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의 시작인가요?
세찬 빗줄기가 우산을 무력하게 만들며 바지를 적시는군요
배트맨 비긴즈....갖추어지기 전의 배트맨, 별로 폼 안나는 모습도 보여주는 배트맨, 그런 점은 좋았지만 과거 배트맨 1,2를 보면서 느꼈던 그런 쓸쓸함과 우아함이 공존하는 분위기를 기대한 제 자신이 어리석었을까요
크리스찬 베일은 의외로 괜찮게 어울리더군요
스토리는 좀 이상하고 영화 분위기도 우왕좌왕 어수선했지만
(조커가 부모 죽인 원수 아니었나? 워낙 오래전에 본 거라...)
ps 게리 올드만 정말 나이들게 나오더군요...세월의 무상함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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