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글을 완성하곤 또 다른 글을 쓸 땐 전혀 다른 성격의 글을 써보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웬일. 지금까지 써온 것을 읽어보니 비슷한 느낌이 드는군요..
물론 스토리나 설정 같은 건 아예 다릅니다. 다양한 글을 써보고 싶었기에 설정같은 것도 아예 뒤집었거든요. 그런데 뭐랄까요. 글을 풀어나가는 형식? 같은 게 비슷하네요.
물론 전작의 아쉬움은 되도록 의식해서 보완하고 있긴 합니다만, 무의식적으로 손이 가네요.
더 자세히 말하다간 홍보라고 오해받을까봐 일단 여기서 멈추겠습니다. 그 전에 질문 하나만 할게요. ^^
글쟁이로서 글이 하나의 명확한 특징을 가진다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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