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자동으로 써주는 기계같은거 없을까요...

하다못해 써놓은 글을 고퀄리티로 만들어주는 기계 없을까요... 고등학생인지라 글을 많이 봐줄 시간이 없고... 퀄리티는 뚝뚝 떨어지는 기분이네요. 어떤 분이 이야기하셨죠. 모든 작가분들의 바램은 글써주는 기계의 발명이라고 말이죠. 제 뇌세포를 조금 채취해서 그 기계에 넣으면 글이 쑥쑥! 그런 거 없을려나요 ;ㅅ;..

[맨닢]

전자정령님꼐 부탁을.....!!ㄷㄷ

[너럭바위]

그런 기계가 생기면 글 쓰는 분들은 모두 실업자가 됩니다.^^;;

[박무광]

제가 상상하는 모습을 글로 옮겨줄 기계는 있었으면 좋겠다는...

[Sevensta..]

내 상상을 저장해 주는 기계라도 있었으면 싶다는...
모아서 편집하면 내가 원하는 영상..은 나올테니..

[키스크]

생각은 해봅니다. 현실은...ㅠㅠㅠㅠ

[.sdsfa]

저도 그런 생각합니다ㅠㅠ

뇌에 있는 시나리오를 그대로 글로 옮겨주는...

문체를 선택할 수 있어서 [이영도체] [한백림체] [전민희체].

...근데 그 정도라면 가상현실게임이 나오겠지?

난 못할거야, 아마.

[린마루]

써주는 건 재미가 없잖습니까.위에 님 말대로 하다못해
상상하고 머릿속에 그린 장면을 저장하는 기계라도 있다면...

[박무광]

진짜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생각이 났는데 몇 초도 되지 않아 까먹어버릴 때... 울고 싶어요

[갈랑]

천광룡님 말씀대로 반짝! 생각났는데 메모지 찾다가 날아가버리는 경우가 한두번이... 기억도 자동저장이 되면 좋겠습니다 ㅜㅜ

[.sdsfa]

풋. 그럴 줄 알고 항상 네임펜을 들고 다닙지요. 그 덕분에 팔목에는 글씨가 무슨 문신마냥 수두룩.


...하복 입으면 죽고 싶을만큼 쪽팔리지만 남녀분반이니까 상관 없어!

[제로카인]

만화책에서 그림 자동으로 그려주는 펜은 봤습니다 ㅇ-ㅇ...
만 글을 써주는 기술은 못 봤습니다 `-` ㄷㄷㄷ;;;

[레프라인]

그런 아이디어가 스티븐 킹의 '토미노커스'에 나온 적이 있죠.

[남이장군]

도라에몽에 비슷한게 나오긴 하죠.
시간을 늘여주는 집필용 캔이라던가...

[二月]

비유하여 표현하자면......
글 쓰는 기계가 되도록, 연습하고 노력해야 할 뿐이죠... ^^

[최재용]

소설 창작하는 프로그램 이미 존재하고 있습니다. 물론 외돌이님이 생각하는 거랑은 많이 다른 모습이지만요. 70년대에 제임스 미한이 tale spin이라는 시스템을 만들었고, 이 프로그램이 저절로 동물과 관련된 우화를 생산해 냈습니다. 좀 더 나은 것들로는 1984년에, 윌리엄 체임벌린이라는 사람이 대화형 프로그램 ractor를 만들었고, 이 ractor라는 프로그램이 [강철 수염은 반만 만들어졌다]라는 소설을 창작했다고 합니다. 이후로도 기계를 이용한 창작 시도는 종종 있어 왔지요. 언젠가는 주제, 주인공 성격, 배경 등등을 입력하면 그럴듯한 소설을 뽑아 주는 프로그램이 만들어질지도 모르지요 ^^

[최재용]

오타 : ractor가 아니고 racter네요.

[시간의숲]

정말...
저는 구상은 떠올랐는데 글로 옮기면서 느낌이 달라질 때 그런 비슷한 생각을 합니다.

[[탈퇴계정]]

그러게 말이죠..

[연지연지]

전 그냥 대필해주는 기계면 ok
하지만 현실은 사람이 야만함 ㅜ.ㅜ

[풀베팅]

맞아요 단지 대필만 해주는 기계여도 감지덕지.
타자가 느리니 키보드치다가 볼일 다보고 말아버립니다.
그저 내가 입으로 내뱉는 말만이라도 바로 글자가 되기만 해도 바로 10연참 하시는 작가 많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