팔이의 비사가 터져나오면서 처음의 내용과 달리 좀 흐름이 끊긴다는 생각이 들기는 했지만 요 근래 읽은 소설 중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유쾌하고 기발하다고 느낀 소설입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비평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찬/반
452 무협 권왕무적 +3 Lv.1 天劍商人 07.04.01 1,695 3 / 0
451 무협 허부대공. 완벽함으로 부각된 허물. +7 Lv.63 샤이나크 07.03.31 3,563 5 / 1
450 판타지 현마록과 황궁법사를 읽고 +4 창염의불꽃 07.03.31 4,809 2 / 2
449 무협 비뢰도22권 +11 Lv.3 조아조하 07.03.31 3,192 2 / 1
448 무협 절대무적에 대한 저의 생각.(1~8권까지) +7 Lv.99 [황소] 07.03.28 2,644 5 / 5
447 무협 북해빙궁 +9 묵비 07.03.28 2,911 7 / 2
446 판타지 신기루 5권을 읽다. +2 Lv.1 백민산 07.03.28 1,904 1 / 7
445 무협 작가 임영기에 대한 짧은 고찰 +4 Lv.1 은둔노사 07.03.28 4,960 11 / 3
444 무협 형산백응 1-2권... +4 Lv.1 샤바샤바 07.03.27 2,061 3 / 3
443 무협 철혈무적......어쩔수 없이 읽었다?? +3 Lv.8 나뭇가지 07.03.27 3,119 0 / 0
442 판타지 이영도, 눈물을 마시는 새를 읽고... +41 Lv.1 D.D.K 07.03.27 5,923 10 / 25
441 판타지 이계의 블리츠 1권 읽고 +10 Lv.96 유세이 07.03.26 2,273 12 / 1
440 무협 권왕무적 11권 ;; +3 Lv.3 뉴피넛 07.03.23 3,160 10 / 0
439 판타지 절대군주 읽고 실망 +45 창염의불꽃 07.03.23 3,842 11 / 28
» 무협 무림해결사 고봉팔 (추천에 낚였다) +35 Lv.8 hyolgiri.. 07.03.23 8,295 32 / 25
437 판타지 엑스로드에 대해 약간 고찰 +12 창염의불꽃 07.03.23 2,658 2 / 10
436 무협 무령전기, 그 일보. +2 Lv.1 은둔노사 07.03.22 2,018 1 / 3
435 무협 형산백응 1권을 읽고 +6 당근이지™ 07.03.21 2,595 6 / 4
434 판타지 황규영 '가즈 블러드' +26 Lv.84 소엽 07.03.20 4,372 22 / 3
433 무협 적룡마제 9권, 중원정벌 3권 +7 묵비 07.03.19 3,164 3 / 2
432 무협 납득불가 -형산백응- +12 Lv.30 Getz 07.03.18 3,198 20 / 8
431 기타장르 비평란 High low로 가는 기준을 좀 바꾸었으면 합... +8 고요한아침 07.03.17 1,840 9 / 2
430 무협 청성무사에 대한 실망... +26 Lv.88 [탈퇴계정] 07.03.17 7,321 3 / 3
429 무협 녹림 상인= 멋진남자 김태랑 +12 Lv.83 놈팽 07.03.16 4,410 7 / 1
428 무협 검단하와 흥행에 대한 분석 +14 Lv.26 레피드 07.03.15 2,757 10 / 4
427 무협 보법무적. 글쎄...? +4 Lv.4 쥬리크리 07.03.15 3,348 4 / 0
426 판타지 작가 김운영님의 단점 비판 +6 Lv.43 幻龍 07.03.15 5,074 6 / 3
425 무협 선택의 차이 -검단하- +7 Lv.30 Getz 07.03.15 2,052 7 / 3
424 무협 고고한 학같은 글 -천공신전- +4 Lv.30 Getz 07.03.15 2,007 1 / 3
423 판타지 이그니시스님의 더레드 +3 Lv.1 pr******.. 07.03.15 1,931 4 /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