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박한웅
작성
10.07.28 00:25
조회
798

안녕하십니까!

이제와 새삼스럽지만, 지옥대전의 중계를 맡고 있는 박한웅이라고 합니다.

도무지 끝날 것 같지 않던 7월의 지옥대전도 어느덧 막바지를 향해 접어들고 있네요... ^^

이렇게 화요일도 덧없이 흘러가고 이제는 수, 목, 금, 토 4일 정도밖에는 남지 않았네요.

처음 56분의 참가자 가운데 현 시간부로 23분이 생존하셨습니다. 무려 2주가 넘는 장시간 동안 연참을 해오 신 작가님들,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조금만 더 힘을 내세요!

역시 완주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이 작가님들에게 더욱 힘을 실어주는 듯 합니다.

오늘도 어제와 마찬가지로 탈락자 분들이 전무하네요. ^^

기분이 좋습니다. 독자 분들 역시 그렇겠지요?

그럼 오늘도 여느 때와 같이 들뜬 기분으로 성하의 지옥대전, 열다섯 번째 날 중계 열도록 하겠습니다!

1위 (공동)

16만 5천자 이상을 기록해주신 세 분입니다.

레이언트 - 시간의 마술사

마리에르 - Rainbow Eyes

AMARANTH - UNLIKE

15일... 무려 보름이지요.

보름이라는 기간 동안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만 천자씩을 올려주신 세 분들께는 진심으로 경외감을 표하는 바입니다...

도대체 어디서 저런 힘이 나오시는 걸까요?!

만일 이상태가 앞으로 남은 4일간 계속 유지된다면 지옥대전의 1위는 공동으로 세 분이 나오시겠네요.

지금까지도 정말 수고 많으셨지만... 앞으로 조금만 더 수고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찬가지로 정말 대단하신 2위 강승연님과 3위 몬스터피쉬님이십니다.

2위) 강승연 - 여의주 (전과동일)

3위) 몬스터피쉬 - 일인전승금령문 (전과동일)

오늘은 3위 몬스터피쉬님이 무려 2만자가 넘는 분량을 올리시며 하얗게 불태우셨습니다...

최대 분량 만 천자 제한 때문에 여전히 고정적인 순위를 유지하고 계시지만... 정말 대단하셔요!

하루만에 2만자를 쏟아내셨다는 건, 다음 날에도, 그 다음 날에도 충분히 살아남을 자신이 있다는 거겠지요? 헤헤, 그렇게 믿겠습니다. 그렇게 믿고 싶어요... ^^

그러니 부디 제 믿음을 저버리지 말아주세요!

12만 8천자 미만, 11만 5천자 이상을 기록해주신 세 분입니다.

4위) 최연호 - 아아기 (전과동일)

5위) lostknight - 나이트 가디언 (전과동일)

6위) 동넷사람 - Res Publica (전과동일)

어느 순간부터 이 세분이 4, 5, 6위를 고정적으로 차지하게 되셨군요. 물론 순위야 언제 다시 바뀌게 될지 모르는 것이기는 합니다만... 아마 이분들 역시 특별한 일이 없고서는 같은 순위로 완주를 하실 것 같아요!

지금까지 살아남으신 모든 분이 이미 완주의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증명한 셈이지요. ^^ 무려 보름간 연참이라니, 이제 남은 4일안에 탈락하시면 너무 억울하잖아요...?

정말 특별한 일이 아니라면... 가급적 생존하신 모든 분들이 완주를 하셨으면 좋겠네요! ^&^

10만 8천자 미만,, 9만 9천자 이상의 분량을 기록하신 다섯 분입니다.

7위) 두밥 - 강호윤회 (전과동일)

8위) 무겸 - 강호연가 (전과동일)

9위) 키스크 - 프레이야 (전과동일)

10위) 색향 - 엔쿠라스 (전과동일)

11위) 천영 - 스피릿오브엔젤 (전과동일)

현재까지의 순위는... 정말 이대로 고정화 되는 것일까요? 이럴 때 누군가 한방 크게 터트리시면 정말 멋지실 것 같은데...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바람이니 신경 쓰시지 않아도 되요! 괜히 부담을 드렸다가 탈락하시는 분이 생기시면 제 책임이 되는 것만 같아서... 헤헤!

계속해 9만 4천자 미만, 8만 3천자 이상의 분량을 기록하신 분들입니다.

12위) 박단야 - 영웅의 눈물 (전과동일)

13위) 만상조 - 순례자 (전과동일)

14위) 이온 - 반역의 황제 (전과동일)

15위) 외돌이 - 리비툼 (2계단 상승)

16위) 산들구름 - 에스티아 (1계단 하락)

와우, 고정화 되어가는 연참대전의 순위 속에서 제게 언제나 소재거리를 던져주시는 외돌이님!

지난 회에 2계단 하락 하셨던 외돌이님이 다시 2계단을 치고 올라오시며 예전의 순위를 되찾으신 모습을 볼 수 있네요.

역시 인생은 오르막길이 있으면 내리막길이 있... (이것과는 상관이 없나요?)

무튼, 모쪼록 다들 힘내세요!

마지막으로 8만 1천자 미만, 7만자 이상입니다.

17위) 정상수 - 아크란 (1계단 상승)

18위) 태몽 - 헬나이츠 (2계단 하락)

19위) 이시현 - 홍령의 왕 (전과동일)

20위) 갈랑 - 폴라이트테일즈 (전과동일)

21위) 시두둥 - 녹색 그림자 (전과동일)

정상수님도 이미 고정화되다시피 하던 순위셨는데, 오늘은 한 계단을 치고 올라오셨네요!

아자, 아자!

그나저나 이제는 정말 4일 밖에 남지 않았다는 사실이... 새삼 가슴에 와 닿네요. 뭔가 두근거린다거나 떨린다거나, 정작 참가자도 아니면서 이런 격동을 보인다는 것도 우습게 보일 수 있겠지만, 무려 15일 간을 중계를 맡아오면서 연참대전에 나름대로의 애착을 가지게 된 것 같아요. ^^

때문인지, 정말 앞으로는 탈락자 분들이 나오시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막상 4일밖에 남지 않았는데, 오히려 가슴은 더 조마조마합니다...

부디 작가님들께서 제 소박한(?) 바람을 들어주시기를 바라며 성하의 지옥대전 15일째 중계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Comment ' 5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10073 한담 악플은 볼때마다 가슴이 아픕니다. +26 Lv.13 레이언트 10.07.27 1,041 0
110072 추천 추천! 최고의 흡입력을 보유한 글! +8 Lv.1 날아라새군 10.07.27 3,533 0
110071 한담 지금 선호작들의 연재분을 보고있으니까.. +2 Lv.1 설탕비 10.07.27 746 0
110070 요청 선작 목록 추천좀요!!! +1 Lv.70 겨울도시 10.07.27 511 0
110069 추천 이문혁 작가님의 <풍소천전기> +11 Lv.67 제르미스 10.07.27 1,966 0
110068 추천 '1분이야!!' 생각지 못한 수작의 발견. +10 앙뚜아네 10.07.27 3,045 0
110067 요청 추천 버튼이 생겼네요! +4 Lv.71 폐인산적 10.07.27 918 0
110066 알림 스팸댓글에 관하여 작가분들께. +2 Lv.7 안개달팽이 10.07.27 867 0
110065 한담 여러작품 동시연재하시는 작가님들 연재주기가 어... +4 Lv.11 제로카인 10.07.27 788 0
110064 홍보 문피아에서 상식에 얽매이면 안 되는 것이로군요! ... +12 오르네우 10.07.27 1,255 0
110063 추천 필그림... 완독 강추합니다... +21 Lv.81 마님오늘은 10.07.27 1,868 0
110062 추천 [추천] 미리혼 님의 귀환. 추천합니다. +14 Lv.1 방랑드루 10.07.27 1,875 0
110061 홍보 새벽으로부터 +2 Lv.7 쌀마스터 10.07.27 685 0
110060 추천 세계수의잎님의 신선놀음에 도끼자루 썩는다 추천... +13 Lv.1 가나파이 10.07.27 2,885 0
110059 홍보 여름에는 공포가 제격이죠? +10 Lv.16 새록샐죽 10.07.27 1,033 0
110058 홍보 혹시 시계소리 안 들리세요? +5 Lv.1 KPM 10.07.27 853 0
110057 알림 성하의 지옥대전, 열네 번째 중계입니다! +7 박한웅 10.07.27 1,117 0
110056 요청 소설을 찾습니다..ㅠㅠ +1 Lv.1 피아오 10.07.27 680 0
110055 한담 오오오... 정규연재가 좀 바뀌었군요. +18 Personacon 유주 10.07.27 1,332 1
110054 한담 저만그리생각하나요. Lv.83 기억속그대 10.07.26 654 0
110053 한담 연중에 관해서요. +8 Lv.67 사탕은딸기 10.07.26 963 0
110052 요청 회귀물이나 현실과 이계를 왔다갔다하던가.. 현실... +9 Lv.48 Rlwer 10.07.26 2,220 0
110051 요청 요즘 볼만한 영지발전물 없나요... +5 Lv.99 필리온 10.07.26 2,111 0
110050 추천 잠들면 죽는다. 그렇지만... +7 Lv.4 [탈퇴계정] 10.07.26 1,760 0
110049 홍보 신화 - 지구가 둥근 이유 두 번째 홍보입니다. Lv.99 천백랑 10.07.26 726 0
110048 추천 악마를 보았다 +7 이성은 10.07.26 2,260 0
110047 한담 소설속 주인공의 '살인'에 대해서 +35 Lv.11 제로카인 10.07.26 1,224 0
110046 요청 소설을 찾습니다. +5 Lv.1 한담추천 10.07.26 673 0
110045 요청 그냥 그런 추천에 목마른 사람이에요.. +3 Lv.43 호랭이담배 10.07.26 799 0
110044 요청 여자주인공 소설 추천 부탁드립니다. +12 Lv.9 페아트리아 10.07.26 1,341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