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1화 도입부에서 꺼내옴)
intro
한때 이스텍이라는 대륙에서
인간들이 문명을 이룩하고 서로 전쟁을 반복하며 세력다툼을 벌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마수라는 존재가 나타나 사람들을 해치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 마수가 인간들이 지금껏 억눌러온 유사인종이나 소수부족과는 달리 개별적으로 굉장히 강했고, 그 능력또한 특수해서 사람이 쉽게 대항하기가 어려웠다.
재앙.
천재지변.
사람들은 곧 마수를 재해보다 무서워하게 되었고 이는 자연스럽게 흩어진 나라가 서로 뭉치게끔 했다.
평화조약을 맺고 힘을 뭉쳤지만 마수는 쉽게 쓰러트릴 수 없었고
인류는 거대한 암흑기를 맞이한다.
그래도 사람들은 살고자했다. 인간을 대상으로 개발되던 병기는 마수에 초점을 맞추게 되었고 개개인의 강한 힘과 능력을 장려하게끔 교육이 실시되었다.
그렇게 50년이 흘렀다.
인류는 특히 마법에 눈부신 발전을 이룩하게 되었다.
수도권은 마수의 습격으로부터 지켜질 수 있었고
뛰어난 활약을 보이는 강한 사람들도 많이 나타나게 되었다.
한 편
불안정한 시대의 흐름을 파고들어 영교라는 종교가 세상에 전파되었다.
이 때 전도에있어서 큰 역활을 했던 믿음의 심볼인 소저라는 어린 여자아이가 있었는데
그녀는 마법을 토대로한 강력한 예언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앞날을 읽을 수 있었고 이는 사람들의 믿음을 구하는데 있어서 큰 몫을 했다.
그리고 소저는 앞으로 세상에 크나큰 파문을 일으킬 예언을 하게되는데
그 예언의 내용은 이러했다.
태어났을 때 그 몸으로 성수의 색을 물들일 수 있는 아이가 나타난다면
그 아이는
마수라는 암운이 가득 낀 이 세상에서 광명을 가져다 줄 진정한 영웅이 될 것이다.
그렇게
소저는 한 명의 영웅이 출현할것이라고 예언했는데
성수를 물들인 아이는 3년 뒤 같은 날에 두 명이 태어나게 되었다.
성수를 은색으로 물들인 은의 영웅은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하면서 눈부신 성장을 해나갔다.
반면 흑성수의 영웅은 평범하게 자라나, 사람들에게 예언을 더럽힌 존재라면서 멸시를 받게 되었다.
이 이야기는
전투에 화려함은 없고
처절하고 비참하며, 울부짖는 필사적인 투쟁만이 일생의 모든 것이었던
특별한 영웅성[英雄性]을 지닌 소년의 성장기다.
*
시점은 1인칭으로 주인공을 중심으로 설명하는 게 많은 편이고 배경은 현대가 아닙니다.
사람이 죽을 때 묘사가 잔인하고 직설적인 게 많습니다.
주인공은 초반에 마수와의 전투때문에 마법을 쓸 수 없는 몸이 되서 검을 배우게 됩니다.
레시드의 세계관에서는 후반부 들어 많은 마검이 나오는데
보통 드는 사람에따라 기복이 심한 게 마검이지만
주인공은 풀 스펙으로 다뤄낼 수 있습니다. 그런 특징이 있어 마검을 들때 기량이 크게 변화합니다.
주인공 성격이 좀 독특한 편이라 읽으시는 분들에따라 불편할수도 있겠네요.
음.. 홍보글같은걸 쓰는 게 익숙하지가 않아서 어떻게 써야될지 잘 모르겠네요..
심심하신 분들, 읽을 게 없으신분들은 한번쯤 훑어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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