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의 강화사 쓰신 바로 그분이 쓰신 작품입니다
무한시리즈를 쓰시죠.
사실 내용 비평은 하지 않겠습니다.
우리 모두 이 작품에서 문학의 향기를 느끼려고 읽지는 않았으니까요.
킬링타임용인걸 모두 감안하니까요.
무한의 강화사 내용 책 속에서 계속 광고하는거 좋습니다. 세계관이 같다는 걸
어필할 수가 있었으니까요.
근데 마지막에서 이러시면 안되죠. 이야기 8권동안 쌓아온걸
10페이지만에 정리해버리고 땡쳐버리네요?
대략 내용을 요약해보자면, 8페이지 끝나기 10페이지 전까진 정상적으로 가다가,
10페이지부터 적의 공격을 막았다! - 난짱세다!- 투명창조사가 울부지져따 크라라라라라- 적이 모두 죽어쓰빈다...
그래요 뭐 이럴수도 있지요. 어른의 사정이 있을수도 있고 더이상 쓰기가 싫었을수도 있죠. 내공이 쌓인 문피즌들은 이런 마무리를 너무 많이봐서 오히려 식상한 전개죠.
근데 제가 정말로 말하고 싶은건요. 왜 책을 끝내면서 다음시리즈 광고를 합니까?
한 시리즈 제대로 끝내놓지도 못했으면서 다음 시리즈나 읽으라는겁니까?
마무리 대충 하는걸로 독자에게 모욕을 주면서 사실 다음 시리즈 쓰려고 끝낸다고
대놓고 독자 뒤통수를 때리는군요. 정말 괴랄한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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