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역사물 및 대체역사물을 즐겨 읽곤 합니다.
역사물을 표방하는 글에는 환생자들이 난무하여 안타까웠던 민족의 역사적 오점을 씼는 등의 대리만족을 주는 글과 전개가 조금 루즈하지만 역사적 고증과 섬세한 인물묘사가 살아있는 정통?역사물의 듀가지 유형이 있어왔죠.
두 가지 유형 다 즐겨 읽곤 했지만, 제가 연도표만 보고서 심장이 뛰는 사학 덕후?가 아니기에 두 가지가 적절히 조화된 글이 저로서는 더욱 읽을 맛이 나더군요.
이도 저도 아닌 이런 해괴한 취향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무대선] 작가님의 [열왕기]정말 기대가 되는 작품입니다.
분량도 상당하고, 새글이 올라오는 속도에... 필력까지...
역사물을 사랑하는 독자님들에게 강력히 추천하는 바입니다.
[열왕기] 내용 설명:
조선 선조 말 ~ 광해군 즉위 시기(17세기)의 동아시아를 배경으로 한 역사물로 명나라의 쇠락, 청나라 및 도쿠가와 막부의 태동이 시작되는 역사의 격변기를 살아가는 인물들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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