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곽가소사 15번째 이야기 part.2

장마의 시작인가요?

세찬 빗줄기가 우산을 무력하게 만들며 바지를 적시는군요

배트맨 비긴즈....갖추어지기 전의 배트맨, 별로 폼 안나는 모습도 보여주는 배트맨, 그런 점은 좋았지만 과거 배트맨 1,2를 보면서 느꼈던 그런 쓸쓸함과 우아함이 공존하는 분위기를 기대한 제 자신이 어리석었을까요

크리스찬 베일은 의외로 괜찮게 어울리더군요

스토리는 좀 이상하고 영화 분위기도 우왕좌왕 어수선했지만

(조커가 부모 죽인 원수 아니었나? 워낙 오래전에 본 거라...)

ps 게리 올드만 정말 나이들게 나오더군요...세월의 무상함이라니

[[탈퇴계정]]

음... 근데 더 놀라운 것은..
장마가 시작되면 오히려 더 후덥지근 해진다는 사실.. ㅜㅜ..
(비가 갠 뒤의 그 ..찜통은...)

[화려한만찬]

배트맨 그나마 액션신이라던지 그외 CG는 괜찮던데요..
시나리오야 솔직히 억지로 구겨 넣은 느낌이 들더군요.
이번 내용이 배트맨 탄생비화라서 그부분에 초첨을 맞춘것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그래도 볼만했습니다. ㅋㅋㅋ

PS. 부모 죽인 원수는 조커 아닌걸로 알고 있는데 흠.
저도 오래되서 ㅎㅎ 잘 모르겠네여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