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하나 넌지시 올려도 될런지?

보통 판타지를 쓸때 주인공이 동료들을 '모으는'형식 이잖아요

근데 애초에 '동료'가 있었다라는 걸 설명하고 서술할때 자연스럽게 어떻게 설명하는지 궁금합니다

예를 들어) 6명일 경우는 대화체로 하나하나 이놈저놈 다 대화하는 형식으로 써야하나요?

이럴 경우는 1인칭이 자연스럽나요? 3인칭이 자연스럽나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천백랑]

1인칭으로 할 경우엔 독자가 주인공을 헷갈릴 염려는 없죠. 대신 다른 동료들에 대한 색이 옅어질 수도 있습니다. 3인칭의 경우 동료들의 색도 진해지는데 단점으로 주인공의 위치를 위협당할 수도 있습니다. 라고 생각되는군요...

[[탈퇴계정]]

그럼 3인칭이 적당한가요?

[박한웅]

음... 1인칭일 때는 속마음으로 서술하는 것 아닌가요?

[궁디대]

말투로 구분이 가능하게 써서 되도록이면 '~가 말했다' 같은 말은 안쓰게 노력중이죠.

[불쏘시개]

6명씩이나 끌고가려면 캐릭터성이 옅거나 작가가 천재여야 할 것 같은데요^^;

[[탈퇴계정]]

그럼 솔로가 적당한가요?

[Mr.우]

제가 쓰는 글은 주인공이 넷이라 저는 우선 전지적인 입장에서 쓰려고 노력중입니다.. 각각의 특징들은 대사에 뉘앙스를 많이 주려고 애쓰고 있고요. 중요한 건 각 케릭의 개성을 잘 설정해야하는 것인데 잘 안되네요.^^;; 이상 소심한 댓글이었습니다. 다들 주말 잘 보내세요.^^

[[탈퇴계정]]

저도 현재 6명 진행을 꿈꾸고는 있는데, 지금 옴니버스인지라 3:2:1의 구성을 띄더군요(문피아 연재작은 아직 5명밖에 안나왔지만..) 옴니버스여서 그런지 아직 무리는 없는데 나중에 모이는 시나리오로 간다면.....(절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