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쓰고 있는 글은 여자가 주인공이고 (그것도 철부지 어린이..
시원 시원한 전개도 없고(항상 이리저리 꼬일뿐이고...
이렇다할 대규모 전쟁이나 폭풍같은 전투신도 없고...
(아니 이렇게 써놓고 보니까 나 뭘 가지고 쓰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ㅡ,.ㅜ)
나름 쓰고 있는 방향은 각각의 사연있는 사람들. 사건의 얽힘과 증폭 . 소녀의 성장. 등을 가지고 글을 쓰고 있습니다만..
글을 처음 시작할때 즘에 추천해 주신 말씀이 문피아에서 비주류인
'여자가 주인공인 깽판물이 아닌 판타지' 삼박자를 갖추었다고 해주셨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천을 받아 너무너무 기뻐했죠 ㅎ, 아 지금은 슬슬 깽판의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만..)
그것에 대해 아쉽다거나 한 것은 아닌데.
선작수에 비해 조회수가 잘 안미치다 보니 저도 사람인지라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주독자 타겟팅을 잘 못 잡았나.. 문피즌 님들께는 내글이 잘 안어울리나..(물론 글을 못써서 그런것이 분명한 걸 알지만.. 어쩔수 없는 현실도피와 자기위안....)
자주 추천 받으시는 글을 훑어 보면..(자세히 읽지를 못합니다. 글을 쓸때 다른 사람의 글을 읽으면 저도 모르는 사이에 그 문체를 따라하게 되더라고요. 스펙터 너무 읽고 싶은데.. 꾹참고 있습니다. 문체 따라하게 될까봐.. 덜덜덜)
강력한 남주가 주인공이더라구요.
문피즌님들께 질문드립니다.
읽어 오시면서 문피아에선 이런 소재가 잘 먹힌다! 라고 생각하시는 공통적인 소재가 있나요?
예전 부터 궁금했던것을 이제야 질문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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