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건드리고고
작품명 : 고수 현대생활백서
출판사 : 영상노트
정담란에 작가님 언급없이 가볍게 말하고 넘어 갈라고 했는데 실망이 제법 커서 비평란에도 글을 남깁니다.
"회장님을 청화대로!!!"
작가님이 실수한 줄 알았습니다.
사람이니 실수도 할수 있고 착각할수도 있지요.
근데 횟수를 세어본 결과 5번이 넘더군요.
작가님은 착각했다치고 교정한 분도 착각했을까요...
중고등학생만 되도 우리나라 대통령관저가 청와대라는 건 알 거 같은데... 가끔 모르는 학생도 있기는 있겠지요.
근데 명색이 나름 중견작가님과 교정보는 분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책을 끝까지 보는 제가 스스로 한심해집니다.
씁쓸한 건 요즘 감상란에서 댓글 엄청 많이 달리는 작가님이 정말 공들여서 제대로 썼구나 싶은 책은 반품크리...(직접 비교는 금지라 그 분 작품은 안 밝힙니다.)
양산형먼치킨만 쓴다고 문피아에서 엄청 많은 비판을 받을 때도 나름 옹호하는 입장이었는데 실망이 제법 큽니다.
문피아 가입하고 이렇게 성의없는 글을 비평란 또는 감상란에 남기게 될 줄은 몰랐네요.
추가) 정담란 댓글에도 있지만 혹시 제가 요즘 유행하는 말인데 잘 몰라서 그랬나 싶어서 아무리 검색해봐도 청화대는 중국명문대 중 하나라는 것 밖에 알 길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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