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알케미스트
작가 : 시이람
출판사 : 청어람
두서 없이 쓰자면.. 3권은 기대가 되지 않는다고 봐야할거 같습니다.
차원이동 마법을 통해 마법에 관련된 지식이 현대로 넘어간다.
불우한 사람에게 그 물건이 가고 시간이동까지 되었다.
3년전으로 돌아온 사람이 마법을 통해 미래를 바꾸려 한다는 내용이 시작입니다.
현대물에서 마법을 통해 현혹마법을 사용하여 돈을 번다는 부분인데..
책의 여러 부분에서 문제점이 많이 보입니다.
1. 비즈공예 물건에 현혹마법을 걸어서 판매한다.
처음에 만든물건은 너무 강해서 무조건 달라고 덤벼드는 부분이 있습니다.
반지의 제왕에서 스미골이 마이프레셔스~ 하면서 완전히 빠져있는 상태죠.
그런데 다음장면에서는 그걸 얻었으나 멀쩡하네요.
마법의 유통기한이 있다는 부분도 없고..
이걸 들고 다닐때 그 현혹 마법에 다른 사람은 안걸리고 싸우지 않는 걸까요?
나중에 이를 약화해서 대량으로 판매를 하는데
미친듯이 사가서 월 억대에 가까운 수익을 올리는데 길가에서 싸움은 안일어나는군요..
마이프레셔스~ 할거 같은데 말이죠..
여기서 또 마법적인 부분을 정부측에서 조사하는데 비즈가 그리 판매되면
조사가 없습니다. 정부측 이야기는 조금 있다가 다시 씁니다.
2. 마법으로 인해 주인공 머리가 좋아진다.
두달만에 수능을 470점을 맞을 정도로 머리가 좋아집니다.
두달 공부해서 수능 470점을 맞습니다.
기본적으로 머리가 좋아진다 라면 지식만 쌓인게 아니라 머리가 좀 트였다고 할 수 있는데
포션을 판매한다. 그런데 자기 얼굴이 팔리는건 생각안한다. 라는 부분이 나옵니다.
3. 정부가 뒷조사중..
산에서 수련하는 빛을 위성에서 찍어서 마법적 효과가 있었던 부분을 체크한다고 나옵니다.
그런데 마법이 걸린 물건을 억대에 가깝게 판매하는데 정부에서는 모른다??
일반제품 개당 2~3만원이고 경매품은 40만원에서 시작해서 200만원정도에 판매된다고쳐도
순이익이 월 억대라면 몇백개씩 판매되는데 말이죠..
책의 정부에 일하는 여자 중 하나가 샤넬등에 미친 여자가 나오는데 유행에 대해서 뒤쳐진다고 해야하는건가요?
모른다는게 좀 이상하더군요.
기타 몇가지 더있으나 이야기가 늘어지기에 쓰진 않습니다.
이야기를 진행하기 위해서라는 부분이 있지만
A하기에 B하다 라는 설정을 내놓고 이를 무시하고 진행되는 부분이 너무 많습니다.
요즘 소설의 수준이 낮아지고 있지만 이런 부분에 대해서 지적을 하지 않거나
이러한 책을 청어람에서 선뜻 손대었다는 부분이 조금 난감해질정도네요.
저는 여기서 책을 포기하지만 이후 권에서는 문제되는 부분을 보완해서
다음 시리즈에서는 좋은 모습 보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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